VIP 환자 전담 사무장으로 방송에 출연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당신의 해양수산부 장관직 수행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과 국정운영에 좋은 경험이었다고 강조하면서 대선에 도전할 사람들에게 장관 경험을 할 수 있게끔 했다"며 "이를 잘 아는 문재인 대통령도 대선도전 의사를 가진 분들에게 내각 경험을 주는 것이 본인들에게...
법원이 2014년 ‘땅콩 회항’ 사건으로 인사상 불이익을 겪었다고 주장한 박창진 전 사무장에게 대한항공이 7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과 대한항공의 부당징계는 인정하지 않았다.
서울고법 민사38부(재판장 박영재 부장판사)는 5일 박 전 사무장이 대한항공과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황 시장은 지난해 선거 직후 알고 지내던 사업가를 통해 당시 선거사무장 A 씨 등 3명에게 500만∼1200만 원씩 모두 2500만 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 2심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있었을지 모르는 위법사실을 폭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이를 무마하려 금품을 뿌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대법원도...
구체적으로는 관련 업체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받았거나, 사무장 병원에서 의료행위, 또는 필로폰ㆍ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 및 매수한 사례까지 있었다. 수백차례에 걸쳐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전신마취 시술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도록 지시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면허취소 시작일부터 재교부일까지의 기간을 계산한...
사무장 격인 한 명은 징역 2년 6월에 추징금 3억1247만5380원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나머지 사무소 직원 두 명은 각각 징역 1년 6월, 징역 1년 6월에 추징금 3억2577만6000원을 선고받았다.
브로커 세계를 잘 아는 한 회생·파산 업계 관계자는 “이 사건 같은 경우 한 사무소에서만 1년간 339건, 6억9000만 원 규모의 사건을 맡은 것인데, 이 조직 전체로 보면 극히 일부 중에...
“그럼, 수임료 낼 수는 있어요?”
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박모(28·여) 씨가 얼마 전 법률사무소 사무장에게 들은 말이다. 박씨는 최근에야 법률사무소에서 수임료 대출을 소개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걸 알았다. 회생·파산 신청자들이 활동하는 카페에서 관련 글을 읽은 것이다. 하지만 박 씨는 이미 수임료 대출을 받은 상태. 설마 하는 마음에 사무장에게 전화를...
정의당은 또 강기갑 전 의원을 국민먹거리안심특별위원장에, '땅콩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을 국민의노동조합특별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정의당예비당원협의체 '허들'의 위원장이자 고등학생인 노서진 씨는 청소년특별위원장을, 양경규 전 공공연맹노동조합 위원장은 사회연대임금특별위원장을 각각 맡기로 했다.
정의당은 이날...
국민 10명 중 7명은 불법 사무장병원의 폐해에 공감하며, 8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사무장병원 수사를 위한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사무장병원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건보공단 의뢰로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이날 서비스 교육에는 본사에서 서비스컨설팅파트 교관으로 활약하고 있는 서비스훈련팀 임지원 부 사무장이 강사로 참여해 △글로벌 에티켓 △올바른 자세 △이미지 메이킹 등 아시아나항공만의 서비스 비결을 전파했다.
서비스 특강에 참여한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5기 입학생 판띠추후엔씨는 “한국에서 온 현직 승무원으로부터 서비스 교육을 받으니 더욱...
한 법률사무소의 사무장은 “사무장과 브로커의 업무는 사실상 같지만 수익은 천지 차이”라며 “솔직히 이럴 바에 차라리 브로커 활동을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전국·조직적 활동하는 브로커들… ‘허위’ 사무실들로 위험 분산 = 장기·조직적으로 활동하는 브로커는 보통 ‘국장’이라는 직책으로 활동을 한다. 국장은 자격증을...
법률사무소에서 업무를 보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브로커들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변호사나 법무사들에게 접근해 사무소를 차린다.
신용유의자의 경제적·정서적 상태도 한몫한다. 당장 채권추심에 시달리고 있는 신불자들은 정식 사무장인지, 변호사인지, 법무사인지, 또는 브로커인지를 분별할 겨를이 없는 것이다. 과거 브로커와 계약 경험이 있는 한 신불자는 “회생...
이에 기내 응급 환자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이희연 진에어 객실사무장은 해당 어린이 승객이 의식이 없거나 기침을 할 수 없을 만큼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인위적으로 이물질을 제거하려는 가족 일행을 제지하고 기도 폐쇄에 대한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바로 실시해 목에 걸려 있던 젤리를 안전하게 제거했다.
응급조치 이후에도 어린이 승객의 호흡...
국민권익위원회는 비의료인이 의사를 고용해 운영하는 이른바 '사무장병원'을 통해 요양급여비용을 부당청구한 병원장을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4353만원을 지급했다.
권익위는 부패행위 신고자 32명에게 총 3억514만원의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신고들을 통해 공공기관이 환수한 금액은 18억7000만원에 달한다.
권익위는 실제...
이와 함께 불법개설 의료기관인 일병 사무장병원에 대해서도 제재를 강화시켜 불필요한 건강보험재정 누수를 방지한다.
이를 통해 정부는 2019~2023년 외래 이용횟수 연평균 증가율을 직전 5년간 증가율(4.4%)의 절반인 2.2% 이하로 유지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입원일수 증가율도 3.0%에서 1.5% 이하로 낮춘다. 전반적으론 올해 급여비의 1.0% 수준인 불필요한 지출...
특히 사무장 병원은 공적보험인 국민건강보험은 물론 보험사 실손의료보험 손해율 악화의 주범이다. 금융당국이나 보험사 보험사기 조사팀이 사무장 병원을 모두 적발하긴 불가능하다. 이에 자진 신고를 유도하는 법안과 건강보험관리공단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 도입 등이 논의 중이다.
사무장 병원 근절을 위해선 의료계 내부 고발이 유일한 해법이다. 하지만...
또 사무장 병원도 대표적인 장기손해보험사기의 온상이다. 사무장 병원은 비의료인(사무장)이 의료인의 명의를 빌려 병원을 개설해 운영하는 곳을 뜻한다. 사무장 병원은 무자격자가 의사를 고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의료보험급여를 받아 민간 보험사뿐만 아니라 정부와 건보공단도 근절에 나설 만큼 문제가 많다.
진형오 손해보험협회 보험조사팀장은...
신고자는 의사와 사무장 등이 의약품 채택·처방 유도 등을 목적으로 제약회사로부터 제공되는 상품권과 현금 등을 지급받고 있다고 신고했다.
권익위는 이를 검토한 뒤 경찰청 등으로 이첩하는 한편 사건 관련자 등에는 벌금 및 추징금 8억4천194만원이 부과됐다.
이 밖에도 간호사·간호조무사 등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870만원, 사업장...
또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장(전 대한항공 사무장)은 주총 행사장 밖에서 의사 표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퇴진을 주장하며 지난해 4월 출범한 ‘한진가(家) 퇴진 소액주주연대’는 사실상 활동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지분 확보를 위해 대한항공 주주명부 열람 소송까지 제기하는...
12일 ‘스타플렉스(파인텍)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행동’과 경찰에 따르면 굴뚝 고공농성 후 지상으로 내려와 병원으로 옮겨진 홍기탁 전 금속노조 파인텍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이 다음 달 중순 경찰에 자진 출석한다.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은 사측에 공장 정상화와 단체협약 이행 등을 요구하며 2017년 11월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 열병합발전소 굴뚝에서...
대표가 진정성 있는 집중 교섭에 나서주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촉구와 분노의 목소리를 함부로 생각하는 과오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 등은 김 대표가 약속한 공장 정상화와 단체협약 이행 등을 촉구하며 지난해 11월 12일 서울 양천구 열병합발전소 굴뚝에 올라 농성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