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사립대학 등 교육기관 감사에 참여할 제3기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공무원이 아닌 일반 시민 중 전문가를 뽑아 정부 부처가 진행하는 산하기관 감사에 참여시키는 제도다.
교육부 시민감사관은 특히 사립대 종합감사를 비롯해 교육부 산하기관 등 특정감사, 사안 감사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부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사학혁신 지원 사업은 사립대학이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 정부가 이를 지원하고, 대학이 도출한 성과를 제도화·법제화함으로써 사학 공공성 강화를 끌어내려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사학 회계의 투명성, 이사회 운영의 민주성·책무성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올해 2022학년도에 전국 4년제 국립대학 30개, 사립대학이 151개, 교육대학이 10개, 산업대학이 2개, 특별법 설치대학 11개 등 총 204개 대학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최대 6회 지원기회가 있고, 정시모집에서 최대 3회의 지원기회가 있다. 위 204개 4년제 대학 중 수시 6회 지원제한 예외대학으로는 산업대학인 청운대, 호원대 등 2개 대학이 있고...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 749만2100원 △국공립대학 418만4600원이었다. 수도권 대학은 지방 대학보다 등록금이 비쌌다. 수도권 대학은 760만9000원, 비수도권 대학은 619만2600원으로 나타났다.
2021학년도 학생 1인이 부담하는 평균입학금은 173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76만2000원)과 비교해 103만1000원(37.3%) 줄어든 액수다. 현재...
대학 진학연령 인구가 지난 40년간 절반으로, 20년 후까지 또다시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하는 상황에서, 이미 입학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학들이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할 것인가 아니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망할 것인가가 공공연히 논의된다. 파장은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초등학교 폐교도 흔해진 요즘, 가입자가 크게 줄어드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의...
이후 지난 4월 대법원에서 1년 6개월 형이 확정된 다음에도 A 교수를 감사일까지 당연 퇴직 처리를 하지 않고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자격을 유지하도록 했다. 이에 교육부는 전 총장 등 2명에게 경징계, 직원 1명에게 주의 조치했다.
서강대 일부 대학원 비학위과정 위탁운영도 부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대학 내 공개강좌 운영 시 특정 업체 위탁운영을...
교육부가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는 사립대학 법인 5곳을 뽑아 2년간 20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19일 제19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사학 혁신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학 혁신 지원사업은 4년제 대학을 설치해 운영하는 학교법인 5곳을 선정해 법인당 2년간 평균 20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
미국 동부 8개 사립대학인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학은 이날까지 응시생들에게 합격 통지 여부를 공지했다. 응시생이 급증하면서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최종 합격 통보가 늦어졌다.
응시생이 급증한 배경에는 미국 수학능력시험인 SAT와 ACT 등 시험 점수 제출 의무화를 폐지가 있다. 그간 SAT와 ACT 성적은 미국 대학 입시 절차에서 중요 항목으로...
야구학교 설립을 위한 TF를 구성해 국립 또는 사립의 형태로 야구 중ㆍ고등학교와 야구대학교를 설립하자는 것이 골자다.
한국에서는 야구 도입 100년 동안 다양한 노력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왔다. 1920년 전조선야구대회가 전국 체육대회로 시작됐으며 광복 이후에도 수많은 야구인의 노력으로 세계 정상을 다툴 만큼 성장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아시아 국가...
94개 중소 사립대 5년 내 종합감사
이날 교육부는 정원 6000명 이상 대규모 16개 사립대학 종합감사 중간점검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사립대 종합감사는 최근까지 연세대, 홍익대, 고려대, 동서대, 경희대, 건양대, 서강대, 경동대, 부산외대 등 9개 사립대에 대해 실시됐다.
이들 사립대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부당 회계, 입시·학사 공정성 훼손 등 모두...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등 9개 사립대학이 개교 이래 처음 실시된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총 448건 달하는 회계·입시 등 학사 비리가 적발돼 관련자들이 무더기 징계 조처를 받았다. 교육부는 향후 사립대 전반으로 회계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감사를 내실화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감사지원 종합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유은혜...
취업심사대상기관은 △자본금이 10억 원 이상, 연간 외형거래액이 100억 원 이상인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기업체 △연간 외형거래액이 100억 원 이상인 법무·회계법인(세무법인은 50억 원) △협회·조합·연합회 △시장형 공기업(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난방공사 등) △공직 유관단체 △사립대학 △종합병원 △사회복지법인 등이다.
퓨처플레이는 연간...
서울시교육청, 2025년 이후 교육 불균형 해소 방안 연구용역 자사고 뉴타운 이전 추진에 구성원 합의 필요…가시밭길 예고
서울시교육청이 강남구·서초구에 있는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를 대상으로 일반고 전환 시 부동산 개발지역에 이전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들 학교가 이른바 ‘신흥 명문 학교’로 부상해 또 다른 학생...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해 설립한 사립대학으로 산학협력모델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산업패러다임 변화에 부합하는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은 대학기금 운용, 학생들의 금융분야 역량 강화 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존 국토교통부...
서울 A 사립대 법인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사립대학들이 적립금 비율을 확 줄였다”며 “우리 대학은 지난해 마이너스 90억 원의 적립금이 손해가 났다”고 토로했다. 그는 “적립금은 ‘적금’이라 보면 되는데 대학 운영 자금으로 이를 곶감 빼먹듯이 쓰는 것이 점점 한계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정난에 빠진 대학들은 우선 자산을 정리 중이다. 대학이...
보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26기로 수료했다.
그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서울시 제2인사위원회 위원 겸 부위원장, 대진대 제8대 총장, 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경기연구원 이사, 법무법인 다온(多溫) 대표변호사로 재임 중이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2023년 2월까지다.
램지어 교수의 논문 ‘자경단: 일본 경찰, 조선인 학살과 사립 보안업체’에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사적인 경찰력이 정당화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는 사적인 경찰력이 정당화될 수 있는 예시로 1923년 일본 간토 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을 언급했다.
그는 간토 대지진 이후 일본인 자경단이 재일조선인을 살해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황인성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사무처장은 “지난해에는 대학들이 코로나19 관련 특별장학금을 지급하면 정부에서 일부 자금을 지원을 해줬지만 올해는 불가능한 만큼 (특별장학금) 지급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육부는 지난해 1000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등록금 감면을 위해 자구노력한 대학에 긴급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서울 A...
☆ 조지프 스티글리츠 명언
“미국 부자들은 담장 공동체에 살면서 자녀들을 값비싼 사립학교에 보내고 최고의 의료 혜택을 받는 반면에, 나머지 사람들은 불안 속에서 기껏해야 보통 수준의 교육과 배급제와 다름없는 의료 서비스를 받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
미국의 경제학자. 어느 한쪽만 정보를 알고 상대방은 이를 알지 못할 때 발생하는...
국민대 관계자는 “물가는 오르는 데다 온라인 수업을 새로 도입하면서 인프라 구축비용 지출이 새로 발생해 재정적으로 어렵다”며 “이는 지방대학부터 서울 주요 사립대학까지 도미도로 오는 현상”이라며 “평창동 제3캠퍼스 등 교육용 기본재산을 매각한 것도 이러한 배경이다. 매각 차익은 교육용 대체시설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등록금 수입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