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 원인으로 지목된 사랑제일교회가 전광훈 목사는 자가 격리 대상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17일 사랑제일교회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광훈 목사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고, 대상자라고 하더라도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서정협 서울시장 직무대행자와 박능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서울 발생 신규환자가 58명으로 늘어났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으로 서울의 전체 신규확진자는 24시간만에 90명 늘어나 2077명으로 집계됐다. 사랑제일교회 관련은 총 209명이다.
서울의 하루 신규확진자 90명은 전날 발표된 146명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최근 확진자가 급증세다. 특히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참여했던 8일 경복궁 집회와 11~12일 경기 고양시 집회 및 서명부스 운영을 계기로 코로나19가 타 지역으로 전파됐을 가능성이 크다. 이미 부산(7명), 대구(1명), 광주(7명), 강원(1명), 충북(2명), 충남(3명), 전북(1명), 경북(1명) 등...
박 1차장은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 “우리제일교회는 협조 아래 교인 600명에 관한 검사와 격리가 완료돼 가는 과정“이라며 ”약 100여 명의 환자를 찾아 격리치료에 들어가고 있는데 반해, 사랑제일교회의 경우는 교회와 교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협조가 요청되는 상황”이라며 사랑제일교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 1차장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전날 광화문 집회를 감행한 것에 대해 “국가방역시스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자,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규모 집단감염원이 되는 일부 교회 상황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신규 확진자 가운데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자가 107명으로 가장 많았다.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자 6명, 양천구 되새김교회 관련자 2명, 관악구 요양병원 관련자 1명이며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명, 기타 9명이다. 14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해외 접촉 관련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5~20명 수준을...
방영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기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34명으로 늘었다. 용인 우리제일교회 역시 교회 교인과 접촉자 등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33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진 확진자는 105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5명을 유지했다.
지금 경제보다 방역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광복절인 15일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와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정부와 여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도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열기로 한 노동자대회를 오후 3시 예정대로 강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방문자 4053명에게 자가격리 조치와 검사이행 명령을 내렸다. 이들 역시 명령을 어기면 고발될 수 있다.
14일 서울에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18명 등 신규 확진자 58명이 발생, 역대 하루 확진자 최다 기록을 돌파했다.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이 46명으로 가장 많고,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5명, 고양시 반석교회 1명, 용인 '기쁨153교회' 1명, 해외유입 1명, 감염경로 미확인 4명 등이다. 이 밖에 '롯데리아' 직원모임 1명, 해외유입 접촉 2명, 감염경로 미확인 4명 등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15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광복절 연휴에 대규모 집단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늘어 24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늘어 19명이 됐다.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과 관련해서도 이용객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정 본부장은 "8월 중순인 지금 방역망과 의료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을지, 아니면 통제 범위를...
신규 확진자 32명은 해외접촉 관련 1명,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관련 4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10명, 고양시 반석교회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5명, 확진자 접촉 9명으로 나타났다. 2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상당수가 교회와 관련돼 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다니는 교인 1명이 12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타 시도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