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7호 태풍 '쁘라삐룬' 피해 대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
3일 허 부회장은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면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농업인 피해가 예상되는 부산을 찾아 집중호우와 강풍에 의한 농업인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현장 준비태세 점검을 실시했다.
허 부회장은 부산농협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태풍 '쁘라삐룬'의 간접 영향권에 든 부산항이 입출항 전면 통제를 결정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모든 선박의 입출항을 통제하고 컨테이너부두의 하역 작업을 중단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신항에 도착해 컨테이너를 하역할 예정이던 선박 33척이 입항하지 못하면서 하역 업무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만공사는 현재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부산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편이 잇따라 결항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순간최대풍속은 부산 대청동이 초속 12.1m, 광안동이 18.4m, 가덕도가 16.1m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해공항은 오전 10시 기준 국제선 26편, 국내선 20편 등 총 46편의 비행...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영향권인 제주, 부산 등 남해안 지역은 집중호우와 강풍 피해도 우려했다.
문 대통령은 “범정부적으로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고, 지방정부도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태풍이 대한해협을 통과해 완전히...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가 아닌 일본 열도로 방향을 틀었다.
일본 기상청은 3일 오전 7시께 태풍 쁘라삐룬이 중심기압 960hPa(헥토파스칼)의 중소형급 세력으로 고토시의 남서쪽 약 1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km의 속도로 북진 중이라고 전했다. 또 일본 기상청은 태풍 쁘라삐룬이 규슈 서쪽 해상을 지나면서 방향을 오른쪽으로 더 틀어 쓰시마섬 해상을 통과한 뒤...
태풍 '쁘라삐룬' 영향으로 전국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10대 학생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광주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 15분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곤지암천에서 중학생 A(14)군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건이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A군은 쌍문교 근처 산책로에서 하천에 떨어진 우산을 줍기 위해...
오늘(3일) 날씨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오후에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북부에 소나기가 오겠고, 밤에는 서쪽 지역부터 서서히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강원영동·경상도·울릉도·독도에는 40~100mm의 비가 내리고, 경상해안·울릉도...
3일(오늘) 제주공항은 북상하는 태풍 '쁘라삐룬'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이른 오전부터 몇몇 비행편의 결항을 결정했다.
이날 한국공항공사 제주국제공항 운행스케줄에 따르면 오전 7시 20분 제주에서 출발해 광주로 도착하는 진에어 LJ592편이 결항됐다. 오전 7시 55분 제주에서 출발해 청주로 가는 제주항공 7C852편 역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전국에 종일 비가 내리고 있다. 2일 현재 태풍 쁘라삐룬은 애초 예상됐던 진로보다 동쪽으로 치우쳐 한반도를 지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지자체는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태풍 쁘라삐룬 대비', '태풍 진로 예상' 등이 키워드로 떠올랐다. 또한 '비' '장마' 관련 콘텐츠가 크게...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한반도에는 연일 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쁘라삐룬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을 의미한다.
일제 강점기 시절만 하더라도 태풍은 이름 없이 번호만 기록됐다. 1936년 8월 태풍은 3693호 태풍으로, 1923년 8월 태풍은 2353호 태풍이라는 식으로 붙여졌다.
하지만 태풍은 피해가 광범위하고 태풍 예보를...
3일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서울과 경기, 충남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지리산 부근, 경상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들 지역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번 비는 남해안부터 시작돼...
일본 기상청이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던 태풍 쁘라삐룬은 대마도와 일본 열도 사이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측했다.
2일 일본 기상청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방향을 오른쪽으로 틀어 북상하면서 대마도와 일본 열도 사이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봤다. 이럴 경우 우리나라는 부산 등 남해 일부 지역만 태풍의 영향권에 들게 된다.
일본 기상청은...
제주도로 북상하고 있는 태풍 '쁘라삐룬'과 장마전선 영향으로 제주도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제주공항 비행기가 잇따라 지연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날씨는 2일(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비가 계속 내리면서 평균 80~150mm, 특정 산지에는 200mm이상의 강수량을 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강풍과 천둥·번개도 동반돼 제주공항 비행기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전국에 종일 비가 내리고 있다.
2일 현재 태풍 쁘라삐룬은 애초 예상됐던 진로보다 동쪽으로 치우쳐 한반도를 지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지자체는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태풍 쁘라삐룬 대비', '태풍 진로 예상' 등이 키워드로 떠올랐다. 또한 '비' '장마' 관련...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는 가운데 이 태풍이 2일 밤부터 제주도 근처에 영향을 줘 비 피해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은 오늘 새벽 6시 기준 오키나와 북서쪽 약 140km 해상에서 시속 13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며 "'중' 정도의 강도를 지닌...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면서 태풍의 이동 경로와 영향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쁘라삐룬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10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현재 중심기압은 980hPa으로 최대풍속 초속 30m 안팎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의 북상 속도가 매우 느려 태풍이 한반도로 접근할 시, 상층의 강풍대를 만나 동쪽으로 전향할...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폭우가 내리면서, 김포·김해·제주공항 비행기가 잇따라 결항 및 지연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김포공항의 경우 2일(오늘) 오전 7시 10분 김포를 출발해 울산으로 가는 아시아나항공 OZ8891과 에어부산 BX8891은 30분씩 지연됐다. 오전 7시 30분 김포에서 김해로 가는...
기상청은 오는 3일까지 서울과 경기지역 등에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산사태와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를 비롯한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현재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은 동쪽으로 경로를 바꾸며 내륙은 비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주와 부산 등 남해안 일부 지역은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승현 기자 story@
기상청은 오는 3일까지 서울과 경기지역 등에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산사태와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를 비롯한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현재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은 동쪽으로 경로를 바꾸며 내륙은 비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주와 부산 등 남해안 일부 지역은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승현 기자 story@
기상청은 오는 3일까지 서울과 경기지역 등에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산사태와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를 비롯한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현재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은 동쪽으로 경로를 바꾸며 내륙은 비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주와 부산 등 남해안 일부 지역은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승현 기자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