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빙과, 육가공, 유지식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신증권은 롯데푸드의 올해 전체 매출액을 전년 대비 4.47%(770억 원) 오른 1조7960억 원으로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6%(250억 원) 오른 4660억 원으로 예상했고,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70억 원) 오른 200억 원으로 점쳤다.
지난 4~5월 롯데푸드의 실적은 전년 대비 낮은...
여름을 앞두고 이색 빙과로 선보인 ‘밀키스 아이스박스’는 부드러운 시트 사이사이 밀키스 맛을 그대로 담은 크림을 듬뿍 발라, 얼려 먹으면 아이스크림 샌드처럼 즐길 수 있다. ‘사르르 밀키스 빙수’는 여름 더위를 날려 줄 탄산처럼 시원한 색상의 빙수로, 밀크 소다 크림으로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음료 우유쉐이크에 밀키스의 풍미를 더한...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빙그레 역시 빙과시장 점유율을 40%대까지 끌어올려 빙과 ‘투톱’ 체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M&A로 평가받는다. 다만 인수 후 실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사모펀드의 아픈 손가락 홈플러스·놀부=사모펀드가 기업을 인수한후 장기 보유하는 사례는 드물다. 기업가치를 올린 후 되파는 사모펀드 특성을 감안하면...
‘설레임’은 ‘밀크쉐이크’ 맛으로 2003년 첫선을 보인 이래 파우치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빙과 제품’이라는 장점을 앞세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설레임 쿠키앤크림’은 2015년 당시 ‘밀크쉐이크’ 맛 다음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으나, 오리지널 맛인 ‘밀크쉐이크’에 집중한다는 내부 운영 방침에 따라 중단됐다.
이후 지속적으로...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픽미픽미아이스’와 ‘응응스크르’ 등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최대 80%까지 빙과류를 싸게 팔며 편의점을 겨냥한다. 무인화로 관리비를 크게 줄이고, 과자와 주류까지 파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2019년 2000여 개에서 올해 1분기 4000여 개로 급팽창하고 있다.
'을'끼린 치열한 경쟁 내몰렸지만…‘갑’끼린 동업자?
불황과 라이프스타일의...
롯데푸드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목적으로 빙과, HMR 등 다양한 분야에 친환경 패키지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1981년 첫선을 보여 출시 40주년을 맞은 빠삐코는 빙과 업계 최초로 녹색인증 패키지를 도입한다. 국가공인 녹색인증 제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유망한 녹색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빠삐코는...
작년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 단순한 제품 구매에서 벗어나 온라인 클래스 참여할 수 있는 ‘냠냠연구소’, 빙과 제품으로 영역을 넓힌 ‘월간 아이스’까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구독 서비스 ‘월간 아이스’를 지속 확대해 ‘월간 과자’와 더불어 이커머스 사업의 킬러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빙과와 편의점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기준 빙과 빅4의 시장점유율은 롯데제과 31.3%, 빙그레 27.3%, 롯데푸드 15.8%, 해태아이스크림 12.8%였다. 이 같은 구도에서 해태아이스크림을 빙그레가 전격 인수하면서 빙그레는 점유율 40.1%로 1위에 올랐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아이스크림 부문을 합산할 경우 2위 수준이지만 양사의 격차는 7%포인트로 여름 빙과전쟁 결과에...
이경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259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부합했다”면서 “무인 아이스크림 점포 확대와 내식 수요 확대로 빙과 부문 외형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라는 변수보다는 정상화 과정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온다.
이 연구원은 “현재...
지난 한 해에도 700억 원의 매출고를 올리며 빙과시장 판매량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제과는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월드콘과 누구나가 인정하는 ‘1등’, ‘대표’, ‘월드 클래스’인 김연경 선수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새 광고영상은 다음 달 방영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국가대표 아이스크림과 국가대표 배구 스타의...
추진됐다”며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로 신속하게 관계 법령 개정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용옥수수는 전문·전분당 등으로 가공돼 주로 제과·제빵·제면, 음료, 빙과, 맥주 등 식품원료로 사용된다"며 "이번 조치로 수입되는 식용옥수수의 관세부담이 완화해 관련 가공식품의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이스크림 시장이 양강 구도로 바뀌면서 벌써부터 성수기를 겨냥한 ‘빙과 전쟁’이 시작됐다.
빙그레가 지난해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면서 기존 4강 체제였던 아이스크림 시장은 ‘빙그레+해태 vs 롯데연합(롯데제과+롯데푸드)’이라는 양강 구도로 재편됐다.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할인점의 저가 물량 공세 등으로 감소세지만, 이들 기업은 빅스타...
롯데제과는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이들에게 재미를 주는 동시에 빙과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빙그레는 붕어 모양의 팥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 담당자가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이 담당자는 빙그레 공식 인스타그램에 붕어싸만코 신제품 기획일지를 공개하며 관심과 댓글 정도에 따라 붕어싸만코...
신규 회원에게는 2000원 쿠폰과 무료 배송 쿠폰이 제공되며 다음 달 말까지 제품을 구매하면 포인트가 2배로 적립된다.
롯데제과 ‘롯데스위트몰’은 PC, 모바일 등으로 접속 가능하며 향후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오픈할 예정이다. 과자뿐만 아니라 이후에는 빙과 제품 판매도 계획, 소비자의 구매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롯데푸드의 대표적인 빙과브랜드 구구 아이스크림은 1985년생 소띠다. 출시 당시 개별포장된 구구 아이스크림과 떠먹는 구구크러스터까지 2종이 출시됐고 1990년에 구구콘, 2018년에는 구구바, 지난해에는 구구콘 피넛버터와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를 추가해 끊임없이 진화 중이다. 출시 이후 판매된 구구구크러스터는 약 1억5000만 통에 이른다.
구구브랜드...
공정거래위원회가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승인하면서 빙과 시장의 양강 구도가 공고해지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승인했다.
해태아이스크림의 인수로 빙그레의 점유유은 40%로 높아지며 롯데푸드와 롯데제과의 합산 수치인 46.6%에 이어 2위 자리를 굳혔다. 빙과 시장의 경우 히트상품 하나로 시장 점유율이...
인수 예정인 해태 아이스크림 사업부까지 동반 실적상승에 성공하면서 올해 빙과시장에서 빙그레의 영향력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업계 1위 롯데제과와의 '왕좌다툼'에서 이미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의 올 2분기 냉동부문 매출은 12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바류가 전년 동기 대비...
롯데제과는 지난달 빙과 성수기를 맞아 신제품 4종('엄마의 실수 망고'ㆍ‘설레임 레몬에이드’, ‘라이트 엔젤’ 2종')을, 롯데푸드는 마운틴 아이스 2종(백두ㆍ한라)를 선보였다.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빙그레는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 모델로 배우 김태희를 발탁했다.
다만 이런 가운데서도 매출은 전년보다 줄어...
양산형 아이스크림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배스킨라빈스’의 고속 성장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던킨 브랜즈가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인 배스킨라빈스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1985년 합작회사인 비알코리아를 설립하면서 한국에 진출했다. 한국 진출 초기 슈퍼마켓에서 팔던 양산형 아이스크림보다 2~3배 비싼 가격으로 좀처럼 시장을 확대하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