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규 수방정책보좌관은 “1317억원을 들여 빗물을 한강으로 직방류하는 대심도 터널을 건설하는 방안, 1700억원을 들여 주변 부지들을 사들인 후 반포천 복개구간 단면을 확장해 통수율을 높이는 방안 등도 고려됐다. 하지만 재정 여건상 607억원이 드는 관거 분산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분산형 빗물저류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은 필요한...
시는 양천구 신월동 일대에 빗물을 안양천으로 내보내는 빗물저류배수터널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 시설은 예산 1435억원을 들여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강서구 월정로 훼미리마트 앞에서 양천구 목동빗물펌프장까지 지름 7.5m, 길이 3.38㎞ 크기로 만들어진다.
이 시설이 만들어지면 여의도공원의 7배 규모인 164㏊의 상습 침수지역이 1시간에 100...
시는 효과성에 비해 예산이 과다하게 드는 토목사업이라는 비판에 대비, 터널을 빗물 저류 외에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청회에는 터널 건설을 반대하는 관동대학교 박창근 교수와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 찬성하는 대학 교수와 서울시의회 의원, 국토해양부 도시홍수방재기획관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일반 시민도...
서울 종로구 통인동에서 중구 삼각동 지하 35m에 전체 길이 2㎞, 직경 3.5m의 ‘대심도 빗물배수터널’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으로 일시에 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효자배수분구 빗물배수터널 설치공사’를 발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효자배수분구 빗물배수터널이 설치되면 시간당 14만4000㎥의 빗물을 백운동천 상류에서 차집해...
시는 공사 완료 전인 내년 여름에는 강남순환도로 굴착 터널 등을 임시 저류조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저류조 설치와 함께 도림천 유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장ㆍ단기 종합대책도 수립했다.
이 대책에는 신림 빗물펌프장 추가 조성, 미성아파트 주변 고지대 배수로 정비, 신림뉴타운지구 저류조(2만7500t 규모) 설치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장기적으로...
물이 불어난 강남역의 경우 원래 지대가 낮아 인근의 빗물이 모여든다. 사당역 역시 저지대다. 강북 지역의 경우 산이 많아 나무가 품어주는 물이 많고 경사가 크기 때문에 빗물을 빨리 빼낼 수 있다. 반면, 강남은 녹지가 적고 경사도가 낮아 치수가 더욱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지난해까지 완료될 예정이었던 서초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가 사업...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기찻길을 달리며 해송 숲과 억새군락지, 초곡 터널 등을 지난다. 중간지점인 초곡에 쉼터를 만들어 바다를 누리게 한 것도 특징이다. 해양레일바이크는 편도로 운영된다. 용화역 또는 궁촌역에서 출발한 역으로 되돌아오는 것은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삼척의 내륙을 대표하는 공간은 대이리동굴지대이다. 이동 중 삼척 시내의 죽서루(보물...
밀레 ‘익스퍼트 엑스’ 텐트는 초경량 알파인 텐트로 1~2인용 ‘엑스-퓨파2텐트’와 2~3인용 ‘엑스-터널3텐트 ’ 2종으로 구성됐다.
응력부식으로 인한 균열현상을 획기적으로 극복한 특수합금 소재의 폴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외부 저항에도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준다. 뿐만 아니라 천정 폴 구조를 1~2인용은 삼각형으로, 2~3인용은 사각형 형태로 설계해 내부...
서울시가 광화문 일대 지하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설치하는 등 기상이변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에 나선다.
서울시는 8일 오는 2013년까지 광화문광장 일대 지하 40m에 지름 3.5m, 길이 2㎞의 대심도 하수터널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기후변화대응 침수피해 저감대책’을 발표했다.
터널이 설치되면 터널이 완공되면 광화문광장 일대의 배수능력이 현재...
서울시는 '망원 그린웨이'를 인근의 망원 빗물펌프장과 연계해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강 남쪽의 강동구 암사동 164번지 일대 올림픽대로에도 '망원 그린웨이'와 마찬가지로 도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녹지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작년 말 올림픽대로 암사동 구간의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사업의 설계에 착수했다....
과거 남산엔 맑은 물이 흘렀지만 현재는 대규모 터널건설과 주변 지역의 개발 등 도시화로 인해 계곡수가 땅속으로 스며들어 물줄기를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이에 서울시는 한옥마을 및 장충지구~북측 산책로에 2.6km 자연형 실개천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실개천은 한옥마을~북측 산책로 1.1km, 장충지구~북측 산책로 1.5km등 총 2.6km 길이로 만들어진다. 또...
한승수 국무총리는 17일 한강홍수통제소(동작동)와 반포 빗물펌프장(반포), 신분당선 하저터널(압구정동) 홍수 피해 방지 대책을 위해 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오늘 현장 방문은 전일 남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한 수해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지시하는 한편, 오늘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20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상황이어서 이에...
수질보전이 필요한 상수원 보호구역 등에 건설되는 교량 및 역사는 빗물에 의한 오염물질이 상수원에 유입되지 않도록 오염 방지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기존선 개량으로 인한 폐노선 부지는 공원, 자전거 도로, 경관조망 공간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밖에 산악지대의 경우 산을 절개하는 대신 터널을 뚫는 기준과 비탈이 길게 이어진 공사면을 줄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