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인당 적정 면적 확보를 위한 교육과 연구시설 확충, 교육실습 기자재와 병원 내 임상 실습 시설의 확보, 교수 인건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특히 의대 정원이 대폭 증원된 지역 거점 국립대학에 대한 전폭적 지원과 투자를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장기 투자를 위해...
(TOP) 5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현재 연 400여 개 수준인 첨단 바이오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2035년까지 연 1000개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충북을 첨단 바이오산업 선도기지로 조성하는 청사진도 밝혔다. 먼저 윤 대통령은 'K-바이오스퀘어(대학·연구기관·바이오 기업, 법률·금융·회계 등 사업지원 서비스...
‘빅5’ 모두 나간다…의대 교수회 사직 결의 우후죽순
서울 소재 주요 대학병원 ‘빅5’ 교수들은 모두 사직을 결정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18일 교수 총 3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사직서 일괄 제출을 안건으로 논의해 75%(283명)의 동의를 모았다. 이에 각 교수로부터 사직서를 취합해 25일에 일괄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연세대 의대 교수들도 같은 날...
정부가 의과대학별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0일 “조속히 의료가 정상화될 수 있게 지금이라도 현명한 결단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내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배정이 확정되면 각 대학은 늦어도 5월에는 입시 요강을 공고해야 내년도 입시에 반영된다....
대학병원의 주축 역할을 하던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나면서 병원 매출 감소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소위 빅5라 불리는 대형병원은 예년과 비교해 하루 수십억 원의 적자를 감수하고 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영난에 시달리는 주요 병원이 정부에 저금리 융자 규모를 확대해달라는 손길까지 내밀었다. 서울에 있는 대형 대학병원은 지난해 매출과 비교해...
이에 국립대병원 등 지역 거점병원을 수도권 '빅5' 병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원이 50명 이하인 '미니 의대(소규모 의대)'도 증원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교육계에서는 그간 의대 운영에 투입되는 인적·물적 자원에 비해 정원이 지나치게 적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지속돼왔다.
실제 대학들 수요 역시 의대 증원을 신입생 모집 확대 계기로...
김 대표는 “CRO와 제약사, 대학병원임상센터, 연구실의 4자 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우리는 전체를 아우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라면서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입력했던 것을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연계하고, 전체 진행 상황 모니터링 등이 가능하다”라고 차별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유비케어 시절부터 쌓아 올린 제약사 네트워크는 충분하다”...
19일에는 국립대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 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히며 “간담회를 통해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최대한 신속하게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20대 의과대학 교수...
이어 “의료기관을 설립할 때의 의사 배치기준을 개정한다고 했으므로, 이미 운영 중인 의료기관들에는 이 기준을 적용할 수 없어 빅5병원을 비롯한 대다수의 수련병원은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며 “정부는 교묘한 말장난으로 국민의 귀를 어지럽히지 마시기 바란다”라고 비판했다.
의과대학 학생들이 대거 현역으로 입대를 하면, 의료취약지역...
지난달 전공의들이 사직한 이후 현재까지 4주간 대학병원은 전임의(임상강사)와 교수들이 남아 진료를 이어왔다. 교수들의 행동이 본격화하면, 대학병원 진료는 멈춰설 가능성이 크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전국 14개 의대 교수들은 집단 사직 방안을 논의한다. 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비대위를...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 주장은 반박하며, 적극적인 비상조치와 근본적인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 집단행동이 보름 이상 이어지는 상황에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이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을 두고 "환자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국민의 불편과 고통이 커지고 있다"고 밝힌 윤 대통령이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과 함께 적극적인 비상조치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저는 지금 의료현장의 혼란이 역설적으로 의사 수 부족을 입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달 19일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로 의료 공백 상황이 열흘 넘게 이어지면서, 국내 주요 대학병원 원장들이 “이제는 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원장은 1일 중증환자와 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전공의 선생님들은 하루 속히 환자분들 곁으로...
전국 곳곳의 대학병원에서 전공의들의 파업으로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환자의 생명 유지에 필요한 수술마저 연이어 취소되면서 의료 체계가 마비되고 있다. 환자만 불편한 것이 아니다. 전공의 파업으로 빚어진 인력 공백은 전문의와 간호사로 메워지고 있다. 이로 인한 혼란과 잡음은 다시 고스란히 환자와 보호자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의대 입학 정원을 늘리기로...
이날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관계자들이 환자를 구급차에 태우고 있다. 정부는 지금까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냄에 따라, 남은 절반 전공의들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비상진료대책에 매진하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이들 병원의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415명이...
대학병원 중환자실, 분만실, 수술실, 투석실, 응급실 등 필수 인력까지 모조리 포함한 전면 파업에 나서기로 하면서 ‘의료 대란’이 벌어졌죠. 당시 파업에 나선 전공의에겐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졌는데, 이를 따르지 않아 고발당한 전공의가 나타났습니다. 이에 아예 사직서를 제출하는 전공의들까지 생겨났는데요. 혼란 끝에 의협은 2020년 9월 증원과 공공의대...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대학병원들이 긴장 상태다. 전공의는 수술과 당직 등 치료 과정 중 상당 부분을 맡고 있어, 당분간 환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20일 병원가에 따르면 이날부터 일부 전공의들이 근무를 중단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결정에 따라 전공의들은 19일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날 오전 6시부터 모든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전공의는...
아주대병원 130여 명 등 이미 전국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전공의가 수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우선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안'을 관철시킨 이후에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의대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정부는 내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기존보다 2000명 많은 5058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증원...
전공의 파업 첫날인 20일, 대학병원들은 가용 인력을 동원해 기존 환자를 우선으로 소화하며 진료를 지속했다. 다만, 신규 입원과 수술 일정은 무기한 연기되면서 당분간 환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해 보인다.
서울시 내 ‘빅5’ 병원 가운데 가장 먼저 집단 사직이 시작된 세브란스병원은 외래진료를 지속하면서 신규 입원, 수술을 최대한 미뤘다.
보건복지부 현장점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소속의 '빅5' 병원(서울대·서울아산·삼성서울·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 전공의 대표들은 19일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를 기해 근무를 중단하기로 결의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은 20일부터 동맹휴학 및 이에 준하는 행동을 개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