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민경우 시민단체 길 상임대표가 '노인 비하' 논란으로 국민의힘 비대위원직을 사퇴했고, 박은식 비대위원도 과거 페이스북에 김구 선생에 대해 "폭탄 던지던 분"이라고 표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주당의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1호 영입 인재' 박상수 변호사도 과거 60년대생 이상을 '꿀빨러'(고생 없이 이득 본 사람)...
이 같은 분위기는 최근 미국에서 이른바 각종 진보적 의제 설정 노력을 비하해서 부르는 표현인 ‘워크(Woke)’의 확산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환경과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의 의제에 대해 ‘자본주의의 원칙에 어긋나는 진보세력의 선동’이라는 식의 시각이 보수층 사이에서 형성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보수층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공식 온라인 계정에서 일본군 피해자를 조직적으로 비하하는 행태에 대해 작심 비판했다.
서경덕 교수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회 이틀을 앞두고 AFC 아시안컵 인스타그램에 한국 역사를 조롱하는 댓글이 달렸다”라며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비하하는 댓글이 조직적으로 달려...
박 비대위원의 발언에 “공인이 됐기에 더 언행에 신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감을 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박 비대위원은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김구 선생을 비하하려는 게 아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이 저평가돼 있다는 취지이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냈기 때문에 반도 한 귀퉁이라도 지켜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된 것이지 않으냐”고 설명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최근 미국에서 이른바 각종 진보적 의제 설정 노력을 비하해서 부르는 표현인 '워크(Woke)'의 확산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환경과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의 의제에 대해 '자본주의의 원칙에 어긋나는 진보세력의 선동'이라는 식의 시각이 보수층 사이에서 형성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보수층이...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신년 인사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노인 비하 논란’으로 사퇴한 민경우 전 비대위원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민 전 위원의) 과거 발언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고, 그점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인회장님께도 제가 따로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 (비대위가) 출발하면서 안타까운 일인데...
‘노인 비하’ 논란을 빚은 민경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30일 사퇴를 결정했다. 비대위원으로 공식 임명된 지 하루만이다.
민 전 위원은 이날 “제 과거 발언에 대한 논란 때문에 비대위 출발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라며 “저는 오늘 비대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의 위치에서 운동권 정치 청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재팬도 소속 아티스트 앤팀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악성 게시물 등을 삭제 조치하고 있다.
하이브 관계자는 “K-팝이 세계인들의 각광을 받기까지는 건강한 팬덤 문화가 큰 역할을 한 것이 사실”이라며 “향후 K-팝이 고도의 산업 생태계로 확장하기 위해서라도, 일부 문제 많은 악플이나 맹목적 비하 행위는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내정된 민경우(58) 민경우수학연구소장이 ‘노인 비하’ 발언 논란에 휘말리자 사과했다.
민 소장은 앞서 10월 한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금 가장 최대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거다. 빨리빨리 돌아가셔야”라며 웃은 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세대가 올라와서, 아까 극단적인 표현을 했지만...
정치인 위주로 할 거라면 내가 이 자리에 나와 있는 게 이상한 일”이라며 “정치인을 비하하는 건 아니다. 정치인은 또 정치인의 역할이 있고, 정치를 바꾸는 상징적 모습을 보여주는 면에서 비대위는 그런 분들을 모셔야 한다”고 밝혔다.
비대위와 당직 인선에 이른바 ‘789 세대교체론’이 적용되느냐는 질문에는 “생물학적 나이를 기준으로 한 세대포위론이나...
이를 두고 최현철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여성 비하와 막말 정치로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것이냐”며 “국민의힘을 비판한답시고 SNS에 ‘불임 정당’이라는 표현을 버젓이 써놓고선 뒤늦게 ‘반쪽 정당’으로 수정했다가 이후 글 자체를 수정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글 수정 과정에서 조작이 서툴러 벌어진 일이라며 ‘처음부터...
이 남성은 성벽 약 70m 구간에 욕설과 미국을 비하하는 문구 등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문화재 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07년에는 30대 남성이 사적 101호 서울 송파구의 삼전도비에 붉은색 페인트로 ‘철거 370’으로 낙서해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은 경우가 있습니다. ‘삼전도비’는 병자호란 때...
오 의원은 “‘수박(비명계 의원을 비하하는 용어)’, ‘협잡’, ‘사쿠라’ 등의 언어로 소수 의견을 비난하는 것이 그리도 시급한가. 무조건적인 일방적 단합과 내부를 향한 침묵을 강요하지 말라”며 “다른 생각과 다른 목소리를 내는, 이탈하는 사람까지도 마음을 돌리고 인정하고 존경하고 따를 수밖에 없는 리더십, 혁신과 헌신, 희생, 결단의 리더십을 보여달라”고...
사쿠라는 일본어로 벚꽃이라는 뜻으로, 정부·여당과 야합하거나 변절한 정치인을 비하할 때 사용한다.
연일 이어진 김 의원의 비난에 당내 비명계는 김 의원의 과거 ‘철새 행적’을 거론하며 역공에 나섰다. 김 의원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진 상황에서 탈당해 무소속 정몽준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통합21에 합류함으로써 논란을 낳았다.
윤영찬...
특히 A씨는 B씨에게 욕설을 비롯해 여성을 비하하는 단어 등을 사용했고 ‘때리겠다’라는 취지의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B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해외 IP 등을 추적한 끝에 A씨를 입건했다.
B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통스럽다. 범죄 피해자들은 말 한마디에 살고 죽는다”라고 참담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데...
최 전 의원은 조 전 장관의 북콘서트 이튿날인 19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탈당의 정치’ 출간 기념 북콘서트에서 “동물농장에서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라며 “제가 암컷을 비하하는 말씀은 아니고, 설치는 암컷을 암컷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성 비하 파문이 일었고, 더불어민주당은...
엄지와 검지를 모은 손동작은 한국 남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비하하는 의미로 쓰인다는 게 논란을 제기한 이들의 주장입니다.
이런 손동작으로 논란이 인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앞서 GS25 등의 광고 홍보물에 이 같은 손동작이 포함되면서 네티즌들 사이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기업 측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한 적도 있습니다. 2년 전 논란이 다시 떠오른 셈이죠....
앞서 19일 최 전 의원은 광주에서 열린 민형배 민주당 의원의 북콘서트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해 “동물농장에도 보면 그렇게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것은 잘 없다”며 “제가 이거 암컷을 비하하는 말씀은 아니고, 설치는 암컷을 암컷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민주당 지도부는 22일 최 전 의원에게 당원 자격 6개월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