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소셜벤쳐로 창업한 인액터스 출신으로는 청각장애인 택시기사 채용을 통해 모빌리티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액터스(고요한택시)’,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판매해 수익금의 일부를 암투병 소방관을 지원하는 ‘119레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천연고체비누를 제작판매하는 ‘동구밭’ 등이 있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연결한다는 취지의 CSR 캠페인이다.
코인원은 13일 토트넘 홋스퍼와 친선전에 나설 ‘팀 K리그’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에 앞서 프로축구연맹,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마련한 이번 통합축구 클리닉은 12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 파트너로 구성된...
나아가 장애인을 반드시 치유해야 하는 존재로 타자화하는 폭력을 거두고, 장애인이 비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조건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김 교수는 이 책의 의미를 “낫지 않으면 사회에서 추방되어야 한다는 압력과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삶 그리고 장애와 질병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삶을...
하지만 어릴 때부터 비장애인 선수들과 경쟁해왔습니다.
2016년 미국여자프로축구(NWSL)에 데뷔한 피켓은 플로리다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시애틀 레인과 올랜도 프라이드에서는 주전으로, 호주 리그에서는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피켓은 노스캐롤라이나 커리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프로 무대 100번째 출전을 기록했고, 6월...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환영하고 수용하는 도시가 바로 돌봄 중심의 여성 친화적 도시라는 얘기다.
끝으로 컨은 “도시 계획가들과 건축가들 또한 백인 비장애인 시스젠더(cisgender : 생물학적 성과 성 정체성이 일치하는 사람) 남성을 표준으로 삼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그 변주라고 가정해선 안 된다. 이제는 주변과 중심이 뒤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전국 최초로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평생교육센터가 문을 연다. 경계선지능인은 통상 지능검사 기준(IQ)이 71~84로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지능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를 뜻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가 내일(22일) 개관한다.
이번 센터 개관은...
한국소비자원의 ‘지하철 장애인 편의시설 안전실태조사’에 따르면, 휠체어 장애인이 수도권전철 환승을 하려면 평균 18분이 소요돼 비장애인 대비 4.5배 더 걸리는 불편을 겪고 있다.
‘스마트 내비게이션’이 개발되면 별도의 인프라 장비 설치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역사 내 구조를 식별할 수 있다. 사용자는 지상에서 승강장까지의 최적의 길안내와 이동 중...
고정관념에 쌓인 비장애인의 시각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그들 존재 자체를 그대로 바라보는 전환을 끌어내려는 의도였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 고민이 없었던 건 아니다. 다운증후군 장애인 하면 떠오르는 통상적인 어려움이나 가족 간 갈등 장면 역시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지만, 서 감독은 그 부분을 과감하게 덜어냈다.
대신 정은혜 씨의 당돌하고 유쾌한...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중증이든 경증이든 누구나 결혼할 권리가 있다. 결혼은 분명 축복할 일이다. 장애인들도 행복한 삶을 위한 결혼이 필요하고 결혼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존중해야 한다. 그러나 장애인의 결혼은 당사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보니 현실적으로 시각이나 청각장애인들과는 달리 정신장애인이나 정신지체장애, 발달장애인들의 결혼은 결코 쉬운 일이...
수어부터 나레이션까지 보령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BR Reader 오디오북’은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처음 선보인 영상도서다. 보령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와 함께 제정하고 시행중인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의 대상 수상작품을 영상도서로 제작해 매달 2편씩 보령제약 유튜브를 통해 소개해왔다.
보령에 따르면 BR...
그는 “인간중심주의가 대두하던 시대의 인간은 자유인, 서구 백인, 남성, 비장애인, 귀족, 신사(교양 교육을 받은 자)를 뜻했다”며 “노예, 비서구 유색인, 여성과 성소수자, 장애인, 평민, 교육을 받지 못한 자는 인간이 아니었다”고 설명한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인간중심주의의 ‘인간’을 비판하고, 그동안 배제되었던 인간들을 적극적으로 초청하고...
그럼에도 장애인들은 비장애인에 비해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2021년도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5~64세 장애인들의 실업률은 7.5%로 비장애인보다 3.3%포인트(P) 높다. 반면 고용률은 49%로 비장애인에 비해 17.9%P 낮다. 이는 장애인들이 일할 기회가 제한적이고, 이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에서 비롯됐다고 공단은 보고 있다.
공단은 직장 내...
관악구 관계자는 “이동 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전동보장구 증가로 비장애인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모두에게 안전하고 차별 없는 공존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전동휠체어 연습장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제도의 관심 밖에 놓인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주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지난달 공개했던 그룹 슬로건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New Today, Better Tomorrow)’ 디지털 광고 속 모든 모델을 다양한 직업군의 장애인으로 구성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로운 영향력을 펼치는 영상을 선보였다.
계열사별로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위드’...
전장연은 “죽을지언정 장애인의 권리가 잊히지 않게 하겠다”며 “21년 동안 외치고 기다려도 기본적인 장애인의 시민권도 보장되지 않는 비장애인만의 문명사회는 장애인에겐 비문명 사회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장연은 인수위에 장애인 권리예산 등에 대한 답변을 촉구하며 지난달 30일부터 휠체어를 타고 출근길 지하철에 탑승하는 투쟁을 중단하고, 대신...
또 장애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비장애인 대비 4배 이상 많았다.
국립재활원은 21일 ‘건강검진통계에 비춰진 비장애인의 건강’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를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장애인 건강보건 통계 발표와 질의응답을 시작으로 장애인 건강검진 미수검 원인 분석, 건강검진 활성화를...
영상에는 애경산업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모두락(樂) 애경산업’이 운영하는 ‘카페 포틴’에서 근무하고 있는 바리스타 직원들이 등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다름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회사는 현재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모두락(樂) 애경산업의 장애인 직원 10명을 포함해 총 20명의 장애인 직원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는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동시에 장애에 대한 비장애인의 편견과 선입견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시각장애인 맞춤형 공장 설립 및 운영,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등을 추진하며 시각장애인의 취업역량 증진에 공헌한 시각장애인 윤재훈(50) 씨가 받는다.
우수상은 악기 연주자이자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로서 다수의 장애인식개선...
또 장애인 콜택시 광역이동 보장 등을 위한 운영비 지원에 대한 국비 지원 근거 마련에 대한 입장도 나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전장연은 “죽을지언정 장애인의 권리가 잊히지 않게 하겠다”며 “21년 동안 외치고 기다려도 기본적인 장애인의 시민권도 보장되지 않는 비장애인만의 문명사회는 장애인에겐 비문명 사회일 뿐”이라고 했다.
이 변호사는 "물론 대법원도 장애인 이동권이 중요하지 않다고 본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그럼에도 아쉬운 것은 비장애인은 원하는 대로 서울에서 부산 등을 이동할 수 있지만 장애인에게는 자주 이용하는 구간을 입증해서 거기에 한해 차별을 구제해주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집단소송이나 특정 장애 유형을 대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