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는 대체로 강화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은은 “상호금융조합, 생명보험회사 및 상호저축은행은 비은행권 금융기관에 대한 DSR 규제 강화, 금리 상승에 따른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우려 등으로 대출태도 강화 기조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가계의 부채 상환 능력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는 커졌다....
소득이 높은 4~5분위에서는 은행대출 비중이 크며, 소득 1~3분위에서는 저축은행 등 비은행권 신용대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저신용자의 비중이 높은것도 위험요인이다. 저축은행 신용대출의 대다수가 중신용자(76%) 또는 저신용자(21%)에 집중돼 있다. 시중은행들의 중신용자의 신용대출 비율은 감소하거나...
고정금리 대출 공급을 확대하고,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신용회복지원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채무부담 경감을 위해 필요한 자금은 충분히 지원하되, 점진적인 연착륙을 유도해 나가겠다"라며 "대외충격에 대비해 비은행권 리스크 등에 대한 선제조치를 마련하고, 금융권 손실흡수능력이...
비은행권에 대해서도 최근 급증한 자산 규모와 단기자금 규모, 레버리지 확대, 자산·부채 간 불균형 등을 주시하며 관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고 위원장은 지난해 강력한 가계부채 관리대책을 펼친 결과 가계대출 증가세가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여권에서 전세자금 대출과 잔금...
고승범 위원장은 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신년 회동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금융안정 3대 과제(가계부채ㆍ자영업자 부채ㆍ비은행권의 리스크 관리)에 대해 논할 계획임을 밝혔다.
고 위원장은 취재진이 신용사면, 코로나 대출 연장·상환 유예 등 코로나19 관련 금융 지원책 추가 시행 계획안을 묻자 “신용사면은 나중에...
고 위원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빨라지고 그래서 대내외 경제 금융환경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라며 “금융안정 3대 과제를 가계부채, 자영업자 부채, 그리고 비은행권의 리스크 관리라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논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코로나 대출 연장·상환 유예가 3월에 종료되는 만큼 추가 조치...
그는 "시장금리가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할 경우 단기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럴 경우 특히 단기자금시장 의존도가 높은 비은행권 금융회사의 유동성 리스크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단기금융시장 충격에 대비한 금융회사의 유동성 영향, 업권 간 전이 가능성 등을 폭넓게 점검할 계획이다.
간담회...
고 위원장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를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조치도 병행하겠다”라며 “단기자금시장 안정성, 비은행권 위기대응여력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취약요인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또한 올해 ‘잠재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감독’에 가장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국내 금융회사의...
정부는 급증한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카드론 등 모든 대출액이 2억 원이 넘으면 DSR 40%(비은행권 50%) 규제를 적용한다. 7월부터는 총대출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차주(借主)도 대상이다. 연소득이 5000만 원일 경우 1년간 갚아야 할 원리금 2000만 원까지만 신규 대출이 허용된다는 뜻이다.
금융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9월말...
취약부문 지원 대상은 금지·제한·경영위기업종 소상공인 대상 1.5% 초저금리대출 공급, 코로나19 특별상환유예제도 상시화, 은행권 프리워크아웃 특례 운영 기간 및 캠코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매입 기간 연장 등이 포함된다.
금융위는 단기자금시장 안정성, 비은행권 리스크 및 위기대응 여력을 점검하는 등 취약요인 관리도 지속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원화대출금 중 변동금리부 비중은 73%로 특히 기준금리에 연동하는 CD/코리보 연동 비중이 34%로 높아 금리 인상에 따른 NIM 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며 "주주환원정책과 비은행 확대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한다. 배당성향은 중기적으로 30%까지 제고할 계획"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기준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상승으로 기업대출금리가 0.95%p 상승할 경우 기업의 연 이자부담은 13조5000억 원(은행+비은행)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권별로는 은행에 대한 기업 이자 부담이 연 10조4000억 원 증가하고 비은행 금융기관에 대한 기업 이자 부담이 3조1000억 원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기준금리인상과 기대인플레이션...
부문의 대출 잔액 기준 시장 점유율은 57%, 연체율은 2.54%다. 피플펀드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대안 신용평가시스템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업계 최저 수준으로 연체율을 관리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세계 최고의 금융기관들로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1위의 비은행권...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8월 중신용대출‧플러스대출 현황분석' 보고서를 통해 중저신용 고객 가운데 비은행 대출을 보유했던 고객의 절반 이상이 중금리 대출 실행 이후 신용점수가 개선됐다 고 29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올해 8월 한 달간 카카오뱅크에서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을 받은 고객 가운데 대출 실행 당시...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중 상호금융과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전 분기 말 대비 8조2000억 원 증가했다. 주담대는 1조6000억 원에서 2조8000억 원으로 확대됐고, 기타대출은 7조5000억 원에서 5조4000억 원으로 줄었다.
보험사와 여신전문사 등 기타 금융기관은 전분기 말보다 7조7000억 원 증가했다. 주담대(10조9000억 원→1조5000억 원)와 기타대출...
가계대출 금리의 경우 지표금리 상승, 가계대출 관리 노력 등으로 주택담보(0.25%P), 일반신용(0.47%P), 보증(0.17%P), 집단(0.52%P) 대출금리가 오른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비은행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를 보면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탁금)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기관별 전월대비 추이를 보면 △상호저축은행 2.37...
은행·비은행 계열사의 균형 성장과 대손비용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3639억 원) 증가했으며, 타 금융그룹과는 달리 농협금융이 농업·농촌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3345억 원을 감안한 당기순이익은 2조 583억 원이다.
이자이익은 저원가성 예금의 증가 및 대출자산의 성장에 힙입어 전년 동기 대비 5.9%(3530억 원) 증가한 6조 3134억 원을...
DSR 규제가 조기 확대되면 대출 한도가 급격히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DSR 규제는 은행 40%, 비은행 60%가 적용되고 있다. 지난 7월 시행된 개인별 DSR 규제 적용 대상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 지역의 시가 6억 원 초과 주택에 대한 담보대출과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이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내년 7월부터 총대출액 2억 원 초과...
하나금융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비은행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비용 관리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룹의 핵심이익은 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출자산 증대와 수수료 수익 다변화로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자이익(4조9941억 원)과 수수료이익(1조8798억 원)을 합한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1년 전보다 14.2%(8546억...
비은행 계열사인 하나금융투자는 자산관리수수료 등의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3%(1232억 원) 증가한 4095억 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카드는 결제성 수수료 수익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9%(846억 원) 증가한 1990억 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캐피탈은 1931억 원, 하나생명은 228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