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기자브리핑을 통해 “청와대가 말조심하라고 경고를 했는데 그러기 전에 청와대는 자기들부터 조심해야 한다”고 반격했다.
그는 “구속된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과 도망다니고 있는 이모씨 등 두 사람의 브로커가 문제인데,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과 신 명예회장이 막역한 사이라서...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장·차관급과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이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08년 3월과 2009년 2월, 10월에 이어 4번째로, 이 대통령이 하반기 국정운영 기조로 내세운 '공정한 사회', '친(親) 서민·중도실용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토론이 이뤄질...
검찰은 이 전 비서관을 상대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 김종익 전 NS한마음 대표를 비롯한 민간인 사찰을 지시했는지와 '비선'으로 그 결과를 보고받았는지 등을 캐물었으나, 그는 제기된 의혹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비서관은 우선 사찰 개입 여부에 대해 "민간인은 고사하고 일반 공무원에 대한 사찰을 지시한 적도 없다. 그럴...
한편 민주당은 오는 16일 광역기초단체장 워크숍을 열어 지방자치 네트워크 구축 및 주요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전당대회는 7.28 재보선 뒤인 8월 하순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전 정책위의장은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 등을 지낸 범(凡)동교동계 출신의 재선 의원이다. 지난 1980년대 평민당 시절부터 줄곧 야당 당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