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회장 당선인은 “한특위는 한의사를 조롱하고 한의약에 대한 악의적인 폄훼를 거리낌 없이 자행하는 비상식적인 집단”이라며 “한특위의 이 같은 허무맹랑한 행태는 한의약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한의 진료로 건강을 돌보고 질병을 치료할 수많은 국민의 진료선택권을 박탈하는 무책임한 처사로 그 뿌리부터 반드시 도려내야 한다. 국회와...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정부의 발표가 일방적이고 급진적이라서 의료개혁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되지 못하며, 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향적인 자세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대위는 의대 정원 확대가 향후 10년 동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필수의료 공백의 대책이 되지 못한다고 내다봤다.
비대위는...
현재 교수들은 20개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참여하는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와 40개 의대 중 교수협의회가 있는 33개 의대가 참여 중인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 등 2개 조직을 중심으로 집단 사직을 추진하고 있다.
비대위 소속 대학 교수들은 25일부터 일괄적·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겸 연세대 의무부총장은 서신을 통해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산하 병원들의 진료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 외에도 수입 감소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부득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은 부서별로 급하지 않은 지출은 줄이고, 사전에 승인된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시기와 규모를 한 번 더 고려하는...
이에 따라 세브란스병원 진료는 최소한의 수준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19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변화된 태도가 없으면 3월 25일에 사직서를 일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전날 오후 연세의대와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및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전임교원(기초학), 전임교원(임상학), 임상교원...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오후 서울대 연건캠퍼스,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등에서 총회를 열고 사직서 일괄 제출을 협의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 총 380명이 참석했으며, 이중 75%(283명)가 동의했다.
서울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사직서를 19일부터 비대위에 제출하고, 비대위가 이를 취합해 25일 일괄 제출한다.
방재승 서울대...
환자 진료 업무를 개시하라고 송달했다.
대상자 목록에는 의사면허번호와 이름 일부가 표기됐다. 대부분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로 추측된다.
복지부는 정당한 사유 없이 업무개시 명령을 거부하면 의료법에 따라 처분·형사고발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송달 효력 발생은 19일이다.
앞서 이달 1일 복지부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
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오후 2차 교수총회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총회는 분당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방 위원장은 “380명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283명(74.5%)이 25일 (사직서) 일괄 제출에 동의했다”면서 “사직서가 제출되더라도 (수리가) 완료되기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정상 진료를 할...
이후 윤 대통령은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비상진료 현장 상황과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앞서 윤 대통령은 참석한 의료진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어려운 여건 가운데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를 비롯한 필수의료 분야에서 환자를 위해 애써주고 계셔서 국민을 대표해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료진들은...
특히 전공의 등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정부 역량이 비상진료체계에 집중된 상황에서도 질병청만은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감염병 유입 차단에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배경 중 하나는 기후 변화다. 기온이 오르면서 뎅기열 등 다른 지역의 풍토병이 국내에서도 확산할 우려가 커져서다. 이미 아열대화가 진행 중인 제주는 해외 풍토병의 토착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8일 전국 20개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국민 우려와 정부의 거듭된 당부에도 이런 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대화와 타협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집단으로 환자 곁을 떠나겠다는 말도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차관은 이날...
16개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내기로 결의한 데 대해 방재승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교수들이 손가락질받으면서까지 사직서를 제출하는 것은 어떻게든 이 사태를 빨리 해결해보려는 의지"라는 메시지도 냈다.
장 수석은 의대 교수들의 사직 결의에 "그러질 않기 바란다. 의사로서의 본분을 지킨다면 환자들을 두고 떠나는...
다만 지난 15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직서 제출 시기를 25일로 합의하면서 서울의대 교수들은 정확한 사직서 제출 시기를 이날 총회에서 논의한다.
연세의대 교수들도 같은 날 대응 방안을 결정한다. 연세대 의대 교수협 비대위도 이날 오후 5시 임상교수, 진료교수 등 1300여 명이 모여 회의를 진행한 뒤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 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히며 “간담회를 통해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최대한 신속하게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20대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25일부터 사직서 제출을 결의한 데...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소속 20개 대학병원 교수들은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한다. 방재승 비대위원장(서울의대 교수)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15일 저녁 온라인으로 진행한 2차 총회에서 사직서 제출을 의결했다”라며 “22일 3차 총회를 열어 추후 일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공의들은 병원을 떠난 지...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진행한 2차 총회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방재승 위원장(서울의대 교수)은 “20개 대학교수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압도적인 찬성으로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비대위 총회에 참석한 대학은 강원대, 건국대, 건양대...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24개 의과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집단사직 여부 등 전날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대와 가톨릭대, 울산대 등 3개 의대 비대위는 이미 사직을 결의했고, 다른 대학들도 비대위를 구성해 집단사직 여부를 논의 중이다.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의대생에 대한 행정처분 등...
의료 현장과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한 총리는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투입 예정인 1285억 원 중 393억 원을 지방의료원의 비상진료 의료 인력을 위한 휴일・야간 수당으로 조속히 집행해 현장 의료진 부담을 줄여드리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대형병원이 중증·위급환자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비교적...
이 밖에 정부는 11일부터 20개 의료기관에 파견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가 비상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침을 안내했다. 전 통제관은 “공중보건의사가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주 80시간의 범위에서 주 40시간을 넘겨 근무하거나 해당 의료기관의 규정에 따라 주말·야간근무를 하게 되면 특별활동지원비, 시간외 수당, 숙박비·일비·식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