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은 비상장사인 비티씨코리아홀딩스(지분 76.0%), 코스닥 상장사 비덴트(지분 10.55%)와 옴니텔(8.44%) 등이 주요 주주로 구성돼 있다. 빗썸은 그간 운영 주체가 명확하지 않다는 우려를 안고 있었는데,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빗썸은 설립 5년차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로 국내외 약 400만 회원을...
이런 상황에서 규제대상을 현재 대주주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 30% 이상인 상장계열사(비상장은 20% 이상)에서 20% 이상으로 강화했다. 또 계열사가 50% 넘게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도 일감 몰아주기 감시 대상으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야구단을 운영하는 LG스포츠와 두산베어스, 축구단을 운영하는 GS스포츠 등 스포츠 사업을 운영하는 비상장사 역시 규제를 피할 수 없게...
현행 공정거래법에서는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 중 총수 일가 지분이 30%를 초과하는 상장사(비상장사는 20%)가 내부거래 매출규모 200억원 이상 또는 연 매출의 12% 이상일 경우 일감몰아주기 규제대상이 된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8월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기업을 총수일가의 상장사와 비상장사 구분없이 지분율 20% 이상으로 일원화하고, 해당 기업이 50...
비상장사까지 포함하면 충청도에는 수백여 곳에 이르는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산재해 있으며, 이들 기업의 매출을 합하면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반도체 분야 역시 충청권이 주요 생산기지 중 하나다. 충청권 입주 상장사만 해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의 사업장이 상당수며,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자동차...
공정거래법 개편안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을 현행 총수 일가 보유 지분율 30%(비상장사 20%) 이상 기업에서 상장·비상장 구분 없이 20%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총수 일가가 20% 이상 지분을 보유한 회사의 자회사(지분율 50% 이상)도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관련해 SK 측은 "투자유치 관련 다양한 방안을 찾고...
게다가 공정거래법 개편안이 통과될 경우, 신규 지주회사의 자회사에 대한 지분요건이 10%p 상향돼(상장사 20%→30%, 비상장사 40%→50%) 삼성전자 지분 추가 매입에 77조 원까지 소요될 수 있는 상황이다. 사실상 불가능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지분율 43.4%) 등 자회사 주식을 팔아 실탄을 확보하려고 해도 회사의 미래 먹거리라는 점을 고려하면 주주들의 거센 반발에...
머스크는 지난달 7일 테슬라의 비상장사 전환에 대한 트윗을 올렸다. 그는 주주들에게 비상장화를 위해 주식을 주당 420달러(약 46만 원)에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테슬라 주가는 10% 이상 급등했다. 지난달 13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비상장사 전환에 재정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머스크는 비상장화 계획을 취소한다고...
또 현재 총수 일가 지분이 30%(비상장사는 20%) 이상인 대기업 계열사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받는데, 앞으로는 상장·비상장 가리지 않고 20%로 낮췄다. 현재 총수 일가 지분이 29%인 계열사는 규제 대상이 아니지만, 법이 바뀌면 9%포인트 넘게 지분을 팔아야 규제에서 벗어난다. 삼성 계열 삼성생명(20.82%), 현대차 계열 이노션(29.99%)과 현대글로비스(29.99%) 등...
비상장사인 LG CNS, 서브원 역시 여러 차례 계열 분리 시나리오에 등장했다.
다만 LG이노텍의 경우, 그룹 신성장동력인 전장부품(VC)사업을 LG전자와 함께 이끌어가야 한다는 점 때문에 계열분리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일각에선 ‘구광모 호’ 2인 자인 권영수 ㈜LG 부회장이 지난 5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LG이노텍을 방문한 것에 의미를...
거래 재개 직전만 해도 전문가들은 “비상장사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를 거느린 것은 물론,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등 알짜 회사의 실적까지 주목해야 한다”며 주가가 최소 5만 원 전후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시 삼성증권은 5만9000원, 유진투자증권은 4만6400원을 제시하는 등 평균 목표가는 5만5600원에 달한다. 하지만 5일 종가는 2만5050원에...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비상장사인 빅히트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2300억 원, 영업이익은 155% 늘어난 830억 원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시가총액은 올해 기준 순익에 각각 주가수익비율(PER) 30배/40배 적용하면 1조8000억~2조5000억 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최소...
현재 주기적 지정대상은 주권상장법인이나 자산총액 1000억 원 이상이면서 소유·경영이 분리되지 않은 비상장 법인이다.
일반적인 비상장사도 △감사인 미선임이나 감사인 선임절차 위반 △재무제표 대리작성 △3년 연속 영업손실 등의 감사인 직권지정 사유가 발생할 경우 금감원장이 1개 사업연도의 감사인을 지정할 수 있다.
단 증권선물위원회가 감리 결과 감사인...
비상장사 감리는 한공회에 위탁해 처리한다. 이에 IPO 기업 역시 한국거래소에서 금감원으로 공개심사청구 예정법인 명단을 보내고 이것을 한공회에 접수하면 감리대상을 선정해 착수한다.
청구법인 중 감리를 받게 되는 선정률은 60% 수준이다. 한공회 측은 “이는 예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감리 대상 기업이 늘었다거나 선정률이 높아지지 않았다”며 “IPO 회사에 대한...
현재는 재벌 총수 일가 지분이 30%(비상장사는 20%) 이상인 회사가 감시 대상인데, 그 기준을 상장사·비상장사 가리지 않고 20%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총수 일가 지분율 29.99%로 규제 대상에서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막겠다는 심산이다.
하지만 기업들은 억울해 한다. 일단 일감몰아주기 판단 기준이 모호하다. 예측 불확실성을 기피하고 싶은 기업 입장에서는 일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개인투자자들이 비상장사들에 더욱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를 모색하고 있다.
제이 클레이튼 SEC 위원장은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 간 증시 상장을 피해 온 기업들에 개인투자자들이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는 조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와 숙박공유업체...
신봉삼 공정위 기업집단국장은 "2013년 도입된 사익 편취규제는 총수 일가가 직접 지분을 보유한 회사에 한해 상장·비상장사를 차등화하는 제도를 설계한 결과 사각지대가 나타났다"며 "실효성·정합성 제고를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전날 상장·비상장 모두 20% 이상으로 지분율 기준을 일원화하고 이들...
참고로 사익편취규제 대상회사는 총수 일가 보유지분이 30% 이상(상장사 기준, 비상장사는 20% 이상)인 회사를 말한다.
사익편취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회사는 총수 일가 보유지분이 20~30% 미만인 상장사와 이들 회사가 50% 초과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를 뜻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올해 5월 1일 지정된 60개 공시대상기업집단(소속회사 2083개사)...
현재는 재벌 총수 일가 지분이 30%(비상장사는 20%) 이상인 회사가 감시 대상인데, 그 기준을 상장사·비상장사 가리지 않고 20%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계열사가 50% 넘게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도 일감 몰아주기 감시 대상에 추가된다. 야구단을 운영하는 LG스포츠와 두산베어스, 축구단을 운영하는 GS스포츠 등 스포츠 사업을 운영하는 비상장사 역시 이에 속해 규제를 피할...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대상이 되는 상장사(자산총액 5조 원 이상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총수일가의 보유 지분율이 비상장사와 마찬가지로 20% 이상으로 일원화된다.
이와 함께 지주회사의 자·손자회사 의무 지분율 요건이 상향되고, 대기업의 벤처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벤처지주회사의 설립요건은 대폭 완화된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4일...
그 내용을 보면 개정안은 우선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대상이 되는 상장사(자산총액 5조 원 이상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총수일가의 보유 지분율을 현행 30% 이상에서 비상장사와 동일하게 20% 이상으로 일원화했다. 또한 이들 회사가 50% 이상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는 사익편취 규제 사각지대인 총수일가 소유 지분 20~30% 미만의 상장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