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상경영체제를 진행하는 중이거나 전환 예정인 기업이 제조업체의 65.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상황에서 정상경영 여부’에 대한 질문에 가장 많은 기업(42.6%)이 ‘연초부터 이미 비상경영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예년처럼 정상경영을 유지하고 있다’(34.9%)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정상경영을 유지했으나 최근 코로나...
KT&G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래 방문객이 급감함에 따라 호텔법인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출자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한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해 운영비용을 절감 중이고, 외래 방문객이 급감한 상황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회복이 빠를 것으로 예상하는 내국인 고객을 적극 유치하는 방향으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
1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항공사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순환 휴직을 시행하고 직원 수를 줄이는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항공업 종사자들이 근무와 휴직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외항사에 일하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초조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더 장기화하면 외국인들이 ‘구조조정 대상 1순위’에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철도는 3월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고 경영개선추진단TF를 구성해 그동안 2000억 원 이상의 재무구조 개선 추진 및 조직개편을 준비해 왔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경영 효율화를 위한 지역본부 개편 및 현장조직 최적화 △차량 정비기능 강화를 위한 차량 정비조직 전면 개편 △관리지원업무 간소화와 인력 효율화 등이다.
우선 철도운행 및...
31일 인크루트가 기업 181곳을 대상으로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기업경영실태'에 대해 긴급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하반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는지' 묻자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했다고 답한 기업이 23.1%로 나타났다.
또한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고려하고 있음’이 63.3%로 집계됐다. 기업 5곳 중 4곳은 코로나 재확산에 위기감을 느꼈고 그...
이랜드리테일은 25일 석창현ㆍ김우섭 대표 명의로 직원에게 발송한 이메일에서 △부실ㆍ적자점포 철수 △온라인 중심의 사업구조 설계 △관리직 대상 무급휴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은 두 자릿수 역성장을 기록했다"면서 "상반기 동안 위기경영...
유진기업이 수도권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에 비상경영체제를 다시 가동하고 방역 강화에 나섰다.
유진기업은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서울·경기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재택근무 및 시차출근제를 다시 도입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조치다....
또한 지난 1분기 비상경영 체제 전환으로 인한 선제적 위험 관리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해외 매출액은 813.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중국이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하며 해외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중국의 영업이익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1분기 적자 전환 이후 'V'자 반등에...
CVC 규제 완화 방안 등은 내용은 29일 예정됐던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최종 논의된 뒤 공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하루 늦춰 30일 회의를 거친 뒤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가 이번에 입법을 예고한 상법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중대표소송제도 도입 △감사위원 분리선임 △소수주주권 요건의 선택적용 명문화다. 다중대표소송제도의 경우...
“그야말로 비상경영체제의 일상화다.”
국내 4대 그룹 고위 관계자의 말처럼 국내 경제를 대표하는 삼성과 LG, 현대차가 하반기 살얼음판을 기고 있다.
2분기 ‘코로나19 쇼크’를 겨우 버텨냈지만, 국내외 각종 불확실성이 또다시 밀려오면서 ‘퍼펙트 스톰(둘 이상의 태풍이 충돌해 그 영향력이 폭발적으로 커지는 현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사장 중도 퇴진과 임직원 비리 등으로 총체적 위기에 처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경영 쇄신에 나선다.
과학창의재단은 23일 비상임이사인 박성균 부산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등 기관경영 및 사업수행 전문가 7명이 참여하는 '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혁신위는 신임 이사장 선임 시까지 창의재단의...
대한전선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주요 원자재인 전기동 가격이 전년 대비 10% 이상 하락하고, 소재사업 부문의 수요 감소로 해당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나온 호실적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영향 최소화 및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위해, 강도 높은 비상 경영 체제를 통한 수주 확보 및 프로젝트 수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경영활동의 가장 큰 변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지목했으며, ‘비상경영체제 유지‘를 하반기 기업 활동의 우선순위로 꼽았다.
15일 현대경제연구원이 국내 주요 1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하반기 기업 경영환경 전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가운데 약 51%는 하반기 세계 경제가 상반기보다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단국대는 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예산 1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수복 총장은 “대학 당국과 학생 대표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심을 털어놓고 대화한 끝에 이뤄진 특별장학금이라 의미가 크다”며 “이번 장학금이 재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코로나19 비상 상황을 이겨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흑자 원년’을 만들기 위해 공영쇼핑은 올해부터 ‘트랜스폼 경영체제’로 전환하고 혁신적 비상경영 체제를 이어왔다. 따라서 전문 4본부 체제를 갖춘데 이어 OEM 정책 완화, 전력 이중화 완비 등을 개선했다.
또한 △판매수수료 완전 정률제 △첫걸음 기업 판매방송 3회 보장 △투명한 입점 프로세스 운영 등 정책을 통해 ‘공정경제 정착 7대 공기업’에...
체질을 개선하는 조력자이자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안전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ㆍ물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힌다.
이어 HMM에는 “하반기에도 물동량 감소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글로벌 해운산업 분석기관들의 전망이 있는 만큼 비상경영체제 가동을 통해 흑자 전환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7월6일~9월18일)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책무를 다하고자 이번 주 내로 모든 경영진이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등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1차 현장 밀착형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부발전은 이번 여름철 전력수급기간 동안 본사를 포함해 전 사업소가 비상체제에 돌입하며, 핵심설비 신뢰도 확보를 위한...
보고서는 해운사들이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비상경영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대응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국내 상장된 해운사 중 지난해 매출액 기준 상위 5개 기업의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 평균도 2.4%p 하락했다. 부채총계의 경우 전년 대비 7.3% 증가한 10조 1886억 원을...
방역 전담 TF팀이 자체 방역을 실시하는 등 세이프케이션(Safecation, Safe+Vacation)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전 세계 카지노산업이 붕괴 위기에 놓이면서 비상경영체제 돌입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여행 수요가 회복될 때까지 위기극복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사는 결의문에서 △비상경영 하의 경영 목표 달성 △조직 활력 제고 △기업 시민 실천 활동 등을 다짐했다. 이 같은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 전(全) 부서의 수주 목표 달성 총력, 전문 역량 계발 체제 구축 등에도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김윤중 포스코건설 노경협의회 대표는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국내외 어려운 경영 여건을 극복해야 할 시기인 만큼 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