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22일 오전 7시30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갖는다고 한국은행이 21일 밝혔다.
빅스텝(50bp 인상)을 넘는 강력한 긴축을 예고한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주요...
방 차관은 이날 기재부 내 거시경제·금융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비상경제 TF 회의를 열고 미국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발표 이후 변동성을 보이는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8.3% 오른 것으로 나타나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로 인해 미국 주가는 2020년...
이날 김영주 금융감독원 은행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열린 회의는 전날 개최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후속조치 일환이다. 회의에는 김 부원장보와 국내은행 자금담당 부행장, △JP모간 △도이치 △BNP파리바 등 외국계은행의 서울지점 대표 등이 화상으로 참석해 외화유동성 등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원화가치 하락에 대해 “유로화ㆍ엔화 등 주요 선진국...
러시아가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을 조이고 있는 것도 원ㆍ달러 환율 상승을 압박하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외환시장 수급을 모니터링하고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환율 상승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개장 전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환 수급 동향을 살피고 시장 교란행위는 엄단하겠다"고 밝힌 점은 투자자들의 달러 매수심리를 다소 완화시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 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해외 금융·외환시장 및 실물경제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가진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8월 들어 무역수지 악화, 위안화 약세 영향 등이 중첩되며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한 뒤 이같이 밝혔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대통령은 23일 “달러화 강세와 원화 약세의 통화 상황이 우리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비상경제 민생회의 등을 통해 리스크 관리를 잘 해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5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하는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연다.
2일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5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가 열린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최상목 경제수석이 참석한다. 이날 안건은 ‘최근 경제상황 점검 및 대응 방향’이다. 안건 보고는 기재부에서 맡는다. 이날 안건보고 후...
회의 하루 전날 참석자에 통보…정부 측에서 경제부총리·금융위원장 참석 환율·물가 등 거시경제 논의에 총재 불참…금통위 앞두고 외부 입김 우려한 듯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2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하지 않은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환율 급등(원화 가치 하락)으로 비상이 걸렸는데, 한은 총재는 통화당국...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거시경제, 국제금융, 에너지, 반도체 등 최근 현안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도 참석하도록 했다. 윤 대통령은 "금융·외환시장 안정, 수출 확대와 무역수지 개선, 물가‧민생 안정 등 당면 현안과 리스크 대응책을 세밀하게 챙겨보겠다"며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과거 위기 상황에 비해 우리 경제의 대외 재무 건전성은 많이 개선됐지만 결코 방심할 수는 없다"며 "정부는 지난 6월 비상경제 체제로 전환하고, 매주 제가 직접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민생 현안을 하나씩 꼼꼼히 챙기고 있다. 금융‧외환의 어떤 위기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또 민생의 어려움이 더 가중되지 않도록...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외건전성 점검 및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우리나라의 대외건전성을 보면 무역수지는 에너지 수입 급증 영향으로 올해 1월과 4월부터 4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해외생산·서비스 등 대외거래를 포괄하는 경상수지는 상반기까지 흑자(24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