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이 지역 수출까지 타격이 불가피하다. 무역적자 누적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최대 위기다. 당장에는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와 비축물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 말고 뾰족한 대책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거시경제에 다시 먹구름이 덮치는 상황도 문제이지만, 무엇보다 가장 불안해지고 있는 민생 물가의 비상한 대응책이 급선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상황 시나리오별로 이미 마련한 컨틴전시 플랜에 의거한 실물·금융시장 안정조치들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하고, 관련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도 적극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 미국 통화...
그는 "연초 우리 경제의 잠재리스크 및 우발리스크 요인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러한 요인들이 불거져 나오지 않도록 선제관리하는 것 또한 절실하다"며 "내일 한국은행 총재 등과 자리를 함께 하는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해 재정·금융·통화 당국 간 상황 인식과 정책 공조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3월 말이...
이에 정부는 기재부 1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범정부 TF를 본격 가동하고, 공급망·실물경제·거시금융으로 구성된 TF 점검반을 통해 분야별 상황을 일일 점검하기로 했다. 2월 중에는 TF 점검·논의상황을 토대로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종합적인 대응계획을 점검·마련한다.
아울러 정부는 단계별·분야별(공급망·실물경제·금융시장)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우크라이나...
환율이 1200원대로 오르자 수출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달러 매도에 나서면서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오전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FOMC 결과가 향후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주시해 필요할 경우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른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같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25일에는 대경장회의와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2월 초·중순에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경제중대본)와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 예정이다.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참석한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더 덜어드리기 위해 1분기...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번 FOMC 결과가 국제금융시장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연준발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과 금리 인상에 관한 예측이 상당 부분 시장에...
정부는 29일 거시경제금융 점검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쇼크에 따른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선제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금융뿐 아니라 실물경제 전반의 악재다.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악화일로다. 거리두기 완화를 통한 일상회복 1단계부터 확진자가 연일 3000∼40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다. 정부가 이날...
(석간)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석간)
△2021년 7월 산업활동동향 및 평가(석간)
△2022년 예산안 및 2021~20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석간)
△2022년도 조세지출예산서 국회제출(석간)
△2022년 국세수입 예산안(석간)
△통계청, 신한카드와 ‘Nowcast 포털’ 구축을 위한 데이터 제공 및 운영협력(석간)
△통계청, 신남방·신북방 주요 정책기관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