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위가 전날 비박계 주요 현역의원을 컷오프 시킨 것과 관련해 김 대표와 최고위가 재의를 요청했지만 이 위원장이 이를 거부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공천위는 전날 5선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진영·안상수 의원 등을 주요 비박계 인사를 공천에서 배제했다. 특히 주 의원의 경우 대구 수성을에 단독으로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친박계 일부와 함께 옛 친이계 등 비박계 의원 상당수를 공천 탈락시키면서 ‘무소속 연대’가 고개를 들고 있다.
16일 현재까지 컷오프되거나 경선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은 157명 중 43명으로 물갈이율은 27%를 기록 중이다. 물갈이율이 46%에 달했던 19대 총선에 비하면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대부분 비박계 의원들이 공천에서 배제됐다는 점에서 계파 갈등이 커지는...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조해진 의원은 16일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전날 자신을 공천심사를 통해 낙천시킨 것과 관련, “새누리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천은 역대 최악의 밀실공천이고 보복공천이고 집단 학살공천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조사 1위인 현역의원을...
새누리당의 ‘비박계 공천학살’이 현실화하면서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이들이 무더기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4ㆍ13총선에서 무소속 돌풍이 일 가능성도 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5일 7차 경선지역 및 단수, 우선추천지역을 발표했다. 핵심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운털이 박힌 유승민계의 김희국ㆍ류성걸ㆍ조해진ㆍ이종훈 의원 등이...
◆ 이재오ㆍ윤상현·유승민계 대거 공천 탈락… 유승민 오늘 결정
새누리당의 비박(비박근혜)계 이재오 의원과 '막말 파문' 당사자인 친박(친박근혜)계 윤상현 의원이 15일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국회법 파동으로 친박 주류 측과 대립했던 유승민 의원의 심사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유 의원과 가까운 사이인 조해진·김희국·류성걸 의원 등이...
어제 의견 불일치로 발표가 보류된 유승민 의원의 공천 논의도 진행됩니다. ‘유승민 사단’으로 불리는 조해진ㆍ김희국ㆍ류성걸ㆍ이종훈 의원은 모두 낙천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공천결과에 이한구 공관위원장의 당 정체성 강조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비박계를 타깃으로 한 ‘공천 살생부’가 실제로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비박(비박근혜)계 중진 이재오 의원과 조해진 의원을 비롯해 유승민 계로 분류되는 김희국·이종훈·류성걸 의원 등을 모두 ‘컷오프’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찍어내기’로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측근들에게 “내년 총선에서 다들 잘 되어 (살아)남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지만 결국 무더기 낙천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한구...
새누리당의 ‘비박계 공천학살’이 현실화하면서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추가 탈당이나 무소속 출마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들의 무소속 출마 여부가 다음달 국회의원 총선거의 커다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5일 7차 경선지역 및 단수, 우선추천지역을 발표했다. 관전포인트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우선 비박계의 중심에 선 유승민 의원의 측근 4명이 추가로 공천 탈락했다. 김희국(대구 중남구), 류성걸(대구 동갑), 이종훈(경기 성남분당갑),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 등이다.
또 비박계 맏형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을)과 진영 의원(서울 용산), 안상수 의원(인천 중구동구강호옹진), ‘막말 논란’을 일으킨 친박계 핵심 윤상현 의원이 공천 탈락했다.
반면...
이날 발표에선 비박계의 중심에 선 유승민 의원의 측근 현역의원 4명이 추가로 공천 탈락했다. 김희국(대구 중남구), 류성걸(대구 동갑), 이종훈(경기 성남분당갑),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 등이다.
또 비박계 맏형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을)과 진영 의원(서울 용산), 안상수 의원(인천 중구동구강호옹진), ‘막말 논란’을 일으킨 친박계 핵심 윤상현 의원이...
오늘 심사명단에는 친이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과 친박계 황우여 의원, 3선의 유승민ㆍ안상수ㆍ진영 의원 등이 올라 있습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물은 비박계 유승민 의원인데요. 이한구 공관위원장의 어제 “당 정체성에 적합하지 않은 인물은 대가를 치러야 하지 않겠느냐”는 발언이 유승민 의원의 낙천을 예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14일 비박(비박근혜)계 주호영·홍지만·권은희 의원을 공천에서 탈락시켰다. 친박(친박근혜)계에서도 서상기 의원이 컷오프되며 전방위적 물갈이 대상이 됐다. 부산사하갑에 공천을 신청한 비례대표 김장실 의원도 컷오프됐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제6차 공천결과를...
모터사이클과 나를 위한 안락한 보금자리 비박(Bivouac)을 소개한다. 모터사이클 하나만 달랑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리는 거친 남자를 위한 텐트다.
모터사이클을 위한 텐트라면 일단 작아야 한다. 언제 어디서든 짠하고 펴서 나의 소중한 모터사이클을 비와 추위로부터 지켜줘야 할 테니까. 비박은 사용하지 않을 땐, 이렇게 고이 말아 핸들바에...
윤 의원은 최근 당의 한 고위관계자와 전화통화에서 비박계 좌장격인 김무성 대표를 가르켜 “죽여버려 이 XX”라고 말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윤 의원이 지역구인 인천 남구을 공천에서 배제될 것이란 의견과 함께 친박 실세인 만큼 공천을 줄 수밖에 없을 것이란 의견이 갈리고 있다.
공천위원으로 활동 중인 비박계 홍문표 의원은 최근 MBC라디오에...
반면 비박(비박근혜)계 권성동, 김세연, 나경원 의원과 친박(친박근혜)계 정우택 등이 단수추천으로 공천이 확정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박근혜 키즈 출신인 이준석 후보와 원영섭 후보는 우선추천에 이음재, 박순자 후보는 여성우선추천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한구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9곳의 경선 지역과 곳의 단수추천 26개...
그러나 이 위원장의 행보에 비박계에서는 불만이 누적됐고, 결국 총선을 30여 일 앞두고 갈등이 폭발했다. 비박계 공관위원인 황진하 사무총장과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이 이 위원장을 향해 '독선적'이라고 직격탄을 날리며 회의 잠정 불참을 선언한 것이다.
여기에 이 위원장과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과의 접촉설까지 불거지면서 내홍은 더욱 확대된 양상이다....
이날 비박계인 황진하 사무총장과 홍문표 사무1부총장은 “왜 당신 마음대로 하느냐”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고 회의는 파행됐습니다. 이 위원장은 “공관위원으로서 제대로 참여해 달라”며 복귀를 당부했지만 이들은 이 위원장이 태도를 고치지 않는 한 회의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선 총선을 한 달여 앞둔 박 대통령의 대구 방문을 두고 ‘진박 마케팅’이라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친박계와 비박계 후보 간 갈등도 커졌다.
한편 정 대변인은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의 막말 파문 이후 9일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선 “물어보니까 그런 거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