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4.13 총선의 공천에서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에 ‘낙천 결정’을 놓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최고위는 오후 9시까지 정회했다가 회의를 재개키로 했다. 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도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는 대략 2시간30분간 유 의원 공천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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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입각했지만, 기초연금 도입 과정에서 박 대통령과 마찰을 빚다 장관직을 던지면서 비박(비박근혜)계로 돌아섰다.
다만, 진영 의원은 더민주의 제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직은 잘 모른다. 답을 할 수가 없다"면서도 “하여튼 두고 봐야 한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으니 두고 보면 알지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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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비박’ 진영, 더민주 입당?…김종인 “성사단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0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해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박계’ 진영 의원의 입당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어제 진 의원에게 낙천 위로 전화를 걸어 입당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중도화와 외연확장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제안은 성사...
하거나, 30대 남성을 바꿔달라고 하는 등 대리투표를 유도한 정황도 발견했다고 지적했다.
비박계 정 의원은 친박으로 분류되는 이양수 전 청와대행정관에게 패하자,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한 바 있다. 앞서 공관위는 경남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경선이 여론조사 기관의 실수로 중복조사가 이뤄진 사실을 확인하고 이 선거구 경선을 다시 실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이 공천 과정에서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의 탈락을 놓고 파장이 커지면서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까지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공천위 외부위원들은 17일 비박계 내부위원들에 문제를 제기하며 회의를 보이콧하고 나섰다. 최공재 차세대문화인연대 대표를 비롯한 외부위원 5명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 회의에 참석했으나 30분만에 퇴장한...
진 의원 탈당이 공천에서 컷오프 된 비박계 의원들의 동반 탈당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발전, 복지국가, 미래번영을 함께 이룩하려했던 새누리당 동지여러분의 뜨거운 마음은 항상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발전, 복지국가, 미래번영을 함께 이룩하려 했던 새누리당...
대해서는 보는 시간에 따라서 조금씩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나름대로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해서 만들어 낸 작품”이라며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두둔했습니다. 반면 비박계 김용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위원장은 당헌당규가 아닌 정무적 판단과 자의적 판단으로 잘못 결정한 지역에 대한 공천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3선 중진인 진영 의원(서울 용산)이 17일 오후 탈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비박계 인사들의 연쇄 탈당 행렬로 이어지며 소위 말하는 ‘무소속연대’를 구성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진 의원 측은 이날 오후 2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진 의원의 신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다만 무소속 출마 여부에...
공천 파동에 따른 정치 불신이 투표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를 묻자 김 소장은 “정치가 새누리당 비박근혜(비박) 학살이나 더민주 친노 학살처럼 안 좋은 모습으로 비치고 있어 총선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투표율 하락을 점쳤다. 이 정치평론가도 “투표율이 굉장히 낮을 것”이라며 “여야 모두 기대에 못 미쳐 투표율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위원장이 비박계 낙천을 두고 또 정면충돌 했습니다. 김 대표는 16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오ㆍ주호영 의원의 지역구를 포함한 7개 단수추천 지역과 2개 우선추천 지역의 의결을 보류하고 공관위에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당규에 위배되고, 국민공천제 취지에 반하는 전략공천이 의심된다는 주장입니다. 이 위원장은 즉각 반박발했는데요. 그는 “공관위가 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