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남구을에 출사표를 던진 박은식 비대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인 전 위원장은) 호남의 역사를 만든 가문이고, 인지도도 높고 인기도 좋다. 이런 분이 호남 일대를 누벼주면 국민의힘, 국민의미래까지 ‘윈윈(win-win)’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때 인 전 위원장과 함께 국민의미래 대표직 물망에 올랐던 김예지 의원의 역할론도 주목된다. 김 의원을...
앞서 정진행 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교수 사퇴로 1기가 와해됐던 비대위는 지난 7일 방재승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2기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기 선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비대위는 긴급총회에서 대학의 의대 증원 신청과 전공의 사직 등 현 상황과 그간의 비대위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단체 사직서 제출 등 집단...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선대위원장을 맡지 않으면 안 되는 여러 가지 요건이 있다”며 “새로운 정치에 대한 희망과 호기심, 기대감을 한 비대위원장을 통해서 국민들과 같이 호흡하고 있다. 선대위원장으로서 일체감을 갖춰야 한다”고 했다.
현실 가능성은 있다. 여권 관계자는 “비대위원장이...
차 연구위원은 정치를 결심한 이유로 “37년 전에는 군사독재 정권에 의해 재판을 받았고, 지금은 검찰독재정권에 의해 재판을 받고 있다”며 “지금 다시 우대한 주권자 국민 여러분과 함게 윤석열 검찰독재 카르텔 정권을 끝장내고 정의와 상식의 이름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직위해제 하겠다”고 했다.
이날 한 비대위원장은 한 아기를 품에 안았는데, 이 아기가 그의 안경을 뺏어갔다. 한 비대위원장의 안경이 벗겨지자, 간담회 현장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한 비대위원장은 처음으로 안경 벗은 ‘맨얼굴’을 공개하게 됐다.
YTN은 해당 보도에서 “아기는 지금 누군지 관심이 없고 저 안경이 신기했을 것 같다”며 “한동훈 위원장이 아기를 또 능숙하게 대하고 달래는...
그는 “공천하는 데 있어서 가급적 당 비대위원장이나 대통령실이나 이런 외부 요인이 작용하지 않는 데 아주 신경을 많이 썼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천 과정에서 이번에 결과가 잘못된 의원님들을 뵐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또 원내대표로서 지켜드리지 못한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자신이 3선을 한 지역구(대구 달서을)...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도 이날 페이스북에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로이터 등의 외신 기자들과 인터뷰를 이어오고 있다”고 알렸다. 박 위원장이 링크로 걸어둔 뉴욕타임스 기사에서 한 사직 전공의는 “우리는 환자들과 함께 울었고 회복 과정에서 그들의 손을 잡아줬다. 우리는 범죄자가 아니다”고 적었다.
한편 정부는 미복귀 전공의들에...
그는 ‘비례대표 선정 진행 현황’을 묻는 질문엔 “신청을 받아서 그 중에 좋은 사람 골라내야 된다”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지역구 공천에서 조금 미흡하다고 얘기를 듣고 있는 그런 부분을 비례대표 공천을 통해 보완해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답변했다.
이어 “그리고 각 분야의 비례대표 성격상 전문성을 확실히 어떤 분야에서 갖고 계신...
이날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정부는 의사가 절대로 받아들이기 힘든 정책을 ‘의료 개혁’이란 이름으로 일방적으로 추진을 결정했다”며 “이에 의료 미래 주역인 전공의와 의대생이 크게 분노했고, 의협은 비대위를 구성해 한목소리로 정책 추진 철회를 요구했다. 정부는 전공의를 압박하고 회유를 통해 비대위와 갈라치려고 갖은 수단을 동원하고...
이는 1월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허리를 90도 가깝게 숙여 인사하며 거취 관련 갈등을 봉합한 것을 지목한 것이다.
또 이 대표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의 결별 심경도 언급했다. 그는 2월 9일로 돌아가면 이낙연 대표와 다시 손을 잡겠느냐는 질문에 “따로 살았어야 할 운명인데, 너무 성급하게 문서에...
대상자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대위원장 등 13명이다. 대부분 비대위나 각 수련병원에서 집단행동을 주도한 집행부다.
미복귀자의 수가 많은 만큼 처벌은 단계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복지부에 따르면 복귀 시한(2월 29일 오후 5시 기준) 내에 100개 주요 수련병원(전공의 1만3000명 중 95% 근무)에서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는 모두 565명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 김 비대위원장 등 5명을 의료법 위반, 형법상 업무방해, 교수·방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5명의 자택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내 비대위 사무실,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 사무실, 강원도 춘천 소재 강원도의사회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정부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이번에도 의사들은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이 발표되자 파업돌입과 함께 “정부는 의사들을 이길 수 없다”(노환규 전 대한의협회장), “면허 불이익은 의사에 대한 정면 도전”(김택우 의협비대위원장) 같은 공권력을 무시하는 발표들을 잇따라 내놓았다. “이 정부는 양아치 정부”, “감히 정부가 의사들의 뜻을 거스를수 있느냐”는 망언도 서슴지 않았다. 이권 카르텔로...
장 전 최고위원은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택을 받았다는 게 너무나 감격스럽고 수영구를 발판으로 부산 모든 의석을 석권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우리 당 30대를 대표하는 저와 40대를 대표하는 구자룡 비대위원이 경선에서 승리했으니 국민의힘 공천 개혁이 이뤄지고 있고 감동적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갑에서 경선한 구자룡...
늘린다고 하더라도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소위 필수 의료를 하려는 사람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 비대위원장은 “필수 의료 기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수 의료 강화, 의료 전달 체계 개편, 건강 보험 재정 지속 대책 마련, 의료 사고 법적 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주 위원장은 “29일까지 복귀하면 처벌하지 않겠다는 엄포에도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정부는 27일 김택우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을 의료법 위반 및 업무방해 교사·방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8일엔 각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자 자택에 찾아가 직접 업무개시명령을 하며 전공의들을 겁박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전날 박민수...
(SNS)를 통해 전공의 집단행동을 지지·독려한 것이 업무개시명령 위반(의료법 제59조 제2항, 제88조) 및 업무방해(형법 제314조) 교사·방조(형법 제31·32조)에 해당한다는 판단에서다.
고발 대상은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