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9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8·29 전당대회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대신 어떤 대선 후보라도 반드시 이기게 하겠다”며 “나는 꽃가마 타는 당 대표가 아니라, 땀 흘려 노 젓는 ‘책임 당 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당 대표의 소명은 코로나 재난 극복과 민생 경제 회복, 개혁입법 추진 등을 통해 문재인 정부 후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일일 것”이라며 “결론은 이를 통해 정권 재창출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3일 홍영표 의원의 당 대표 선거 불출마 선언에 대해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에서 이같이 말하고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홍 의원의 충정이 코로나 국난극복과 당의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홍 의원이 염원하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한반도 평화 진전을 포함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오는 8월 전당대회에 당대표 출마 결심과 함께 차기 대선 불출마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부겸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전대 출마를 준비 중인 우원식 의원을 만나 “당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임기를 모두 채우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조만간 공식 전대 출마...
일각에선 김 전 의원이 대선 불출마 카드로 배수진을 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관리형 당권주자로 꼽히는 홍영표 의원은 공개적으로 대권형 당권주자를 겨냥해 “대권주자들의 당권 도전은 부적절하다”는 식의 견제구를 날렸다. 반면 지자체장 출신의 대권주자들의 지원을 꾀할 전망이다. 홍영표 의원은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난 데 이어 조만간 이재명...
송영길 의원은 이 전 총리가 당권에 도전할 경우 불출마하겠다고 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 위원장이 8월 전당대회 출마 결심을 굳혔다”며 “다만 출마 선언은 내주 초 정도가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이기도 한 이 위원장이 당권을 거치면 대권 가도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이...
통합당 대권 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유승민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보수 진영 대권 주자 중에서 가장 먼저 대선 출마의 뜻을 밝혔다. 유승민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바른정당 후보로 출마해 220만 표(6.76%)를 얻었다. 올 초 새로운보수당 소속이었을 당시 자유한국당과의 통합과정에서 촉매제가 되겠다면서 총선 불출마를...
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애초 이 위원장은 당권 불출마 뜻이 강했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국면에서,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한 집권 여당에 중량감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주변의 권유에 따라 출마 고민이 깊어졌다는 설명이다.
차기 대권가도를 감안한다면 실리적인 면에서도 당내 세력기반이 약한 이 위원장이...
◇박병석, 21대 국회의장 사실상 확정…김진표 불출마
더불어민주당의 최다선(6건)인 박병석(68·대전 서구갑) 의원이 21대 국회의 첫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이 맡는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놓고 박병석 의원과 추대 협의를 벌인 김진표 의원이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20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박 의원이 입법 수장에 오른 것인데요. 박병석...
애초 김진표 의원(5선)이 박 의원과 경쟁구도를 형성했지만 민주당 국회의장단 후보 등록 마감일인 이날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양보 의사를 밝혔다. 경선이 자칫 ‘집안싸움’으로 비칠 수 있다는 당내 우려를 고려한 결정이다. 김 의원은 “많은 고민 끝에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며 “경제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역할에 전념하겠다”고...
출마를 고심하던 김진표 의원(5선)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과 추대 협의를 벌인 김 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장단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총선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을 거대여당으로 만들어주신 건 청와대가 정부, 국회가 하나로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 특히...
윤 의원이 불출마하면서 두 의원이 사실상 단일화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친문인 김 의원과 전해철(3선) 의원, 비당권파인 정성호(4선) 의원간 3자 대결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동일한 내용의 글을 한 차례 페이스북에 게시한 뒤 삭제했다.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된 박홍근 의원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비문 그룹에선 내부 조율을 거쳐 '후보 단일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미래 내에서는 20대 국회 원내대표 4인 중 더미래 출신이 3명이나 됐던 만큼 이번에는 더미래 소속 의원이 출마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당내에선 "예전보다 계파 구분이 없어졌다"고 하지만...
이 원내대표는 20대 국회 임기 내 처리해야 할 법안으로 'n번방 사건 재발방지 3법'(형법· 성폭력처벌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제주 4·3 특별법 개정과 함께 여야 불출마 중진 의원들이 제출한 국회법 개정안 등을 꼽았다.
이 원내대표는 "일하는 국회법이 20대 국회가 국민에 제공하는 마지막 선물이자 최고의 선물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당법 54조는 정당가입이나 탈당을 강요했을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총선 불출마 의원들의 미래한국당 이적을 권유한 것을 두고 '의원 꿔주기'라며 정당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황 전 대표 고발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에 배당됐다.
그는 총선 ‘야전사령관’으로 ‘친문’ 김경수 경남지사, ‘비문’ 이재명 경기지사를 통합했고,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청와대 출신 출마 인사들을 특별히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찬 대표를 보좌하며 인재영입에 나섰고, 공약 개발, 공천 과정에도 관여하며 진두지휘했다. 선거운동 시작 이후에는 주요 접전지역 후보들과 연구원 간 공약 이행 협약을 진행했고...
표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50%가 넘는 지지율로 압승을 거둔 지역구 현역으로 불출마해 이탄희 후보를 지원사격해왔다. 이 같은 표창원 효과로 이탄희 후보가 초반 기세를 잡을 것으로 점쳐졌으나 여론조사 결과는 0.1% 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용인정 표심은 안갯속이다.
김범수 후보는 이투데이에 “표창원 후보의 불출마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표...
현역 불출마하는 지역은 전략공천하는 것이 민주당의 공천 원칙"이라고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소외된 금천구에 강한 인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총선에서 최 후보는 당의 임무인 사법개혁과 함께 교통 개선 등 지역 현안을 해낼 것을 약속했다. 주요 공약으로 △신안산선 조기완공(안산ㆍ시흥~여의도 25분 소요)...
특히 당내에서 6선의 이인제 후보가 불출마하고 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혀 세력이 더욱 강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기에 수십 년 간 출마하면서 쌓은 인지도와 동정 여론도 무시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한 정계 관계자는 "김 후보가 현역으로 유리한 입장을 가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지역 대표 정치인인 이인제 전 의원과 유력 인사들이 박...
윤 사무총장은 “당에서 민 의원에게 불출마를 권유했을 때 출마 자격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며 “민 의원께서 그 부분에 대한 본인의 결백을 충분히 입증하셨다고 생각한다. 민 의원의 결단은 본인 스스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 의원의 결단으로 우리 당 소속 국회의원 모든 분이 당의 뜻을 따라주신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