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 최고위원은 "오 시장의 행보가 민생 방역이 아닌 여의도 정치권으로 향하고 있다"며 "대선 불출마를 밝혔지만, 그의 행보는 말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고 날세웠다.
전 최고위원은 지난 25일 저녁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와 오 시장이 3자 번개 회동을 하기로 했다가 발표 17분 만에 취소한 해프닝을 거론하며...
반 전 사무총장은 2017년 대선 당시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며 보수진영의 유력 대선주자로 기대를 모았으나, 대권행보 3주만에 전격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여권에선 '윤 전 총장=제2의 반기문'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선 "비판은 자유다. 얼마든지 존중하겠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입당이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분명히...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려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등을 만났다.
한편, 2017년 반 전 사무총장은 대선 당시 보수진영의 유력 대선주자로 꼽혔지만, 대권 행보 3주 만에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2017년에도 대선에 나서려고 했으나 불출마를 선언했다. 다소 밋밋하다는 지적을 피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원 지사는 인지도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모양새다. 최근에는 꾸준히 젊은 층과 소통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가상화폐를 직접 투자해보기도 했다. 7월 중에는 책 출간과 함께 지사직을 던지고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윤석열...
(결국) 대선을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며 “지지율이 15% 이하로 떨어지거나 3등을 하면 불출마를 고려할 거고, 10% 언저리로 가면 불출마를 위한 준비를 할 것이고, 10% 이하로 떨어지면 불출마할 것이란 관측을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 전 총장이 대선후보로 거론됐을 때도) 2주 천하로 끝났다. 지지율 1위를 달리다 1일 1실수를 반복하며 곤두박질쳐서 10% 언저리로...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가 유력했던 권영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권 의원은 당내 변화를 강조하면서 다음에 자신이 필요한 곳을 위해 모든 걸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6일 권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그동안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셨던 모든 분께는 진심으로...
김은혜‧윤희숙‧황보승희 의원 등 최고위원 출마가 점쳐졌던 인물들이 당 대표 경선에 나서거나 아예 전당대회 불출마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배 의원은 “누구든 도전하고 새롭게 혁신해보겠단 그 각오는 출마자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고 열심히 함께 뛸 각오가 돼 있다”며 출마를 독려했다.
아울러 배 의원은 당 대표 출마에 나선 인물들과 연대에...
여러 우려에 당 대표 불출마 가능성도…주호영 "당분간 쉴 것"
잇따른 우려에 일각에선 주 원내대표가 당 대표에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 원내대표는 당 대표 출마와 관련해 의사를 밝히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 한 초선 의원은 "만약에 출마를 선언하면 아주 피해를 볼 것"이라며...
지금은 장기플랜 단계, 위기관리ㆍ경제재건 시대정신 담아원내대표 불출마 '4선' 선배로 모범되겠다는 마음였을 뿐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서울 동대문갑)은 SK(정세균)계 좌장격이다. 차기 대권 주자로 부상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지근거리에서 돕고 있다. 21일 이투데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안 의원은 “이제 막 총리에서 퇴임하신 시기라 지금은 장기적인...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청와대 대변인 근무 당시 불거진 ‘흑석동 투기 의혹’으로 불출마를 선언한 뒤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비례대표 4번 자리를 받았다. 이후 김진애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로 직을 내려놓자 비례의원직을 승계받아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김 의원은 “집값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문재인 정부의 성공, 그리고 정권재창출, 모두 다 쉽지 않은...
보수의 아성을 깨며 지역통합의 물꼬를 트면서 일약 대권 잠룡으로 떠올랐지만,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며 2017년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문재인 후보 캠프로 들어가 2012년에 이어 또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권 출범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을 맡았다.
지난해 초 대구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할 당시에는...
한편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됐던 최다선인 서병수 의원에 이어 정진석 의원도 불출마 선언을 했다.
정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이번 당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기로 결심했다"면서도 "당의 최고참 의원으로서 내년도 대선 승리에 보탬이 되는 일, 드러나진 않아도 꼭 필요한 역할을 찻아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제 우리...
"당 최고참으로 대선 후보 등판에 앞장서겠다"주호영과의 단일화 여부 관심
국민의힘의 유력 당권 주자로 꼽혔던 정진석 의원이 16일 당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이번 당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기로 결심했다"면서도 "당의 최고참 의원으로서 내년도 대선 승리에 보탬이 되는 일, 드러나진...
서병수 의원도 당 대표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저를 비롯해 당 안팎에서 힘깨나 쓴다는 분들부터 지금은 나서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당내에서 중진이 아닌 초선 의원이 당권을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의미다.
일부 중진 의원들의 생각은 다르다. 5선의 조경태 의원은 이날 당 대표 권한대행·중진 의원 연석회의가 끝난 후 이투데이와 만나...
원내대표 선거 또한 친문인 윤호중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김경협·안규백 의원의 지지를 받아 유력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쇄신론을 둘러싼 양측을 구분하는 ‘바로미터’격인 조국 사태에 대한 의견도 윤 의원과 그에 맞서는 비주류 박완주 의원의 인식이 상이함이 이날 후보 토론회에서 드러나기도 했다.
윤 의원은 “이 사건은 이미 1년 반 전 진행된 사건으로...
당내 경쟁자인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에게 고베 총영사나 공공기관장 등 사장직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경선 불출마를 종용했다는 의혹이다.
검찰은 송 시장이 선거 준비조직인 '공업탑기획위원회'를 만든 뒤 당내 경선을 치르지 않도록 경쟁자들에 대한 축출이나 회유하는 선거전략을 수립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적시했다.
또 임 전 최고위원이 임 전 실장과 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오는 16일 치러지는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12일 밝혔다. 이로써 이번 선거는 윤호중, 박완주 의원 간 2파전 구도다.
안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 출마 선언과 함께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돌연 입장문을 내고 “당의 반성과 쇄신과 앞장서겠다”며 불출마 의사를 냈다.
안 의원은 “변화는...
최고위원 외에도 당대표와 원내대표 선거에 당 주류인 친문이 불출마해야 한다는 의견도 형성되고 있다. 새로운 인물이 나서야 쇄신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조응천 의원은 선거 직후 “우리 당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데 상당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은 가급적 당내 선거에 나서지 말라”고 촉구했다.
박용진 의원도 “새 인물·가치·노선을 표방해야 한다”고...
일부를 제외하고 역대 국회의장들이 임기 후 국회의원 총선거에 불출마했던 관행을 고려하면, 마찬가지로 국회의장 출신인 정 총리도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총선 출마 없이 정치를 이어간다면, 남은 선택지는 대선뿐이다. 관건은 출사표를 던지는 시점이다. 정 총리는 수차례 ‘방역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 달 7일 서울시장·부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