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과 ‘불수능’과 ‘물수능’을 반복하면서 각종 오류와 난이도 조정 실패를 거듭해 왔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입제도의 안정성과 신뢰성 보장과 고교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대입제도의 핵심인 수능을 초․중․고 12년 과정을 제대로 이수한 학생들에게 기대되는 학업성취, 즉 학습의 위계에서 기초적인 수준에 해당되는 절대평가 성격의...
이 같은 결과는 '불수능'이었던 지난해 수능보다 일제히 높아진 것이다. 지난해 만점자는 언어 0.06%, 수리 '가' 0.02%, 수리 '나' 0.56%, 외국어 0.21%였다. 언어와 수리는 평년 수준이던 재작년 2010학년도 수능(언어 0.24%, 수리 가 0.34%, 수리 나 0.84%) 정도의 난이도로 나타났다.
언·수·외 3개 영역 모두 만점자는 인문계열이 146명, 자연계열이 25명으로 작년보다...
'불수능'으로 평가된 지난 해는 만점자가 0.02%에 불과했다.
지난해 90점에 머물렀던 원점수 기준 ‘1등급 컷’은 언어는 최소 2점에서 최대 7점까지 오른 92~97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리는 작년(가형 79점, 나형 89~90점)에 비해 가형은 13~17점 오른 92~96점, 나형은 3~6점 오른 92~96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외국어는 작년(90점)보다 4점 오른 94점 안팎일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