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A에게서 음주나 과속 운전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이를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무슨 이유로 사고 현장을 달아났는지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해 파악 중”이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위 조직원 5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도금 607억 원대 도박사이트 운영 혐의에 더해 총책이 작년 8월 구속된 이후로도 11월까지 사이트의 도메인 주소만 변경한 뒤 공범들과 함께 도박사이트를 계속 운영하고 도금 약 73억 원을 추가 수금한 사실까지 확인했다.
특히 검찰은 경찰로부터 송치 받은 사건에 대해 계좌...
A 씨는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경기도 가평군 계곡에서 이은해의 남편 윤모 씨를 살해할 때 이은해와 조현수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A 씨와 조현수가 4m 높이의 폭포 옆 바위에서 3m 깊이 물속으로 먼저 뛰어들었다. 수영을 할 줄 모르는 윤 씨가 뒤이어 다이빙했지만, 끝내 숨졌다.
지난해 9월 대법원은 이은해와 조현수에게 각각...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아동학대, 특수폭행, 특수 상해 혐의를 받는 소속사 대표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11일 오전 4시 30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소속 아이돌 그룹의 숙소를 찾아가 멤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는 “왜 숙소를 더럽게 쓰냐”라며 길이 약 90cm의 둔기로 멤버들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을 당한 멤버...
27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하이브 계열사 전·현직 직원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8∼10년간 BTS의 비주얼 크리에이티브와 의전을 담당했으며 ‘BTS가 멤버 입대로 단체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라는 내용의 영상이 공개될 것을 미리 알고 보유 중이던 하이브 주식을 판 혐의를 받는다.
당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27일 윤 전 의원을 뇌물수수 및 제3자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욕실 자재 제조업체 대표 송모 씨로부터 절수설비 관련 법령 개정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총 2270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윤 전 의원은 2017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22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혐의로 유씨를 지난 21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 조사 단계에서 선우은숙 친언니 측에서 제출한 줄 녹취록 등이 결정적인 증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선우은숙 측은 “피해를 입증할 증거를 갖고 있다”라며 녹취록의 존재를 알린 바 있다.
이날...
22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유영재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변호사도 이날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혐의에 대하여 분당경찰서는 위 혐의를 인정해 성남지청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2023년 4월 권 씨와 함께 테라폼랩스를 설립한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 등 임직원 8명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히면서, 2468억 원 규모의 추징보전 조치를 내렸고 이들의 재산이 유입된 스위스 은행 가상자산 및 계좌에 대한 동결도 요청했다.
지난 2월에는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조사 결과 동영상을 올리고 황 씨를 협박한 인물은 황씨의 형수 A씨로 파악됐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으며 오는 26일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황씨는 해당 영상들에 대해 합의 하에 촬영된 영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피해 여성 측은 “촬영하는 것을 알았을 때 거부했고, 삭제를 요구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강 씨의 지시로 경복궁에 낙서한 임모(17) 군과 김모(16) 양은 각각 문화재보호법 위반과 방조 혐의로, 강 씨의 사이트 운영을 도운 조모(19) 씨는 저작권법위반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강 씨는 지난해 12월 임 군과 김 양에게 10만 원을 건네고 경복궁 영추문 및 국립고궁박물관 담벼락에 페인트로 사이트 이름과 주소 등을 낙서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임...
박 씨의 아내 이모 씨도 일부 횡령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죠.
1심은 박 씨가 회사 자금 20억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지만, 동생의 개인 자금 16억 원가량을 빼돌렸다는 점은 무죄로 판단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부인 이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죠. 친형 측은 물론, 검찰 측까지 항소하면서 재판은 2심으로 향하게 된 상황입니다.
재판이...
김 씨를 대신해 허위 자수한 매니저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씨는 지난달 9일 밤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전 씨는 김 씨가 운전한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했고, 매니저는 대표 이 씨의 지시에 따라 김 씨와 옷을 바꿔입은 뒤 다음 날 새벽 파출소를...
이 전 그룹장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사내 특허 출원 대리인을 선정하는 등 대가로 한국과 미국, 중국 특허법인으로부터 약 7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특허 사업 동업을 위해 경제적 가치가 없는 일본기업의 특허를 77만 달러에 매입하고 그중 27만 달러를 되돌려 받은 정부출자기업 대표 등 3명도 업무상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에게 뇌물 등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 정치자금법위반)로 A 씨 등 4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취득한 범죄 수익 5억3700만 원에 대해 추징보전 조치했다.
앞서 이 전 부지사는 7일 쌍방울 그룹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에 공모한 혐의 등으로 징역 9년6개월에 벌금 2억5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이 전 부지사와 검찰 모두...
직구속 기소란 경찰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피의자에 대해 검찰이 구속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구속 기소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함께 검찰은 합성대마를 구매한 B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인 지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대량의 합성대마, 필로폰, 엑스터시 매수하고 이를 소분해 판매한 혐의를...
혐의 일부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9년6개월에 벌금 2억5000만 원, 추징 3억2595만 원을 선고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법원이 검찰의 증거를 취사 선택했다고 반발하며 10일 항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수원지검은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북송금 사건 공범으로 보고 제3자 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남북교류협력반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2일 쌍방울 대북 송금과 관련해 제3자뇌물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되자 “검찰의 창작 수준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사건이 얼마나 엉터리인지는 우리 국민들께서 조금만 살펴봐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럴 힘이 있으면 어려운 민생을 챙기고 안보...
재판이 확정될 때까지 구금(미결구금)된 경우 구속기간을 만료시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으려 하거나 형사처벌을 최대한 늦추려는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이런 사례들이 다른 사건의 재판을 방해하고 법관 업무를 가중시키는 요인이라고 지적한다.
법원행정처는 “다수의 피고인은 정당한 필요에 의해 보장된 권리를 행사하지만, 일부 피고인들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