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11.3 대책의 영향 등으로 매매가격(0.15→0.07%, 전월비) 및 전세가격(0.15→0.08%, 전월비) 상승세가 둔화됐다.
기재부는 수출이 다소 개선되고 있으나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 등 내수 회복세가 둔화되며 경기회복 모멘텀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역대 최고 수준의 1분기 재정 조기집행을 속도감 있게...
실제 지난해 초 공급됐던 주요 건설사들의 첫 분양 아파트들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꽤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GS건설의 첫 분양(1월) 단지였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607가구)’는 당시 최고 분양가(평균 4290만 원)였지만 평균 37.8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또 삼호가 대구 중구 대신동에서 1월 분양한 ‘e편한세상 대신(467가구)...
66%, 0.36% 하락했다.
한국감정원 강여정 부장은 "정부의 11·3 대책 발표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대출 규제 이후 주택시장이 관망세로 접어든 상태"라며 "계절적 비수기에 다 국내 산업경기 회복 지연, 공급과잉 우려 등까지 겹치면서 본격적인 봄이사철이 오기 전까지는 주택 가격이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전보다 따뜻한 겨울날씨가 유지되면서 비수기인 겨울시즌에도 골프장들은 라운딩 수요가 이어졌고 이를 놓칠세라 골프장들도 적극적인 기후마케팅을 펼치면서 이러한 현상은 회원권 매입요인으로 작용하는 결과를 양산하기도 했다. 때마침 2015년 12월에 천억원대가 넘는 유사회원권 사기사건으로 수천여명의 피해자가 발생하면서 수요자들은 가격에만...
반면 세종은 높은 전세가격 부담과 신규 입주아파트 전세공급으로 하락 전환되고 공급물량이 적체된 대구, 경북 등은 겨울 비수기와 맞물려 하락폭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전남(0.08%), 부산(0.07%), 대전(0.06%) 등은 올랐고 충남(-0.06%), 울산(-0.06%), 대구(-0.05%) 등은 떨어졌다.
서울(0.02%)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12월은 비수기인 만큼 대형사들을 비롯해 건설사 분양물량이 대폭 줄어들지만, 내년 시장 불확실성이 커 올해 분양에 나서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막차 단지들의 분양 성적이 내년 부동산 경기를 좌우할 시금석이 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막판 분양시장 경기가 급냉각되면서 올 초까지 미분양이...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관망세에 있던 수요자들까지 아파트 잔금대출 규제를 피하기 위해 일시에 분양시장으로 몰리면서 연말 비수기까지 흥행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신규 분양 아파트는 물론 현재 분양을 진행 중인 아파트들에도 온기가 퍼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하철 이용도가 높아지면서 역세권 오피스텔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는 평이다
실제로 수도권에 위치한 역세권 오피스텔은 분양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분양한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오피스텔은 1호선 독산역세권 단지로 청약 당시 최고경쟁률 24.1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이라는 점이 인기...
이 시기가 통상적으로 분양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치라는 것이 분양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분양시장의 불패 요소로 꼽히는 대단지, 중심입지, 교육환경을 갖춘 아파트가 분양을 예정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한 분양사 관계자는 “대단지이면서 중심입지에 위치하고 교육환경을 갖춘 아파트는 풍부한 수요로 집값을 리딩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잠실 주공5단지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임을 고려해도 급매물마저 거래가 전혀 되고 있지 않다”며 “규제가 발표되고 난 후 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었다”고 말했다.
강남 부동산 한파는 기존 주택시장만의 일은 아니다. 신규 분양을 추진하려던 강남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마저 진행 속도가 지지부진하다.
2018년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찾지 못한 시중의 단기유동자금이 신규분양 주택시장에 집중되자 건설사들이 향후 주택사업 위험성에 대비해 사업추진을 서두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위원은 "다만 정부의 이번 대책으로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고 본격적인 분양 비수기가 시작돼 주택사업자의 무리한 사업추진 속도가 조절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강북 일대에서는 비수기인 11월과 12월에도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분양이 이어진다.
우선 민간공원 조성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의정부 추동공원 일대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를 12월에 분양한다. 진흥기업과 효성은 11월 중 서울시 강북구 미아9동 일원에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하고 현대산업개발은 12월에...
계절적 비수기에 속하는 이 달 전국에 약 7만 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96곳에서 6만8709가구(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제외, 임대 포함)가 분양된다. 지난달 나온 5만7590가구보다 19.3% 증가한 물량이자 올해 월별 기준 최대 공급량이다. 지난해 동월(5만9592가구)보다 15.3% 늘었다.
특히...
분양시장에서 계절적 비수기로 꼽히는 11~12월에 분양물량이 집중한 데다 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시장이 급격하게 냉각될 것이란 우려가 높다.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에도 공급이 몰리면서 경기도의 경우 10월에서 11월로 넘어갈 때 미분양 가구 규모가 2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정부가...
계절적 비수기라는 점과 최근 직영 운영방식이 증가해 상대적으로 분양물량이 감소한 탓이다.
유형별로는 모든 유형의 상가 공급이 감소했다. 그 중 아파트 단지내 상가가 16개로 가장 많았으며 근린상가와 복합상가는 각각 12개, 복합·테마 상가가 2개씩 공급됐다.
3분기 공급된 상가 점포 수(1개 상가 내 들어서는 개별 점포수)는 1824개 점포로 전년...
8월 아파트 분양권 거래시장에 4조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계절적 비수기를 무색케 했다.
27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국토교통부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실거래가를 조사한 결과 총 4조851억568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도 동월 대비 무려...
강남 재건축 붐이 분 데다가 성수기와 비수기를 가리지 않고 부동산 거래가 많이 늘어나면서 총액이 급증했다.
여기에 아파트 신규 분양받을 때 받는 집단대출이 증가한 것도 한 원인이다. 분양받는 사람들은 2년여에 걸쳐 분할 상환을 통해 중도금을 납부한다. 중도금은 집단대출의 60∼70%를 차지한다.
중소기업 대출의 급증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작년...
그러나 8월이 부동산 비수기에다 유례없던 폭염 등 악재가 겹쳤음에도 증가세를 기록했던 점에서 예사롭지 않은 증가세이다.
그간 프로젝트파이낸생(PF)부터 집단대출, 주택담보대출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은행이 제대로 된 게이트 키퍼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특히 매각을 추진 중인 우리은행은 단기 실적 향상을 위해 상반기에 벌써 연간...
하지만 9월이 본격적인 가을 분양성수기로 진입하는 시점임을 고려할 때 주택사업 경기가 좋을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우하향하는 주택사업 경기 위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HBSI 실적은 5월 100을 기록한 후 6월 89.2, 7월 86.5, 8월 83.3으로 3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주택사업경기의 조정국면은 6~8월 비수기를 거치면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비수기로 통하는 여름 3개월 간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역대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대출규제 방안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기조와 재건축 아파트 열기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의 활황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업계는 서울 기존 아파트의 높은 매매거래량이 당분간은 유지되겠지만 가격 상승세가 가파를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