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가을 추위로 쌀쌀한 날씨와 연이은 정부 규제 발표에도 지난 주말 전국 견본주택에는 15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분양시장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비조정지역에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지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동부건설이 분양하는 인천 '주안역 센트레빌'의 견본주택에 오픈 이후 3일동안 1만5천여명의 인파가...
분양비수기에 들어서며 전 분기보다 18%가량 줄어든 수치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분양한 단지내상가도 2분기 13개 사업장에서 3분기 6개로 감소했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분기 분양사업장 중 78%가 수도권에 집중됐고, 특히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상가 비중이 높았다. 중대형 규모의 상가건물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점포 수 기준으로는 지난 분기 대비...
HUG의 요청대로 11월 이후라면 올해는 12월 밖에 없는데 경우 전통적인 분양시장 비수기 일 뿐만 아니라 분양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해서 분양을 시작하기 보다는 내년으로 연기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내부의견이 적지 않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사실상 HUG의 분양보증을 받기 힘들어진 상황에서 올해 계획된 물량을 모두 내년으로 연기하는 것을...
휴가철 분양 비수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539가구를 분양해 전년대비 89%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고 기타지역에서는 4362가구가 공급돼 전년대비 45% 줄어든 수준이다.
서울에서는 111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고 인천은 분양이 없으며 경기도는 428가구가 공급된다. 대전에서는 1850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나오고...
박홍철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본격적인 휴가철 분양비수기 진입과 폭염이 겹치면서 분양경기가 위축되고 있으나, 상반기에 이월된 분양물량 중 일부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8월 분양시장은 서울 시장이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박홍철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본격적인 분양비수기로 진입하면서 분양경기가 위축돼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할 만큼 전국 분양시장경기가 좋지 않다”며 “하지만 청약시스템 개편, 미등록 업체 분양대행 금지 논란, 지방선거 등으로 이월된 분양물량 중에서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은 분양공급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분양시장이 여름철 비수기에 들어간 가운데 5000여 실에 달하는 오피스텔 신규분양이 공급될 전망이다. 이번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올해 오피스텔 청약성적이 두드러졌던 수도권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올 7~8월 전국적으로 5020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무더운 날씨 탓에 비수기로 여겨지는 여름에 상당한 분양 물량이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아이파크’ =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189-3에 장위7구역을 재개발한 ‘꿈의숲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11㎡, 1711가구 규모로 짓는다. 이 중 8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북서울꿈의숲 인근이며 지하철 6호선...
분양시장 비수기로 꼽히는 시기에 들어섰지만 올 여름에는 재건축 분양대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정부의 부동산규제와 지방선거 영향으로 분양일정이 연기됐던 재건축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과 내달 전국에 공급되는 재건축 아파트는 13개 단지, 총 8847가구로 이중 조합원 물량을 뺀 2460가구가 일반에...
전통적인 분양시장 비수기로 꼽히는 시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내집 마련과 새집을 찾는 수요가 겹치며 전국 견본주택이 인파로 북적였다.
지난 달 29일 롯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 내 Ab-22블록에 들어서는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분양홍보관을 개관했는데 주말 포함 3일간 총 1만7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2일...
올 여름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영향으로 분양이 미뤄진 굵직한 단지들이 공급이 대거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1기 신도시와 2기 신도시에서 비슷한 시기에 새 아파트 공급을 준비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외곽순환도로로 이어지는 1기 신도시(일산, 중동, 산본, 평촌, 분당)는 서울 도심으로부터 약 20km 떨어진 거리에...
정부의 연이은 규제에 분양시장 비수기가 겹치며 중견건설사들의 7월 분양물량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7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0개 사업장에서 2033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인 6384가구 대비 4351가구가 줄어든 것이고 전년(8640가구) 같은 기간 대비 6607가구 줄어든 것이다.
7월...
16%), 충북(-0.14%) 등은 하락했다.
서울 강북 지역은(0.01%) 중랑구가 상봉터미널 리모델링 및 역세권 개발 호재로 상승했으나 광진구는 학군 이주 비수기 및 인근 지역 수요 분산으로 하락했다. 강남 지역(0.00%)은 동작구는 전세 재계약에 따른 매물 부족으로 역세권 대단지 중심으로 상승했으나 강남 4구는 전세 수요 감소와 매물 증가로 하락했다.
분양 비수기와 LH 단지 내 상가 공급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물량이 줄었다. 다만 100개 점포 이상인 대규모 상가 8개가 분양에 나서는 등 전체 점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9% 많은 3287개 점포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근린상가가 25개로 가장 많았고 복합형 상가 18개, 단지내상가 9개, 테마상가 1개 순으로 공급됐다. 단지 내...
또한 겨울은 분양 비수기로 분류된다.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치솟고 거래가 늘어나면서 주택담보대출 총 잔액은 오히려 늘었다.
5개 시중은행의 2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80조3030억 원으로 전월보다 1조5493억 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2조 원 이상 증가하다가 올 1월 들어 증가 폭이 9565억 원으로...
분양업계에서는 전통적인 분양시장 비수기인 1월에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수백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보인 단지가 등장 한 것에 대해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수도권 분양시장을 이끄는 서울에서 본격적인 분양 물량이 나오지 않기는 했지만 분양열기가 다소 주춤했던 대전이나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청약경쟁률이 높아진 현상은...
이현수 부동산114 연구원은 “건설사들이 올림픽과 설날 연휴 등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분산되는 2월을 피해 분양 일정을 조율하면서 비수기인 1월보다 물량이 줄었다”고 말했다.
당초 업계는 지난해 말 조사 당시 2월 물량으로 약 2만1000여 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올 것으로 봤지만 실제 2월이 임박하면서 예정물량은 1만 가구가량 감소했다. 아직 분양장이...
전월에 비한 분양경기 전망 회복은 지난해 10월 이후 규제강화 기조의 부동산대책이 지속적으로 발표되면서 크게 위축됐던 분양시장 여건이, 전통적인 분양비수기인 1월에 분양시장경기가 회복되는 기저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세종이 기준선인 100을 상회했고, 2월 평창올림픽 특수로 지역경제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겨울 비수기에도 오피스텔 공급량이 이처럼 늘어나는 건 지난해에서 올해로 분양 일정이 밀려난 데다 8·2 부동산대책을 통해 조정대상지역 내 오피스텔 전매가 소유권 이전 등기 전까지 금지되면서 향후 시장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돼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잇따른 부동산대책에 당초 작년으로 예정됐던 일정이 올해로 밀렸고, 오는 25일부터...
또한 전세시장은 겨울철 비수기로 수요는 감소했으나 신규 입주 물량 증가로 전세매물도 늘어나며 임차인의 선택폭이 확대돼 안정세가 이어졌다. 경기가 침체한 지역은 인구가 정체 또는 유출되고 구도심 등 노후단지가 밀집된 지역은 신규 아파트로 수요가 이동해 전세가격은 7주 연속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29%), 전남(0.09%), 서울(0.05%), 충북(0.05%)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