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로 분양된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 가격은 1657만5000원으로 지난해 1486만6000원보다 11.5%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3.3㎡당 분양가는 1년간 2805만9000원에서 3200만 원으로 14% 올랐다. 수도권은 8.7%(2073만 원→2253만9000원) 상승했고, 5대광역시·세종시는 11.4...
보강 철근 누락 이슈에 휘말렸던 수도권 한 공공분양 단지는 논란 속에서도 선착순 계약에서 완판됐다. 또 행복주택 역시 지난해와 비교하면 경쟁률이 급증하는 등 수요자 발길이 이어진다.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비봉면에 공급되는 ‘화성비봉A3’ 공공분양은 16일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통해 잔여 37가구 모두 계약 완료에...
목돈이 부족한 청약자에게는 임대보증금의 80%까지 대출되고, 분양전환 시 장기저리 대출상품까지 지원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전체 선택형 물량 중 90%가 청년,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나머지 10%는 일반 공급으로 나온다. 일반공급 물량중 20%는 추첨제가 적용돼 저축총액이 낮은 청약통장 가입자도 당첨될 수 있다.
접수일정은 일반공급...
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된다.
서울 지역의 1㎡당 분양가는 969만7000원으로, 3.3㎡당으로는 3200만1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0.65%, 전년 동월 대비 14.05% 상승한 가격이다.
수도권의 3.3㎡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0.22%,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51% 오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석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 신규 분양 아파트 단지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53만3000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2.5% 상승했다.
여기에 올해 공급되는 신규 주택 물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건축비 인상,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품귀 현상이 겹치는 모양새다. 향후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의 분양가 또한...
분양받은 사람은 월 토지임대료를 내는 게 원칙이지만 보증금 방식을 원하면 전환 가능하다. 보증금 전환율, 전환이자율 등은 본청약 때 결정된다.
신청 자격은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 중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며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동일 순위 내 경쟁 시 서울시 거주자에게...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23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연 1만 가구에서 2만 가구 규모로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반기 1차 공모(5000가구)에 이어 13일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2차 공모는 기존 5000가구에서 1만5000가구로 확대 모집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정부가 PF보증 확대에 나섰지만 미분양, 고금리 부담이 업계 전반을 짓누르고 있어 부실화 우려가 여전한 양상이다.
12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1~9월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 건수(변경·정정·철회 포함)는 총 41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의 211건 대비 두 배 가까이 많고, 2006년 이래 최대치다.
이달 들어서도 16건의...
관련해 원 장관은 “부담 가능한 공공분양주택 뉴홈과 품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한편, 주거급여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민간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보증 확대, 정비사업 규제 개선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관련해선 “법률·금융지원 등 가능한 정책 수단을 적극 강구하고...
원 장관은 “국민 주거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공공주택 물량 추가 확보와 패스트트랙 적용,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민간은 PF 대출보증 확대, 정비사업 규제 개선 등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원 장관은 이어 “두터운 주거복지 구현을 위해 부담 가능한 공공분양주택 뉴:홈과 품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2년마다 계약을 연장할 수 있으며 월 임대료와 임대보증금의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5~95% 수준으로 주거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다양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직주근접 수혜가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SK하이닉스가 있고 두산인프라코어 이천공장을 비롯해 OB맥주, 하이트진로 등 각종 제조업...
태영건설은 PF 보증이 없는 공공공사 중심으로 2조5000억 원의 수주를 달성했고 지난달 부동산 자산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1900억 원을 확보했다. 태영건설은 그룹 차원의 지원까지 더해 현재 4000억 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공 중인 주요 사업장은 90% 이상의 분양률을 확보해 미분양 부담도 없는 상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자료를 보면 8월 말 기준 서울에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전년 동기보다 16.5% 오른 963만5000원이다. 분양가는 원자잿값 상승 등을 반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상반기까지만 해도 청약 시장이 좋지 않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어느 정도 수준만 돼도 흥행하는 경향이...
배세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대책은 주택 공급 측면에서의 물량 확보 및 효율성 강화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한도 확대 및 PF 정상화펀드를 통한 PF 안정화 방안 등이 핵심”이라고 짚었다.
해당 대책에 대해 배 연구원은 “지난해 8월 발표한 270만 호 인허가 정책 속도감을 늘리고, PF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경감시킨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사전에...
HUG 중도금대출 보증 책임비율을 현행 90%에서 100%로 확대해 시중은행의 원활한 중도금대출 실행을 지원한다. 또한, 은행권 중도금 대출 심사 시 초기분양률 등에 과도하게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하는 관행 등이 합리화되도록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정상적인 사업장에 대해 필요한 모든 자금을 최대한...
정부가 연내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공공물량 추가 공급과 부동산파이낸싱(PF) 보증 10조 원 확대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에 대해 전문가들은 공공의 주택공급 의지 표명은 높게 평가했지만. 즉각적인 공급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점과 세금 인하·대출 확대 등 수요 활성화 대책이 빠져 실효성엔 의문을 드러냈다.
26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6차 부동산...
이 외에도 △조기 인허가 인센티브 △분양 사업의 임대사업 전환 촉진 △공사비 증액 기준 마련 등 민간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금융위원회와 협조해 부동산파이낸싱(PF) 대출 보증을 기존 15조 원에서 25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PF 단계별 사업성 제고를 위한 민관 PF조정위원회 설치와 정책 금융기관의 7조2000억 원 규모 부동산PF 및 건설사...
비(非)아파트 등의 건설 관련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해 6조 원 규모의 건설공제조합 보증도 신설한다.
추 부총리는 "민간 주택건설 사업 관련 불확실성을 완화해 조기 인허가 착수 및 착공을 유도하겠다"며 "이를 위해 분양률이 낮은 민간 주택에 대해 민간임대로의 전환을 지원해 분양 리스크를 완화하고, 공공택지 전매제한, 기부채납, 부담금...
미분양 PF보증보증요건 중 분양가 할인(5%)의 경우 발코니확장, 옵션품목, 공사비 현실화 등 이에 준하는 간접지원도 인정하도록 개선한다. 또한, HUG는 원활한 PF보증 공급을 위한 별도의 상담창구도 신설한다.
부동산 PF 단계별로 정책ㆍ민간 금융기관의 금융공급도 확대한다. 사업성이 있는 정상 PF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책금융기관...
김학용 의원은 “전세보증뿐 아니라 분양시장에서도 보증사고 폭탄이 터지고 있어 자칫 HUG의 보증 여력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다”며 “설상가상으로 분양받은 사람들이 입주를 포기하게 되면 미분양 급증으로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건설사들의 줄도산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정부는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