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분양 당시 부동산 경기 악화로 분양률 부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매량 상향을 이뤘다는 게 한신공영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미분양 물량 소진 흐름에는 최근 공고해진 분양가 인상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 건설 자잿값과 물가 인상으로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오늘 분양가가 제일 저렴하다'는 인식이 수요자들의 조급함을...
한신공영 관계자는 "초기 분양률 부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입지 등 뛰어난 정주여건과 차별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분양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객 욕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공영이 시공사로 참여한 사업장의 분양률 개선도 눈에 띈다....
태영건설은 PF 보증이 없는 공공공사 중심으로 2조5000억 원의 수주를 달성했고 지난달 부동산 자산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1900억 원을 확보했다. 태영건설은 그룹 차원의 지원까지 더해 현재 4000억 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공 중인 주요 사업장은 90% 이상의 분양률을 확보해 미분양 부담도 없는 상태다.
또한, 은행권 중도금 대출 심사 시 초기분양률 등에 과도하게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하는 관행 등이 합리화되도록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정상적인 사업장에 대해 필요한 모든 자금을 최대한 공급하겠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며 "추후에 상황을 모니터링해서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추 부총리는 "민간 주택건설 사업 관련 불확실성을 완화해 조기 인허가 착수 및 착공을 유도하겠다"며 "이를 위해 분양률이 낮은 민간 주택에 대해 민간임대로의 전환을 지원해 분양 리스크를 완화하고, 공공택지 전매제한, 기부채납, 부담금 관련 규제 합리화를 통해 비용절감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청약 시 무주택 간주 기준...
대출금 상환방식도 다양화할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중도금 대출도 지원하기로 했다. HUG 중도금대출 보증 책임비율을 현행 90%에서 100%로 확대해 시중은행의 원활한 중도금대출 실행을 지원한다. 또한, 은행권 중도금 대출 심사 시 초기분양률 등에 과도하게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하는 관행 등이 합리화되도록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올해 63ha(0.63㎢)가 추가 분양돼 8월 말 기준 누적 분양률은 69%이며 투자협약 면적 68ha(0.68㎢)를 포함한 분양률은 82%다. 남아 있는 94ha(0.94㎢)도 구체적인 투자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연내 분양이 완료될 예정이다.
최근 이차전지 기업을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6조6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산단 가용부지가 부족한 상황으로 몰려드는...
또 본 PF에만 적용할 수 있는 분양률, 공정률 이외에는 평가항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금감원은 인허가 지연 등으로 만기연장이 이루어진 브릿지론의 사업성이 모두 ‘정상’으로 평가되고 있는 등 불합리하므로 객관적인 사후평가를 위한 사업성 평가기준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아울러 대체투자 관련...
이지스자산운용 “펀드 투자 독일 빌딩 매각 검토”미래에셋, 2800억원 규모 홍콩 빌딩 대출 손실 위기한신평 “미래·하나·메리츠·대신證 해외 대체투자 리스크 높아”
“부동산 경기 둔화로 브릿지론 차환 부담이 커져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엑시트 분양률(대출금 회수가 가능한 분양률)을 달성할 가능성이 작아졌다. 해외 상업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금리...
이외 통계 메뉴로는 기존 REPS의 주요 메뉴와 함께 미분양관리지역, 초기분양률 등 신규 메뉴를 제공한다. 여기에 모집공고 등을 REPS 솔루션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집공고 검색 메뉴도 신설했다.
남형규 부동산R114 전략사업본부 상무는 "기존처럼 부동산 빅데이터는 물론 지도 기반의 직관적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수요층에서의 입지분석...
미분양으로 가는 것보다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 분양률을 높이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큰 문제는 없다는 설명이다.
신영은 건물을 지어 넘긴 뒤 돈을 받지 못한 공사대금 미회수액도 328억 원 있다. 이 중 2019년 분양을 마친 이문휘경지웰에스테이트 주상복합이 206억 원으로 비중이 가장 크다.
신영의 실적을 좌우하는 분양매출이 올해 크게...
분양률도 나쁘지 않다. 부동산 부문의 생각공장 구로는 지난해 8월 공급 이후 올해 1분기 기준 분양률 93%, 공정률 5%를 기록했고, 1분기 영업수익 104억 원 을 인식했다.
2분기 실적은 강남역 오피스 매각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 늘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매각하는 강남역 오피스는 약 1.5만 평 규모로, 지난달 26일 수익증권 매각계약을...
김정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제금융·도시연구실장은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이미 완공된 사업장에서도 분양률 하락으로 대출 원리금 상환이 지연돼 PF의 부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대구와 경북 등 미분양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부실 위험이 크고, 건설사들의 재무상황도 점차 악화하고 있어 건설사 부도로 인한 부실 규모 확대 위험이...
김정주 건설산업연구원 경제금융·도시연구실장은 "미분양 물량 누적으로 투자자들의 원리금 회수 가능성에 기대감을 낮춰 브릿지론의 본 PF 전환을 어렵게 하고 있고 이로 인해 부실이 점자 현실화하고 있다"며 "본 PF 실행으로 공사가 진행중이거나 이미 완공된 사업장도 분양률 하락으로 대출원리금 상환이 지연돼 PF의 부실 가능성이 커지고...
제출 자료 목록에는 부동산PF 사업의 대주단 구성, 공정률, 착공여부, 분양률 등 세부적인 항목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들은 매달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에 부동산PF 현황과 관련한 자료를 제출한다. 그러나 자료 제출에 강제성은 없다. 이번 전수조사는 그간 자료 제출 과정에서 누락된 것은 없는지 살펴보기 위한 과정으로 해석되고 있다. 더욱이 이달...
이 밖에 부동산개발사업의 특성상 분양가 인하가 어려워 고분양가를 고수하고, 그 대신 중도금 이자 지원 등의 간접 인센티브를 통해 분양률을 끌어올릴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최근 건설비용이 올라 건설사 입장에선 어떻게든 분양가를 높여 받으려고 할 수밖에 없다”며 “미아역 엘리프가 완판이나 준수한 성적을...
홍세진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부동산 업황 침체가 1년 넘게 이어지면 미분양 등으로 위험 우발채무가 대폭 증가하고, 신규 착공 사업장의 분양률이 낮아도 추가적인 재무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며 "건설사들의 총차입 규모를 고려할 때 자금 조달 상황 악화 시 현금 유동성은 빠르게 소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47개 국가산단 분양률은 98.2%에 달한다. 기존 산단은 포화 상태에 가까운 것이다. 국가산단의 추가 조성이 절박한 과제인 시점에 새 청사진이 나왔으니 여간 반갑지 않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에서 시사되듯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이 날로 격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류마저 감지되는 현실도 직시해야 한다. 반도체를 비롯한 전략산업이...
연구팀은 “증권사 보유 엑시트 분양률 미달 분양형 본PF 사업장의 EXIT분양률은 66%”라며 “이는 곧 대상건축물의 완공이 가능하다고 가정할 경우 증권사의 투자원금 최종회수에 있어 평균적으로 약 34%의 할인여력이 존재한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 분양가로 분양하여 약 34%의 미분양 물량이 발생하는 경우 및 기존 분양가 대비 약 34% 대폭...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은 한 토론회에서 “초기분양률이 현재와 같이 58.7%로 낮게 유지되면, 연내 미분양 주택이 12만 가구에 육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정부가 당장은 미분양 물량이 쌓여가도 개입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상반기 중으로 10만 가구를 넘기면 취득세 할인이나 직접 매입 등 개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