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주택이나 행복주택 모두 가격이 민간 공급물량 대비 저렴해 수요자가 몰리는 상황이다. 일부 안전 문제가 있어도 수요자들은 보강이 완료되면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민간은 물론 공공주택도 공사비 인상 이슈 등으로 분양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인식이 퍼지면서 연내 공공주택 공급에 수요자가 더 몰릴...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60~85㎡ 아파트 851가구와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가구 등 총 1796가구 규모의 대단지 주거복합단지로 지어진다. 이중 아파트 851가구가 먼저 분양된다.
또한 GS건설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화창지구에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기존 입주자의 이주 주택 확보, 기존임대가구 이상 건설 필요, 이주보상비 등 사업비가 늘고 재정비 후에도 분양가상한제 등 사업비 회수가 어렵기 때문이다.
LH는 "노후 임대주택 물량 증가, 물가상승 등에 따라 수선유지비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자구노력 중"이라며 "정부 재정지원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호반써밋 개봉은 전용면적 84㎡ 기준 9억9350만~9억9860만 원에 분양했는데 발코니 확장 등의 옵션비용을 고려하면 실제 분양가는 10억 원이 넘는다. 길 건너 '개봉 푸르지오'가 8억2000만~8억3000만 원에 실거래 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고분양가란 지적이 있었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전용 84㎡가 13억 원 중후반대에...
나눔형(이익공유형)은 일반형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고 의무거주 기간 이후 사업시행자(LH)에게 환매할 수 있으며, 환매 시 처분 손익의 70%를 분양받은 사람에게 귀속하는 주택이다. 나눔형 특별공급 물량은 전체 물량 중 80%다. 청년(15%), 신혼부부(40%), 생애최초(25%) 유형으로 구분된다. 나머지 20%가 일반공급으로 공급된다.
일반형은 기존 공공분양과...
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된다.
서울 지역의 1㎡당 분양가는 969만7000원으로, 3.3㎡당으로는 3200만1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0.65%, 전년 동월 대비 14.05% 상승한 가격이다.
수도권의 3.3㎡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0.22%,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51% 오른...
이어 "공급의 경우 정부가 규제를 풀어도 분양가 협의 문제 등으로 실제 분양까지 시차가 걸리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청약 시장의 열기도 지속될 것이란 데 무게가 실린다. 입지, 가격에 따른 차등 양상은 보이겠으나 '내 집 마련'을 위한 높은 경쟁률은 지속될 것이란 진단이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청약...
금리와 원자재 가격 폭등이 촉발한 분양가 상승이 분양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다. 일부 단지들이 평균 청약 경쟁률을 크게 밀어 올리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의 분양 시장과 달리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단지들에서 미계약이 속출하는 등 양극화 기조가 뚜렷해지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분양가 상승으로 인한 청약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들은 입지, 분양가를 고려할 때 철산자이 브리에르가 낫다는 견해를 내놨다. 단지가 위치한 철산동은 트리우스 광명이 위치한 광명동보다 선호도가 높은 상급지로 평가된다. 재건축인 만큼 상대적으로 생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철산동 A 공인중개소 대표는 "입지와 생활 인프라를 고려했을 때 철산자이...
또 견본주택 개장 이후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 경쟁력과 롯데캐슬의 차별화된 설계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점도 높은 청약경쟁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분양관계자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9000만 원부터 5억800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는데, 이는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최대 2억 원 저렴한 가격”이라며 “가격 경쟁력과 함께...
실제 분양가와 임대료는 본청약 입주자모집공고 시점에 결정된다.
분양받은 사람은 월 토지임대료를 내는 게 원칙이지만 보증금 방식을 원하면 전환 가능하다. 보증금 전환율, 전환이자율 등은 본청약 때 결정된다.
신청 자격은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 중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며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인근 단지의 실거래가와 큰 차이가 없는 분양가로 나와 가격이 높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의 전용 84㎡의 공급가격은 최고가 기준으로 11억6800만 원이다.
가파른 분양가 오름세와 더블 역세권 등의 입지적 장점이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는 인근에 지하철 5호선...
송승현 대표는 “서울 수도권의 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단지에서 청약 흥행에도 계약 포기가 속출하고 있다”며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단 지역의 입지 분석과 규모 대비 적정한 분양가 격을 분석하여 내 집 마련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예림 변호사는 “예전과 달리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대해 투명성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조합원들의 요구가...
부적격 당첨자와 시세 대비 비싼 분양가에 계약을 포기한 이들이 나온 영향이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호반써밋 개봉은 이달 16일 총 72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전용면적별로는 △49㎡ 1가구 △59㎡ 11가구 △84㎡ 59가구 △114㎡ 1가구가 무순위 물량이다.
호반써밋 개봉은 개봉5구역 재건축을 통해 최고 24층, 총 317가구...
A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서 분양했던 단지들은 고분양가 논란에도 높은 청약 경쟁률로 완판됐다"며 "공사비 인상, 착공 감소로 그때는 비쌌던 분양가가 지금은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서 미분양 물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바뀐 것"이라고 했다.
B 중견건설사 관계자는 "올해는 신규 분양을 접고 미분양 물량 판촉에...
추석 연휴가 끝나고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분양에 나서면서 이달 분양시장에 4만5000여 가구의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분양가가 계속 높아지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가 대거 등장하면서 청약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 총 4만582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작년 같은...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분양시장은 물가 상승 영향이 아파트 분양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분양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청약하자는 심리가 확산하면서 수도권을 위시한 지방 청약시장도 점진적으로 살아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시작된 만큼 4분기에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자료를 보면 8월 말 기준 서울에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전년 동기보다 16.5% 오른 963만5000원이다. 분양가는 원자잿값 상승 등을 반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상반기까지만 해도 청약 시장이 좋지 않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어느 정도 수준만 돼도 흥행하는 경향이...
총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대우건설은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을 앞두고 청약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운영한다. 이 단지는 총 43가구로 구성되며 논산에서 가장 높은 최고 29층으로 건립된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KTX 신연무대역(신설예정)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