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는 4억9420만 원으로 2019년 분양 당시 가격 그대로다.
단지 주변 신축 아파트의 시세는 7억 원 중반 선으로 형성돼 당첨되면 최대 2억 원가량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 입주한 '송도SK뷰' 전용 84㎡는 이달 7억2000만 원에 거래됐다. 또 다른 신축 단지인 '송도동 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동일 평형은 10월...
특히 눈길을 끄는 조건은 환매조건부 분양이다. 이는 입주 시점 시세가 분양가 이하일 경우 사업 주체에게 환매가 가능한 분양 방식으로, 일종의 '환불' 개념이다. 입주 시점에 생길 수 있는 불안요소를 덜어주는 안전장치로 여겨져 계약을 망설이는 이들에겐 효과적인 마케팅 기술로 평가된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환매조건부 분양은 계약을...
또 “노동조합법 통과는 결국 주택공급 차질과 사회기반시설 구축 지연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상시적인 노사분규는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고, 공기부족으로 인한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위험이 커져 우리 사회 전반을 짓누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입법으로 대한민국 건설산업이 붕괴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헌법상...
앞서 4월 국토부는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수도권 최대 10년에서 공공택지·규제지역·분양가상한제지역 3년, 과밀억제권역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했다. 전매제한 완화와 달리 실거주 의무 폐지는 주택법 개정이 필요해 국회에서 통과가 돼야 하지만, 여야 간 이견 대립으로 연내 통과 가능 여부를 예상할 수 없는 형국이다.
이...
앞서 진행한 1순위 청약 결과에서도 6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349건이 접수돼 분양 당시 인천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으며, 최고 3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국민주택 계약 역시 조기에 완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검단신도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기...
이처럼 올해 서울 지역의 청약 경쟁률이 크게 뛴 것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분양에 나선 서울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지난 14일 진행된 청약에서 1순위 평균 경쟁률 152.6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올해 강남 3구에서의 첫 공급일 뿐 아니라 분양가 상한제 물량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점이...
올해 초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의된 분양가상한제 주택 실거주 의무 폐지법(실거주의무 폐지법)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부담금 완화안(재초환 개정안), 1기 신도시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노후도시특별법)은 21대 국회 마감을 앞두고도 논의만 거듭하고 있다. 전문가는 정책 신뢰성 저하와 함께 정치적 목적으로 발의된 부동산 법안이...
먼저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올해 처음으로 분양한 단지다. 3.3㎡당 분양가는 3582만 원으로, 연접 단지와 비교해 3억~4억 원 가량 낮다.
파주 운정3지구 A21블록에 들어서는 우미린 더 센텀은 GTX-A 운정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3.3m²당 분양가는 1595만 원으로, 일대 신축...
GTX 운정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를 책정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1순위 청약접수는 이달 14일이며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수도권 미분양 사태 전까지 아파트 분양가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집값 측면에서 비교우위가 사라지자 신혼부부들의 발길이 끊이고, 인구도 정체됐다. 2010~2014년 화성시의 연도별 총인구 증가율은 0.9~2.9%에 그쳤다. 출산율은 1.5명대로 떨어졌다. 세종의 상황도 비슷하다. 집값이 폭등한 2019년 이후 인구는 정체되고, 출산율은 급감하고 있다. 2015년 47.4%에...
1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청약을 실시한 단지 중 청약 성적 상위 10곳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거나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단지들이 차지했다.
우선 올해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민영주택)'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공급됐다. 그 결과 27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0만5179명이 청약해 평균 376.99대...
반면 부동산R114 기준 올해(1월~10월) 전국에서 분양한 전용 60㎡ 이하 면적은 전체 분양 물량의 약 30.01%에 불과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부담이 비교적 적다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을 보면 올해 9월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전년 동월 대비 약 11.5...
최근 김포시 2년 입주 아파트 시세는 3.3㎡당 1144만 원, 전용 84㎡ 시세가 6억 원 선으로 형성된 점을 고려하면 1억 원 이상 비싸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김포의 서울시 편입은 이제 막 얘기가 나온 수준이어서 구체화 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결정적으로 분양가가 시세 대비 비싸서 청약 통장을 쓰기에는 메리트가 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검단 첫 롯데캐슬이라는 상징성과 인천 1호선 연장선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는 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으로 꾸준한 호응이 이어졌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검단신도시 대표 랜드마크를 선보이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
집값이 줄곧 오르는 데다, 분양가 오름세로 신규 분양가 역시 ‘지금이 제일 싸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분양권 거래량이 늘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하반기 들어 거래량이 쪼그라드는 것은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어서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국회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 논의가 지연되는 상황은...
앞서 고촌센트럴자이는 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를 책정해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다. 단지의 3.3m²당 분양가는 2236만 원으로, 전용 84㎡ 최고가 기준 7억5840만 원이다. 최근 김포시 2년 입주 아파트 시세가 3.3㎡당 1144만 원임을 고려하면 1억 원 이상 비싸다.
이를 두고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안전 마진 조차 건설사가 가져가는 가격"이란 불만이 나오기도...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중도금 대출을 무이자로 제공한다는 것은 계약금만 완납하면 입주 때 까지 들어가는 돈이 없다는 것"이라며 "간접적인 분양가 인하 효과도 있어 수요자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금융 해택"이라고 말했다.
이미 분양에 돌입한 아파트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는 단지도 주목받고 있다. 먼저 충남 '논산...
연내 전국에서 공공분양 물량 6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분양가 상승과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수요자 자금마련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주택에 실수요자 관심이 집중된다.
2일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연내 공공분양 공급 물량은 총 10개 단지 6070가구 규모다. 지역별로는 △인천 3곳, 1957가구...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2020년 10월, 하남감일 한양수자인은 2020년 5월 분양한 바 있다. 이에 분양 가격은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3가구 모두 5억7000만 원 선, 하남감일 한양수자인은 6억1600만 원 수준이다.
인근 단지인 ‘감일스타힐스’ 전용 84㎡형은 지난달 3일 10억6500만 원에 실거래됐다. 또 다른 주변단지 ‘감일파크센트레빌’ 역시 같은 평형이 지난달...
이 중 전용 20~102㎡ 146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저조한 청약 성적을 기록한 원인으로는 비싼 분양가가 꼽힌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3.3㎡(평)당 분양가는 3550만 원으로, 전용면적 별 최고 분양가는 △20㎡ 3억851만 원 △41㎡ 5억8909만 원 △59㎡ 9억4888만 원 △84㎡ 13억229만 원 △102㎡ 16억7246만 원 등이다. 이는 앞서 이문휘경뉴타운에서 분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