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업 시행, 공장 증설 등으로 오염물질 배출량이 증가할 경우 하·폐수처리장 시설의 고도화,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확충 등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수계 전체의 오염 총량을 관리해 수질을 보전한다.
박미자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4대강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으로 무분별한 난개발을 억제하고 친환경개발을 유도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축산 악취의 원인인 가축분뇨를 고품질의 퇴·액비화를 시켜 작물의 에너지원으로 만들기 위해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축산농가 내 자원화시설 등을 설치 운영하게 하여 경축순환의 한 축을 만들고 있다. 이는 가축분뇨를 적치·방치로 인한 악취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정처리를 하게 함으로써 수질오염을 해소하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겠다.
하지만 가축분뇨는...
대단하지 않나요?” 4일 제주 한라산 중턱에 자리 잡은 가축분뇨공동자원화(에너지)시설 한라산바이오 정연태 대표는 회사를 이렇게 소개했다. 한라산바이오는 2012년에 설립돼 지난해 기준으로 돼지분뇨 등 총 4만3000톤을 처리했다. 돼지분뇨는 15개 농가(2만 두)에서 받고 있다. 현재 제주도 전체 돼지 사육 두수는 54만 두 정도다. 한라산바이오는 분뇨와 음식물을...
축산농가 역시 시설 농가에서 액비를 많이 사용할수록 더 많은 분뇨를 처리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포천 자연순환센터는 올해 처리 용량 100톤 규모의 공동자원화시설을 증설했다. 기존 시설만으로는 농가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서다. 하지만 아직도 일손과 공급이 부족해 농가에 자체적으로 액비를 저장, 사용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은...
“똥은 에너지다.”
김성대 친환경대현그린 대표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이하 ‘자원화 시설’)을 이렇게 소개했다. 말 그대로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에 있는 친환경대현그린 자원화 시설에서는 가축 분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한다. 이곳의 발전 연료는 분뇨가 발효되면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다. 자원화 시설은 하루에 분뇨 약 100톤을 발효시켜 전력 1만2000㎾를...
나오는 분뇨로 액체비료(액비)를 만들어 경종농가에 뿌리기 시작했다. 현재는 고령군의 35호 농가 중 80%가 액비를 생산하는 고령액비유통센터로 발전했다. 19일 한돈협회 고령지부 사무실에서 만난 이 부회장은 “2011년만 해도 고령에 액비 시설이 없었는데 갑자기 해양투기가 중단되니 액비 자원화밖에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액비 유통을 위한 탱크로리 2대는...
임 씨는 2016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박 씨의 회사가 서류평가에서 탈락하자 담당공무원에게 전화해 경위를 묻고 "잘 봐달라"는 취지로 부탁하는 등 편의를 봐준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임 씨의 도움을 받은 박 씨의 회사는 서류재평가 절차를 통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국고보조금...
농림축산식품부 고위 공무원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보조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31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농식품부 2급 공무원 2명을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해당 공무원들은 충남 아산지역 가축분뇨사업의 적정성 여부 등을 따지는 인허가 과정에서 1억 원 가량의 뇌물을 수수한...
한일진공 관계자는 “경산 사업장은 영남 지역 내 유일한 음폐물 처리 시설로 부산, 대구, 울산 등 대도시로부터 인접거리에 있어 물량 확보가 용이해 안정적인 사업진행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최근 음폐물과 슬러지의 매립으로 사회적, 환경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경산사업장을 필두로 국내외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폐기물 자원화 사업에 함께 진출해 모회사인 한일진공의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을 도모하고 수익성도 강화해 최종적으로는 2019년까지 코스닥 시장에 상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유기성 폐기물은 음식물 쓰레기, 가축 분뇨, 각종 슬러지 등 동식물에서 유래한 유기물 함량 40% 이상의 폐기물로 다량의 수분과 분해가능한 유기물을 함유해 부패성이 강하고...
또 축산농가의 환경 부담 완화와 기존 가축분 자원화 시설의 고정비용, 운영비용 대체효과를 고려한다면 경제적, 사회적 효과는 더 클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이 기술을 특허출원 한 뒤 산업체에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소똥 등 가축분뇨 발생량은 한 해 4623만 톤으로 이 중 89.7%가 퇴비‧액비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가축분뇨 처리는 퇴‧액비 관리...
위반행위를 살펴보면 익산시는 2014년 12월 국고보조사업인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건조 100톤+소각 44톤) 공사 중(공정율 17.3%) 주민 민원이 발생했다는 사유로 환경부 장관의 승인 등 필요한 절차를 무시하고 부당하게 공사계약을 해지했다.
환경부는 총 사업비 198억원 중 이미 집행된 금액 46억원에서 공사금액으로 집행된 약 33억원이 예산낭비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농협 축산경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가축분뇨 자원화 확대를 통한 자연순환농업의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농협은 무허가축사가 유예기간(2018년 3월 24일) 내에 100% 적법화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중앙회) 및 상담실(지역축협)을 설치·운영하고 무허가축사 개선 자문, 우수사례 발굴 및 대정부 건의, 조합원 컨설팅 등의 역할을...
먼저 축산 악취 대책으로 환경부와 협업해 가축분뇨 처리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환경부 공공처리시설과 농식품부 공동자원화시설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3개 시·군을 같은 권역으로 설정해 권역별로 가축 분뇨를 처리한다.
또 악취 민원이 잦은 지역이나 대규모 축산 시설이 있는 시설, 분뇨처리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무허가 축사 등이 있는 지역...
이동필 장관은 14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천),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양평) 현장을 방문했고 이어 15일에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공주) 사업장을 둘러봤다.
이 장관은 경기도 이천시 서경권역(모가면 서경리)을 방문해 보조금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일부 권역의 경우 사업추진 역량을 넘어서는 투자와 사후관리 부실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업체가 앞에선 처리 지원금을 받고, 뒤로는 오폐수 불법 배출을 한 뒤 액비 처리로 다시 지원금을 신청까지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환경부는 가축분뇨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오ㆍ폐수 배출시설 95곳 일제 단속 중간결과, 가축분뇨 폐기물 불법처리 및 오수 불법배출 등 19곳(20건)을 적발(적발률 20%)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중 5건은 검찰에...
농업에서 자원순환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가축분뇨 자원화다. 이는 농업인 입장에서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여 영농비용을 아끼는 효과가 있다. 가축분뇨로 만들어진 퇴비를 논밭에 환원하면 친환경적 순환농업이 가능하다.
또 농촌진흥청이 자체 개발한 사료첨가용 미생물 처리제와 악취 감소제가 양돈농가의 사육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보이고...
농식품 수출전문단지 조성, 검역현안 해결, 가축분뇨 자원화, 식품·종자산업 육성, 로컬푸드 확산 등 농업의 신성장동력 창출에도 주력한다.
또 농식품부는 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도 신경을 쓴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하반기 농수산물 유통지원 등에 1천억원을 쓸 계획이다. 농식품부도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농안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