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는 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OCIM은 1분기 경상정비 실시 후 2분기부터는 90% 이상의 가동률로 정상 운영했고, 프리미엄이 반영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했다"며 "4~5월은 정상적 시장 환경에서 공급량과 가격 모두 유지됐지만 6월 동남아산 태양광 제품에 관한 미국의 반덤핑·상계관세 조사가 시작되며 주요 고객사들이...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제품을 올해 3분기 양산해 4분기부터 고객에게 공급할 계획이며, 6세대 HBM(HBM4)은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최 회장은 HBM 생산 라인을 점검한 뒤 SK하이닉스 주요 경영진과 함께 AI 시대 D램, 낸드 기술·제품 리더십과 포스트 HBM을 이끌어 나갈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장시간 논의했다.
그는...
서진석 OCI홀딩스 사장은 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의 동남아산 태양광 제품 수입량은 전체의 85%로 추산된다"며 "6월 동남아에서 우회 수출한 태양광 제품에 대한 관세 유예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중국계 회사들은 셀과 모듈을 상반기에 조기 출하, 7월 말 기준 미국 내 약 3~6개월 분량의 잉여 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HBM3E 8단 제품은 주요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했고, 3분기 중 양산·공급을 진행할 방침이다. 12단 제품 역시 하반기 중 대량 양산할 예정이다.
이러한 HBM3E로의 빠른 사업 전환은 업계 큰손인 엔비디아에 HBM 납품이 조만간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HBM3E에 관해 본격 양산의 직전 단계인 양산준비승인(PRA) 내부 절차를 완료한...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의 1분기 ‘기타제품 및 상품’ 매출 비중이 20%로 전년 동기(6%)보다 큰 폭으로 상승하며 성장 중이다. 1000억 원가량 늘어난 1208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몸집을 키워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냉난방기 제조판매 부문 총매출은 604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551억 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컨센서스 발표 종목 180개 중 52.5%(94개) 기대치 상회삼성전자·한미반도체·아바텍·한국항공우주 등 영업익↑하회 종목 46.6%…포스코퓨처엠·현대제철 등 하락률↑“실적 시즌 순항…다만 전망치 상회에도 아웃퍼폼 못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 상장기업 중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곳이 10곳 중 5곳을 넘는 것으로...
두 지수가 함께 발동된 것은 코로나19가 발생했던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코스피는 미국 ISM 제조업지수에 이어 고용보고서까지 경기침체 우려를 심화시키면서 하락했다”며 “잭슨홀 미팅과 엔비디아 2분기 실적발표 때까지 변동성 장세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실적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다. 매출은 3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고, 영업이익은 77% 증가한 62억 원을 기록했다.
화장품과 식품 원료 부문은 각각 173억 원과 5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15% 증가했다. 건강식품 유통 사업 부문 매출은 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의료 파업 영향으로...
민 대표는 올해 3분기 밸류업 지수가 발표되는 시점에 맞춰 액티브 ETF를 출시하겠다고도 설명했다. 밸류업 지수는 주주환원을 늘린 기업이나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 등을 중심으로 구성한 ETF 지수다. 한국거래소가 9월 발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거래소에 관련 상품 출시 의사를 전달한 상태다.
민 대표는 “밸류업은...
40대 비중은 특히 올해 1분기에 30.4%로 조사 이래 처음으로 30%를 넘긴 뒤 2분기에는 31.6%로 비중이 더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40대뿐만 아니라 50대의 매수 비중도 올해 상반기 기준 18.6%로, 2020년 상반기(18.7%) 이후 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40대의 매수 비중이 늘어난 것은 최근 주택 시장 내 매수층이 확대됐다는 의미로...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3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입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3분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수출액은 1750억 달러 수준이다. 이는 1년 전(1571억 달러)보다 11.4% 증가한 규모다. 3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24.2로, 지난 2분기보다 3.5포인트(p)...
이에 따라 올해 1분기에 470만 명이 중산층에서 빈곤층을 전락했다고 덧붙였다.
INDEC 통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인구의 반 이상인 2천550만 명이 가난하며, 900만 명이 절대빈곤인 극빈층에 속한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밀레이 정권의 각종 긴축 및 경제 충격요법으로 올해 빈곤율은 44%에서 54.8%로, 극빈율은 13.8%에서 20.3%로 증가했다.
어린이 빈곤율도 69.7%로...
영업이익은 204억…19% 증가
더존비즈온은 2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994억 원, 영업이익 204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9.1%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16.5%, 20.1% 증가하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주 확대와...
적립금 상위 15개 사업자 중 올 2분기 기준 확정급여(DB)형 원리금보장 상품 수익률은 4.7%로 1위를 달성했다. 확정기여(DC)형 원리금비보장 수익률은 5분기 연속 톱 5위 이내에 들고 있다.
교보생명은 퇴직연금 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퇴직연금 투자 △은퇴와 연금 △연금자산 절세 방안 △제도 소개 등 퇴직연금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공해 가입자의...
KoAct는 올해 3분기 밸류업 지수가 발표되는 시점에 맞춰 이를 활용한 액티브 ETF를 출시할 수 있도록 거래소에 상품 출시 의사를 전달했다. 일반 패시브 상품보다 액티브 상품이 더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에게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KoAct는 미래의 중요한 변화를 뜻하는 ‘A.C.T’, 즉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Arm홀딩스는 4개 분기 연속 실적 호조를 기록하며, 연초에 제시했던 연간 가이던스를 상회했다"라며 "기업들의 AI 투자가 Arm홀딩스의 라이선스 매출액 급증(전년 동기 대비 70%)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물인터넷(IoT)과 네트워크 장비 부문의 부진으로 인해서 로열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롯데웰푸드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이 1조44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3%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633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3% 늘었다. 상반기 누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2% 증가한 1조9953억 원, 영업이익은 49.8% 증가한 1006억 원이다.
이번 실적 개선은 건빙과 사업의 판매량 증가가 주효했다. 4월 국내 최초로...
기업의 분기 실적 발표도 이어진다. 6일 미국 산업 경기 지표로 불리는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와 함께 차량 공유업체 우버, 얌 브랜즈 등이 실적을 발표하고 7일에는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월트디즈니 등이 분기 성적을 내놓는다.
이외에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힐튼, 워너브라더스, 랄프 로렌, 익스피디아, 일라이릴리 등이 이번 주...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지주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증권의 PF 대손비용 1509억 원 등 영향으로 부진한 모습이 나타난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은 향후 PF 관련 비용의 추가 발생 여부에 집중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 연구원은 “현재 보통으로 분류된 사업장이 리파이낸싱 실패 등에 따라 하위등급으로 분류되며 추가 충당금 적립이 발생할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