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택·조명숙 부부는 국내 체류한 외국인 난민과 탈북자를 돕는 ‘피난처’를 세우고 이들의 인권보호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난민이 뭐예요? 한국에도 난민이 있어요? 그 사람들은 왜 한국에 오는 거예요?”
난민에게 임시 숙소를 제공하고 법률 지원활동을 펼치는 이호택·조명숙 부부를 만나면 사람들이 빼놓지 않고 하는...
지난 17년간 학교폭력으로 멍든 청소년들의 치유는 물론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하 청예단)이 제24회 아산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4일 아산재단에 따르면 대상인 ‘아산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억 원이 주어진다.
청예단은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정부와 시민에게 알리고...
두 사람 간 역할 분담 등에 대해선 “총선 이후 자연스럽게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외에도 8월 임시국회가 열릴 가능성에 대해 “등록금 문제를 비롯해 민생현안을 다루겠다는 여야 합의를 깨고 한나라당이 한미 FTA, 북한인권법 등에 매달리는 한 8월 국회가 열리긴 어렵다”고 단정했다.
이어 "어쩌다가 `북한인권법' 하나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나"라며 "현실에 안주하면 북한에 `친중국 변방속국'이 들어서고 국경선이 압록강에서 3ㆍ8선으로 축소되며, 동북아는 다시 강대국 패권 경쟁의 각축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선진 조국을 만들고, 꿈에도 그리는 통일이라는 가치를 분명히 할 때에...
한나라당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주요 법안 72건 중 △북한인권재단 설립 등을 내용으로 한 북한인권법 △야간 옥외집회를 금지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저축은행 부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보기금에 공동계정을 도입하는 예금자보호법 등 쟁점 법안이 많아 여야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민주당은 예산안 강행 처리 당시 '끼워 넣기'로...
북한인권법의 조속 제정, 인권재단 설립과 인권 실태조사 실시, 인권단체 지원과 북 주민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인도적 지원 투명성 강화를 통한 북한 주민 우선의 대북정책도 구현하기로 했다.
상반기 통일을 위한 재원확보 마련을 위한 정부안을 구체화하고 입법화를 추진하고 통일준비 공론화 및 대학생 통일아카데미 개설 지원 등 인적자원 양성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