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 무인기가 이번에 처음 넘어온 것도 아니고 2017년 6월에는 37일이나 우리나라를 휘젓고 다녔다"라며 "문재인 정권 때는 침투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하루아침에 대비책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북한 무인기가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 비행금지구역까지 휘젓고 다닌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용납할 수 없는 초대형 안보 참사"라며 "충격적인 안보 참사를 거짓말로 덮으려 했던 군 수뇌부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당초 정부는 비행금지구역...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 주변 비행금지구역에 진입한 사실을 뒤늦게 보고받고도 대통령실이 이를 제때 언론에 알리지 않았다는 비판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튿날 국민에게 공개를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반박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어제(4일)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
軍, 북한 무인기 용산 진입 뒤늦게 시인 이재명, 野 의혹 비판했던 軍 향해 "최악의 이적행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군이 북한 무인기가 용산 인근 상공 비행 사실을 부인한 것에 대해 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통수권자는 대국민사과 하십시오’라는 글을 올리면서...
'대통령실 주변 진입' 전날 대통령 보고…비행경로 재분석 결과野, '안보라인→국방부장관·경호처장' 직접 거론하며 문책 촉구
군이 북한 무인기의 용산 비행금지구역 진입을 뒤늦게 시인하자 5일 더불어민주당은 국방부장관과 대통령 경호처장을 문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일 높아지는 군사 긴장감에 안보 의제가 부상하자 야당도 '북한 무인기 사태'를...
충남 보령에 있는 공군 대천사격장에서는 실사격 훈련이 예정됐다. 이에 서울 일부를 비롯한 훈련 지역에서 항공기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군은 “지난주에 이어 실전적 훈련을 펼칠 것”이라며 소음 등으로 인한 불편에 양해를 구했다. 앞서 합참은 지난달 26일 북한 무인기가 침범한 후 29일 합동 방공훈련을 진행했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무인기 도발에 맞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9·19 군사합의)의 효력 정지 검토를 지시한 연장선으로 보인다. 애초 9·19 군사합의는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 성격이었다.
평양공동선언에는 '9·19 군사합의를 철저히 준수하고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처럼 '평양선언'과 '9·19...
尹, 국방부 장관에 4가지 지시 드론부대·소형드론·스텔스무인기·킬러드론
최근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투로 드론부대 창설 속도낼 것을 주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부대 설치를 포함한 4가지 사항을 지시했다. 또 국가안보실에는 북한의 영토 추가 침범이 이뤄질 경우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표는 오후 페이스북에 ‘이런 일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북한이 연말에 무인기를 서울상공에 띄웠다. 새해 벽두에는 동해로 미사일을 또 쏘았다. 남북한 정상은 핵무기까지 거론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도자라면 군사적 긴장을 낮추면서, 평화정착과 민족번영의 길을 찾아야 한다”며 “안보는 큰소리친다고 얻어지는 게 아니다”라고...
중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이은 군용 무인기 도발 등에도 '북한의 합리적 우려를 해결해야 한다'라는 기존 입장을 강조했다.
1일 연합뉴스는 중국 외교부가 류샤오밍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지난달 30일 한국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전화 통화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류...
또 지난달 26일엔 무인기 5대를 군사분계선(MDL) 남한으로 날려 보내고 그중 1대는 서울 상공까지 진입시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남 도발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1월 5일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며 신년 도발을 개시한 바 있는데 1월 1일 미사일 발사는 전례를 찾기 어렵다.
한편,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1일 새벽 북한이 발사한...
국방부는 "현재 북한의 기술 수준을 고려할 때 당일 비행경로 상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얻을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며 "북한 무인기는 용산 상공의 비행금지구역을 진입한 사실이 없다. 우리 군은 용산 상공 일대에 대한 견고한 방공감시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북한 무인기 5대가 우리 측 영공을 침범한 것을 두고 “드론부대 설치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며 “최첨단으로 드론을 스텔스화해 감시 정찰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 최대주주 담보 반대매매로 약세
반면 한국테크놀로지(-28.90%)는 이번 주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이었다. 이외에도 씨아이에스(-22.75...
그는 전날 본인이 채택을 제안한 북한 무인기 도발 규탄 결의안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된 건 없지만 민주당 대표도 대북결의 취지의 말을 했다”며 “결의안이 채택될 거로 생각하고 곧 국방위를 소집해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부대 인근 열쇠전망대를 방문한 주 원내대표는 “안보는 공기와도 같다고 한다. 평소에는 잘 모르지만 없으면 바로 사람이 죽을 수밖에...
'전쟁 준비' 尹대통령 발언에 "국민 생명 위협하는 무책임한 언행"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정부의 북한 무인기 침범 대응을 고리로 “안보 무능 정권” 공세를 펼쳤다.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정말 충격적인 안보 참사에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안보 무능 정권, 남 탓 정권이 ‘전쟁 불사’를 외치는 철부지 행동을 하고 있다”고...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조사 기간 연장, 북한 무인기 도발과 관련한 국회 본회의 긴급 현안질의,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의 청문회 등을 여당에 공식 제안했다. 현재 소집된 12월 임시국회는 내년 1월 8일 끝난다.
사실상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 것이다. 민주당은 올해 말로 종료되는 일몰 법안 등 시급한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서도 1월...
북한은 다량·다종의 미사일 섞어 쏘기 방식을 통해 우리의 탐지 능력의 허점을 찾아왔고 얼마 전에는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수역에 미사일을 떨어뜨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예 대놓고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면서 무인기를 우리 쪽으로 날려 보내고 있다. 내년도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하여 미사일 도발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고 우리 민간단체들의 전단 살포를 기화로...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대책과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터널 화재 사고 대처를 지시했다.
이날 이재명 용산 대통령실 부대변인 청사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정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북한 무인기 도발은 우리의 정상적 국가 기능을 교란하고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므로 국민을 보호키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