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수석대표는 북한의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기로 협의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이날 오전 한미 북핵수석대표와 협의를 가졌다.
이번 협의는 지난 2월 김 본부장의 워싱턴 방문 계기 협의 이후 올해 들어 두...
한대성 주 제네바 북한대표부 대사는 6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단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작해낸 반공화국 인권결의를 용납 못 할 정치적 도발과 적대 행위로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 배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사는 "이번 결의는 '정보권 침해', '자의적 구금과 처벌', '사회적 차별', '랍치', '사생활...
윤 대통령은 한미일 협력 강화 배경인 북한에 대해 “최근 북한에 불법 핵·미사일 개발과 연이은 도발로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한미일) 동맹의 확장억제능력을 강화하고 한국형 3축 체계를 복원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가 먼저 공격을 받았을 때 싸워서 이길 수 있도록 우리 군이 확고한 대적관과 군기를...
3국 수석대표들은 이런 정세 아래에서 예상되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할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후나코시 국장은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만나 한일 양자현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나코시 국장은 일본 외무성에서 한일 양자 관계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주 연합상륙훈련과 미 항모 전개 등에 따라 북한의 추가 도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북한은 12∼23일 진행한 전반기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기간 내내 무력시위를 벌였다. 북한은 FS 본연습 시작 나흘 전인 지난 9일 '신형전술유도무기' SRBM, 12일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 14일 SRBM에 이어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19일 SRBM...
아울러 이번 주 연합상륙훈련과 미 항모 전개 등에 따라 북한의 추가 도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북한은 12∼23일 진행한 전반기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기간 내내 무력시위를 벌였다. 북한은 FS 본연습 시작 나흘 전인 지난 9일 '신형전술유도무기' SRBM, 12일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 14일 SRBM에 이어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19일 SRBM...
국가의 미래도 없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가족과 전우들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우리의 자유를 지킨 영웅들이다. 우리 국민과 함께 국가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위대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와 군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도발에 맞서 한국형 3축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한미·한미일 안보협력을...
국회 국방위원회는 23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지소미아 등과 관련해 국방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다.
여야 의원들은 최근 한일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 지소미아 정상화와 관련해 이견을 보였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의 주적은 북한 김정은 정권인데, 핵미사일을 고도화하고 지속적인 도발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북한의 도발은 13일 시작해 23일까지 진행되는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에 반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FS는 통칭해서 '전사의 방패'(워리어실드·WS)라 부르는 야외 실기동훈련(FTX)을 대거 포함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에서 중단됐던 전구(戰區)급 FTX를 부활시킨 연습이다.
합참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하에 계획한 연합연습을...
일본은 올해 G7 의장국 자격으로 초청국을 정할 수 있다.
일본은 핵과 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는 북한, 패권주의 행보를 강화하는 중국,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응해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와 결속 강화를 염두에 두고 한국 초청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2008년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열린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에도 한국을 초청했었다.
FS가 종료되는 23일까지 북한의 도발은 계속될 전망이다.
도발이 지속되면 ICBM 고각발사보다 더 수위를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ICBM을 정상각도로 쏘거나, 징후 포착이 어려운 고체연료로 추진되는 미사일 발사, 또 군사 정찰위성 발사 등이 감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초부터 준비는 완료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7차 핵실험 감행 가능성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관련 국방부 현안 보고를 듣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 시작할 예정이었던 국방위 회의는 여야 의원들이 모두 퇴장하면서 개의되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방위 의원 전원은 노트북에 태극기 문양 아래에 '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 수는 없습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붙였다. 전날 있었던 한일 정상회담이...
양 차관은 전날 있었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이 도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또한, 양 차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날 딸 주애도 함께했다.
통신은 "미국과 남조선 괴뢰역도들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대규모 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조선반도 지역에 가장 불안정한 안전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엄중한 형세 하에서 조선로동당...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북한이 쏘아올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을 거론하며 한미일 안보협력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런 가운데 지소미아(GSOMIA·군사정보보호협정) 완전 정상화에 합의했음을 질의응답 과정에서 밝히기도 했다.
양국은 외교·안보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교류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의 미래를...
또 일본에 도착한 후에도 상황실을 꾸려 북한이 추가 도발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준비를 했다.
북한의 ICBM 발사 도발은 기시다 총리도 거론하면서 안보협력을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아침 북한의 ICBM 발사는 도발이며 이런 환경 속에서 미한일 협력 증진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했다.
안보협력의 경우 이번 정상회담 논의를 토대로 내달 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분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C 상임위원회는 “김정은 정권이 핵 개발과 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경제난과 만성적 식량부족을 해결하기는커녕 유류·사치품 밀수와 노동자 착취를 통한 외화 벌이, 사이버 해킹 등 불법행위에 의존하고 있다”며...
올해 6번째 탄도미사일 도발이다.
이날 북한의 무력시위는 도쿄에서 개최되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일본은 최근 한미일 훈련 등을 계기로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대응에 공조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미가 13일부터 23일까지 대규모 야외 실기동 훈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