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에 따르면 앞서 중국 광산업체인 시양그룹은 2012년 북한에 첫 광산업체를 설립했는데, 북한 당국이 직원들을 내쫓는 바람에 4500만 달러(약 485억 원)를 손해봤다. 개성공단도 예외는 아니다. 현대가 10년 전 건설한 이 공단은 2년 전 북한이 한국 자산을 동결하기 전에만 두 차례나 문을 닫았고, 그 여파로 123개 입주사가 13억 달러를 잃었다.
북한 투자에 대한 또 한 가지...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광산장비 수요 증가 및 인프라 투자 확대로 러시아, 중남미, 아시아 직수출지역 판매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 및 인도지역에서도 성수기인 1분기 수준의 견조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기계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6%, 102.7% 증가한 9399억 원과 725억...
중대형건설기계 사업은 중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지속과 광산 수요 확대 등을 반영해 2018년 판매 전망을 전년보다 20∼38% 많은 1만5000대 수준으로 상향했다.
한편 남북 농업 경협 기대감에 아시아종묘(29.10%), 남해화학(29.69%), 효성오앤비(28.91%), 동양물산(26.19%), 경농(27.37%) 등이 강세다.
한국내화가 북한 광물 자원 개발 시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강세다.
28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한국내화는 전 거래일 대비 1055원(25.21%) 오른 5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6ㆍ12 북미정상회담 개최 준비를 위한 북미 실무회담이 북측에서 열린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독점하다시피...
혜인은 자회사 혜인자원을 통해 2010년부터 경북 울진에서 희귀광물 몰리브덴 광산 채굴을 시작했다. 남북 관계개선에 따라 경제협력이 추진될 경우 희토류 등 북한에 포진된 자원개발사업을 주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 밖에도 개성공단 입주 건설사인 남광토건(-27.45%)도 하락했다. 최근 과거 금강산 관광을 담당했던 세일여행사...
남북 경제협력 확대 시 광산 관련 기계 부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동금속의 경우 대동공업의 자회사이자 철강업체로서 남북경협 수혜주로 묶였다. 대동공업은 조림과 농기계 등에 사용되는 제품들을 통해 북한 관련 사업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과거에도 비영리단체를 통해 북한에 제품을 공급한 경험이 있다....
동일금속이 전세계 ‘톱3’ 건설기계 완성차업체에 광산용 초대형 굴삭기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광산용 초대형 굴삭기는 세계시장에서 일본의 고마츠건기, 미국의 캐터필러 등에서 일부 생산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이 과점을 차지하고 있다.
15일 오후 3시 4분 현재 동일금속은 전일대비 12.39% 상승한 1만2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다만 디에스티와 북한의 광산 개발을 직접 연결 짓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자원개발 사업을 중단한 까닭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관리 종목으로 지정됐다. 최근 4년 연속 영업 손실을 기록했고, 불성실공시도 있었다. 하지만 디에스티는 곧바로 이의를 신청했고, 지난해 9월 상장폐지 사유 해소 계획에 따라 자원개발사업을...
북한은 황해남도 덕달광산에 희토류 2000만 톤이 묻혀있는 것을 비롯해 평안북도 룡포광산에 1700만 톤, 강원도 압동·김화광산에 각각 1100만 톤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니켈은 매장량이 3만6000톤에 달한다.
티플랙스는 스테인리스 소재 가공과 제조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세아창원특수강으로부터 원재료인 스테인리스 봉강을 조달 받아...
정촌 흑연광산은 생산물 국내 반입 시작 단계까지 진척된 뒤 중단됐다.
더불어 항공의 경우 북한 항로가 재개방되면 인천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갈 때 40분가량 운항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북한의 해주·원산·흥남·나진항 개발 사업의 재추진도 기대된다. 농업 분야의 경우 북미 정상회담 이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풀리는 움직임에 발맞춰 대북 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통합 출범하는 '한국광업공단(가칭)' 사업 목적에 북한자원개발을 포함시켰다.
정부 계획안에 따르면 1단계 사업으로 단천 지역에 마그네사이트, 흑연 등을 활용한 내화물과 소재가공단지 시범단지를 신설한다. 이어 금속가공단지 조성, 제련소 신설, 신소재 개발, 광산용 센서 설치...
북한의 광산, 산업단지, 이를 가공하기 위한 제철소 뿐만 아니라 이를 유통하기 위한 물류센터 조성 등이 이뤄질 경우 우리 측 건설업계가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건설업계도 발빠르게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대한건설협회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북간 철도가 거론되는 등 앞으로 남북 경협 사업에서 건설산업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단되거나 계획만 세운 북한 자원 개발의 재추진도 예상된다. 국내 반입까지 진전됐던 정촌 흑연광산, 3회의 현지조사만 벌이고 첫발을 내딛지 못한 검덕(아연)과 룡양·대흥(마그네이트) 등 단천지구 광산의 추진도 기대된다. 상주 기업 123개사, 10만 명 규모로 운영되던 중 박근혜 정부에서 2016년 2월 전면 중단한 개성공단의 가동도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하지만 캐나다 광산 투자와 북한 광산 개발을 직접적으로 연결 짓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원화성의 캐나다 광산 개발 사업은 중단된 상태다. 게다가 대원화성은 단순 지분 형태로 투자에 참여하고 있어, 관련 기술 및 설비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
회사 관계자는 “(캐나다 몰리브덴 광산은) 지난 2009년 지분을 취득했고, 사업성 문제로 현재...
블룸버그는 한국이 이미 개성공단을 통해 해외 자본과 노하우, 북한의 노동력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며 경협의 유망한 분야로 광산업을 꼽았다.
북한의 고립된 상태는 한국도 일종의 섬처럼 만들었다. 만일 남북한 수송로가 개통되면 한국이 상품을 육로로 세계 다른 곳에 수출하면서 북한도 막대한 운송료 수입을 얻을 수 있다. 러시아와 남북한을...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통합 출범하는 '한국광업공단(가칭)' 사업 목적에 북한자원개발을 포함시켰다.
정부 계획안에 따르면 1단계 사업으로 단천 지역에 마그네사이트, 흑연 등을 활용한 내화물과 소재가공단지 시범단지를 신설한다. 이어 금속가공단지 조성, 제련소 신설, 신소재 개발, 광산용 센서 설치...
북한 광산개발 기대감으로 산업장비 생산업체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는 가운데 한국주강이 강세다.
23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한국주강은 전날보다 11.55% 오른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주강은 조선, 산업플랜트, 광산기계, 발전설비 등에 사용되는 주물강과 중장비, 공작기계, 산업기계 등으로 사용되는 주물철을 주제품으로 하는 업계 2위의 주강 제조업체이다....
북한 광산개발 기대감으로 산업장비 생산업체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는 가운데 계양전기가 강세다.
23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계양전기는 전날보다 4.43% 오른 4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북한 주요 광물 자원에 대한 개발 기대감이 커지면서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수산중공업이 상한가에 등극하는 등 관련 기업이 강세다.
이 같은 소식에 용접기...
광물자원공사가 개발한 황해남도 연안군 정촌리 흑연광산은 남북한이 각각 50%씩 지분을 갖고 1330만 달러(광물자원공사 665만 달러)를 들여 15년간 1800톤을 남한으로 들여온다는 계획이었다. 2007년 인상흑연 750톤, 2008년 900톤, 2009년 1504톤을 생산했다. 광물자원공사 관계자는 “북한에는 철광 등을 비롯한 유용한 광물이 40여 종에 이르고 잠재가치가 크다”라며...
검덕(아연)과 룡양·대흥(마그네이트) 등 단천지구 광산도 3회 현지조사하고 성과 없이 종료된 상태다. 남북이 다시 경협을 하면 이처럼 중단된 자원개발, 개성공단 등의 사업 재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닦아 놓은 터를 기반으로 해 남북 교역액과 북한산 반입량은 크게 증가했다. 2004년 12월 개성공단이 가동, 사실상 첫해인 2005년 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