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지난해 영업익 흑자를 거두고, 분기 매출이 1000억 원을 넘은 주요 부품사의 반기보고서를 살펴보면 이들은 올해 2분기 일제히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완성차 생산과 수요가 모두 줄어들며 부품 수요가 급감한 결과다.
상반기 전체로 범위를 넓혀봐도 부품업계의 매출과 영업이익률, 고용 규모는 모두 악화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만도가 13일 원주시와 ‘K-방역ㆍ진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호흡 관련 의료기기의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만도는 수면무호흡 환자가 사용하는 개인용 양압기부터 개발한다. 양압기의 핵심 기술은 모터와 모터제어 기술인데, 만도는 자체적인 모터 설계와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압기 기술은 실내와 외부의 공기 압력을...
자동차 및 부품 산업 역시 올해 최악의 업황을 겪고 있다. 현대차 및 기아차 등 6곳 모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해당 산업의 총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2조5029억 원에서 올 2분기 8029억 원으로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현대차 역시 영업이익이 반 토막이 났다. 작년 2분기 1조2377억 원에서 올 2분기 5903억 원으로 급감했다. 회사 측은...
그는 “중소 제조기업 맞춤형 디지털 자동화를 지원해 부품사의 생산성 향상을 이끌고, 전동화나 자율주행에 필요한 각종 부품 기업으로의 업종 전환을 지원해야 한다”며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확대와 협업 생태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동계도 노동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대원칙에는 동의를 표했지만, 방법론에는 차이를 보였다....
정부는 2013년부터 해외에서 가동 중인 부품공장을 축소(또는 폐쇄)하고 국내에 공장을 새로 건설할 경우 세제 혜택을 포함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왔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공장 가동을 50% 가까이 축소하고, 부품사 5곳과 울산으로 돌아왔다. 유턴 기업에 해당해 5년 동안 국내 사업장 소득세 감면과 법인세 10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험생산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혁신에 의한 총요소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소 제조기업 맞춤형 디지털 자동화를 지원해 부품사의 생산성 향상을 이끌고, 전동화나 자율주행에 필요한 각종 부품 기업으로의 업종 전환을 지원해야 한다”며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확대와 협업 생태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동화 부품’이 자동차 부품사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완성차 업계가 친환경차 생산을 확대하고 있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다.
27일 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올해 2분기 모듈(부품) 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해보다 19.6%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생산이...
자동차 부품 업계의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2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1년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은 평균 157억 원에 달하지만, 업계가 확보한 자금은 필요액의 41%에 불과했다.
자동차산업연합회와 중견기업연구원이 130개 완성차 및 부품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23일 발표한 결과, 업계는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25% 감소하고...
또한,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 건립 △다품종 소량 생산(고부가 가치 차량 대상)이 가능한 공장 운영안 마련 △부품사 상생연대 기금 마련도 요구안에 넣었다.
노조는 여름 휴가가 끝난 뒤 내달 13일 사 측과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교섭에 나선다. 집행부는 애초 공약대로 추석 전 교섭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트라가 국내 자동차 부품사 판로 개척에 나선다. 코트라는 올해 11월 인천에서 아인글로벌과 개최하는 ‘자동차산업·국제수송기계 부품전(KOAA·GTT SHOW)’과 연계해 이달 13일부터 5일간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한다.
우리 주력 수출 분야인 자동차부품 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완성차 업계의 주문이 줄고 비내연기관차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된 GM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은 GM과 거래 중인 글로벌 부품 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물류, 공급망 등을 평가해 우수 업체를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년과 달리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다.
넥센타이어는 GM뿐만 아니라 포르쉐, 폭스바겐, FCA 등 완성차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손 부위원장은 “‘자동차 부품산업 취약기업 중점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완성차업체, 정책금융기관 간 협약과 완성차 업체의 출연 등을 바탕으로 시행준비가 완료된 동반성장펀드 대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원을 개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저신용등급 회사채·CP 매입기구’는 추경안 통과로 정부 출자금 1조 원이 마련된 만큼 한국은행과...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 실장은 “지금까지 한국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부품사 지원을 중심으로 정책이 집중되어 있었지만, 주요국들은 코로나 사태를 위기이자 산업체제 전환의 기회로 삼고 과감한 정책지원을 하고 있다”며 “우리도 위기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자율차를 위한 도로ㆍ통신 인프라 구축 등 미래차...
유럽 현지 생산을 통해 생산비와 물류비를 절감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 중인 러시아에 자동차 부품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러시아를 넘어 유럽 전역에서 인정받는 자동차 부품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차량용 베어링 제조회사로, 독일의 자동차 부품업체 셰플러(Schaeffler)와 안전장치 생산업체 오토리브(Autoliv), 스웨덴 베어링 제조업체 SKF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들이 주요 고객군이다. 지난해 매출액 344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세진중공업의 자동차부품 계열사이자 현대차 1차 협력사인 세진도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ㆍ중견 부품사에도 지원책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은행,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등과 함께 신용 등급이 낮은 부품사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다.
우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3500억 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운영을 지원한다....
분쟁 강도에 따라 중국 고객사 부품 수요가 가변적인 상황으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예상했다.
그는 “3D 커버글라스 성형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화권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에 좌우 곡면이 90도로 꺾이는 프리미엄 커버글라스를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부품사”라며 “고객사 다변화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예상했다.
친환경 차 사업에 나서는 자동차부품사도 정부의 사업 재편 지원에 급등했다.
덕양산업(29.69%)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인지컨트롤스는 12.39% 치솟았다.
이들 기업은 자동차부품사로 전날 정부로부터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받고 친환경 차 사업에 나선다. 전날 산업부는 제26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덕양산업 등 10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최종...
설비사가 필요한 부품을 선정하면 삼성전자-설비사-부품사가 공동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삼성전자는 설비부품의 개발과 양산 평가를 지원한다.
또 중소 설비·부품사를 대상으로 반도체 제조와 품질 노하우를 전수하는 컨설팅도 진행한다. 다음 달 시작되는 이 컨설팅은 국내 반도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자동차 부품사 덕양산업이 25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부가 소위 ‘원샷법’을 활용한 덕양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하면서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산업으로의 사업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덕양산업은 29.69% 오른 1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6차 사업재편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