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의 심각성을 아는지 아니면 알고도 모르는 척 하는건지 쿠팡은 부천 물류센터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에 대해 지난 달 28일 부천물류센터 폐쇄 후 사흘이 지나서야 홈페이지에 고객을 향한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닷새만이다. 하지만 사태 원인으로 지목된 허술한 방역 관리와 근무 강행 등 초기 부실 대응에 대한 언급은 없고, 오로지...
폐쇄된 부천 물류센터는 신선식품을 빠르게 배송하는 로켓프레시 상품을 배송하는 곳으로, 수도권 서부 지역을 담당한다. 고양 물류센터는 부천 물류센터와 달리 일반 상품을 다루고, 물품은 수도권은 물론 그 외 지역에까지 배송된다. 쿠팡은 부천과 고양, 두 물류센터가 한꺼번에 폐쇄되면서 인천 등 인근 물류센터를 활용해 배송을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부천...
지난달 24일 부천 물류센터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후 7일 만인 31일 쿠팡 관련 확진자는 111명으로 불었다. 27일에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있는 마켓컬리의 상온 물류1센터, 28일에는 쿠팡 고양시 물류센터와 현대그린푸드 경인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며 유통업계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언택트(비대면)...
이번 사태의 진원지가 된 부천 물류센터에서 일했던 근로자는 “코로나19 이후 처리 물량이 급증했고 걷기보단 뛰어야 했다. 밀집된 공간에서 정신없이 일하면서 방역수칙보다 시간 내에 일을 끝내는 게 더 중요했다”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열악한 상황’이었다.
쿠팡이 쏘아올린 ‘새벽배송’은 이제 고유명사가 됐다. 우리 집에 배송된 물건이 어떤 과정을 거쳐...
부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 증가세는 주춤했지만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학원과 대학생선교회 등에서 산발적 확진자가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해 총누적 확진자가 1만146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 내 발생 15명, 해외 유입...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08명으로 늘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 기준보다 6명 늘어난 108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7명, 인천 42명, 서울 19명 등이다.
전체 확진자 중 물류센터 직원이 73명이고 접촉자가...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발(發)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해 최근 며칠간 크게 증가했다. 이후 확진자 추적 및 감염 시설 관련자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면서 증가 폭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쿠팡물류센터발 집단감염이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주요 물류센터와 콜센터 등으로 퍼졌고 전국 곳곳에서 별개의 산발적...
29일 시행된 해당 조치는 다음 달 14일까지 이어진다.
이 같은 조치는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번지고 있는 코로나19를 최대한 억제해 이제 막 등교 수업을 시작한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공공부문의 혈액 수급 상황, 외국인 입국 현황 등이 논의됐다.
B씨는 전날 확진된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 30대 여성의 가족이다.
방역 당국은 A씨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하며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로써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해 부천시가 관리하는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30명으로 늘어났으며 수도권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100명을 넘어섰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한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102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날 오전 11시 대비 20명 늘어난 것이다. 102명의 확진자는 물류센터의 직원이 72명이고, 직원의 가족 등 접촉자가 30명이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42명, 인천이 41명, 서울이 19명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물류센터에 대해 12일부터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와...
쿠팡은 부천물류센터에 이어 고양 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에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엔 위치한 마켓컬리 물류센터와 경기도 광주의 현대그린푸드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며 신천지와 신도림콜센터, 이태원클럽에 이어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감염이 주변으로 급속도로 퍼지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에 반사익을 거두던 이머커스업계와 홈쇼핑...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23일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29일 오전 11시 기준 관련 확진자는 총 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각보다 14명 늘어난 것이다.
확진자 96명 중 물류센터에서 직접 감염된 자는 70명이며 이들로 인한 감염자는 26명이다.
김강립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현재까지 해당...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58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58명 증가한 1만14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해외유입, 55명은 지역발생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55명은...
보건당국은 A씨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인 부평구 남성(19)과 23일 부평의 한 PC방에서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때 감염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쿠팡 측은 28일 고양 물류센터 전체를 폐쇄했고, 고양시와 방역당국은 고양 센터와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오늘의 라디오] 2020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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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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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덕천 시장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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