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수도권 교회 소모임 발(發) 집단감염이 지속하는 가운데 새로운 집단발병지인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 감염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는 1만1776명으로 전날보다 57명 증가했다. 6일...
이날 오전 기준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280명이다.
이 중 서울 방판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4명,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로인해 인천시가 관리하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51명, 서울 방판업체와 관련된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마켓컬리는 지난달 27일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와 접촉한 상온1센터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방역당국이 지정한 검진 대상자 31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진을 시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음성 판정을 받은 315명은 자가격리 시작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 후 복귀 날짜를 정할 예정이다.
마켓컬리 측은 “방역당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은 해외 접촉 관련 1명, 관악구 리치웨이 관련 7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5명, 삼성화재 논현지점 관련 2명, 예수제자교회·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 1명, 부천 쿠팡물류센터 2명, 기타 경로 불분명 3명 등이다. 건강용품 판매 업체로 알려진 관악구 리치웨이는 전날까지 기타로 분류돼 있었다.
나 국장은 관악 리치웨이에 대해 "판매...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누적 확진자는 119명으로 전년보다 2명 늘었다. 물류센터 근무자가 74명, 접촉자가 45명이다.
인천 등 수도권 개척교회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전날보다 10명이 증가한 55명이 확진됐다. 시도별로는 인천이 33명, 서울이 13명, 경기도가 9명이다. 방역당국은 감염원에 대해 계속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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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등 지역 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여전한 만큼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유·초·중과 특수학교는 3분의 1이하만 등교해야 한다. 비수도권은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높은 지역만 3분의 2 이하로 등교하도록 하는 기존 기준을 적용한다.
전날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를 연기하거나 중단한...
지역별로는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251곳)이 가장 많았고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가 각각 153곳과 89곳이었습니다. 서울에서는 27개교가 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그 외 고1, 중2, 초3~4학년들은 예정대로 3일 등교하게 됩니다.
◇트럼프 '흑인 사망 시위' 진압에 "군 동원해 진압"…초강경 대응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온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하며 확진 판정된 직원도 하루빨리 완치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천 99번 확진자로 알려진 유베이스 정규직 콜센터 상담원은 5월 23~24일 주말을 이용해 부천시 소재 A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후 25일 출근해 근무했고 그날 밤부터 인후통, 기침 등 증상이 발현돼 26일 자가격리에 들어간 뒤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에서 251개 학교, 인천 부평 153개 학교, 계양 89개 학교, 서울 27개 학교 등이다. 경기 부천과 인천 부평·계양 지역 학교들은 시·도 교육청,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10일까지 등교 수업을 늦출 예정이다. 사실상 3차 등교 개학과 8일로 예정된 중1, 초5~6학년 등교 수업도 불가능하다.
방역당국은 지역감염 확산에 따라...
방역당국은 2일 “이태원 클럽과 부천 물류센터 등에서 촉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해 연쇄적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어 역학조사의 속도가 이를 따라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도권 주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연쇄감염의 고리를 끊어줘야 역학조사를 통한 확산 봉쇄에 성공할 수 있다”...
부천오정물류단지는 면적 45만7000㎡ 규모로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주택 공급 정책에 따라 지구지정이 완료된 인천 계양 및 부천 대장신도시와 가깝다.
또 경인고속도로 부천IC와 인접하고, 김포공항이 직선거리 5㎞ 이내로 있다. 인천에서 서울과 직결되는 봉오대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가까워 대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입찰 신청 및 개찰은 오는...
이태원 클럽과 부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는 주춤한 반면 소규모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단계별 개학이 이뤄지는 가운데 학원에서 확진자들이 발생하면서 학원가와 방역당국은 확산 차단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미 여의도 연세나로 학원에서 학원 강사와 학생 2명이 지난 달 27일과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 목동 양정고 학생의 가족이...
이태원 클럽과 부천 쿠팡 물류센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감염이 한풀 꺾였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종교 행사와 모임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종교모임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모임을 자제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줄 것을 당부했다.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월 이후 종교 행사나...
부천시에 따르면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 직원은 총 3673명인데 정규직은 98명, 계약직은 984명에 불과했고, 일용직 근로자는 2591명으로 무려 70%를 웃돈다. 단기 알바 직원은 본인만의 작업복도 갖추지 못하고 돌려 입다 보니 바이러스 대처에 어려울 수밖에 없다.
마켓컬리의 경우 1만 개 이상의 품목을 취급하고 이 중 하루 6만 개가량이 출고된다. 쿠팡보다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KB생명보험 대리점, 한국 대학생 선교회(CCC)와 관련해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 대해 “쿠팡 물류센터 관련 서울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4명 발생 이후 추가 확진자 없이 현재까지 총 19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구 소재 KB생명보험 대리점에서 근무하는 텔레마케터 1명이 최초 확진된 뒤, 지난달 28일까지...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해선 누적 확진환자가 112명으로 늘었다. 물류센터에서 직접 감염은 74명, 가정이나 직장, 소규모 모임 등에서 확진자 접촉에 의한 추가 감염은 38명이다.
윤태호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총괄반장은 “전수검사가 마무리됐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