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청탁 관련 대표 사례로는 자녀가 공직자인 부모를 통해 시험감독자에게 채용시험 답안지를 보완할 기회를 청탁하고 답안지를 재작성해 과태료(자녀, 부모)와 벌금(시험감독자 2인) 처분을 받은 경우가 있었다.
이와 함께 △특정 부서로 직원의 전보를 청탁한 경우 △학부모가 공직자에게 자녀의 입학을 청탁해 정원 외 입학을 한 경우 등에 과태료 처분...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 TV 스타, 할리우드 배우, 기업 CEO 등은 지난 8년간 입시 브로커, 대학 코치, 대입시험 관리자에게 뇌물을 주고 자녀들을 명문대에 부정입학시켰다. 특히 대학에 학생을 추천하는 권한을 가진 스포츠 코치들에 뇌물을 건네는 수법을 썼다. 브로커로부터 돈을 받은 대학 스포츠 코치들은 해당 학생이 스포츠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한유총이 오늘(3월 4일)부터 무기한 개학 연기를 선언한 가운데, 유치원 입학일 연기를 통보받은 학부모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한유총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1533개 유치원이 개학을 연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교육부는 381곳이 개학 연기를 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정부는 보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돌봄체계를 가동했다. 당장 4일부터...
교육부는 14일 대학들의 학사 부정등 실태조사를 발표한 가운데 지난해 아이돌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은 동신대학교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교육부에 따르면 동신대학교는 가수 7명에게 무단 결석을 출석으로 인정해 학점을 계산했다고 알려졌다.
가수 7명 중 추가열을 제외한 윤두준, 육성재 등 6명은 모두 큐브엔터테인먼트를 거쳐가거나 현재...
추 씨는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연출 공부를 시작하자, 더 늦기 전에 공부하자는 마음이었다"며 "39살에 대학원에 입학했다"고 설명했다. 단편 영화 '분장실'(2010) ', '영향 아래의 여자'(2013)를 연출하게 된 배경이다.
◇ "'밝은 아이' 이송, 함께 한 폴란드 여정에서 섭섭함 느꼈었다"
추 씨는 '그루터기들'에 출연할 탈북민 아이들을 선발하는...
또 편법·변칙 탈세, 보조금 부정수급 등과 관련하여 4조1036억 원을 환수했을 뿐만 아니라 채용비리 피해자 240명을 재채용했고, 학사비리 관련자 17명에 대해 입학취소 및 모집정지 처분했다.
아울러, 대입 투명성 공정성 제고방안, 채용비위자 제재 강화, 중대 갑질 범죄에 대한 구속 및 구형기준 상향, 금품 제공 시 시공사 선정 취소 등 생활적폐를 제도적으로 근절하기...
학사비리와 관련해 교육부는 올해 8월 자기소개서 대필·허위작성 확인 시 의무적 탈락·입학취소 조치, 대학입학 평가기준 공개, 다수 입학사정관 평가 의무화 및 입학사정관 회피·제척 의무화 등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또 교육부는 ‘대입공정성 추진·점검단’을 구성해 2018년 실태조사 7회를 통해 9명을 입학(학위) 취소하고 4개 학교 8명에 대해 2019학년도...
‘나무의사’가 어느 정도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게 될지는 ‘양성교육 입학 자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입학자격의 일부만 살펴보면, ‘수목진료 관련 학과의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수목진료 관련 직무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격을 가진 사람이 양성기관에서 15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여야만 ‘나무의사...
이날 장성훈 비대위 대표는 △국가 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 △사립유치원 도입 △입학설명회 및 추첨제 반대 △국공립유치원 확충 △적발 유치원 강력 처벌 등을 요구했다.
그는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사립유치원 원장들의 비리를 채우고 욕심을 채우려던 그 생각들이 우리 아이들의 머릿속에 지식으로 가득 차기를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 우리가...
대학원 부정입학 의혹에 휘말렸던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9일 정용화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정용화는 사법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그 결과 검찰은 정용화에게 학교의 입학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가 없다고 최종적으로 판단을 내려 지난 7월 불기소 결정을 하였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무혐의 처분을...
대학 입학사정관이 불법적으로 자소서 컨설팅도 한단다. 모 서울대 입학사정관은 지인들의 전화를 절대 받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학생생활기록부’라는 것이 있는데, 이걸 관리해 주는 학원까지 등장했다는 얘기가 가장 흥미진진했다. 일부 교사들이 자녀의 학생생활기록부를 고쳤다가 수갑을 찼다는 얘기까지 돈다고 했다. 취재차 B 과장을 만났는데 교육...
'하이라이트'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구 비스트이자 현 하이라이트 멤버인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은 2010년 동신대학교에 동시에 입학하였고 졸업을 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입학 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거나 학교생활을 아예 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1979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그는 민주화운동을 이어갔고, 노동운동에도 뛰어든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노 의원은 인천, 부천의 노동조합과 노동운동 단체를 연합해 인천민주노동자연맹(인민노련)을 출범시키며 핵심 멤버로 활동했다.
현실정치에 오랫동안 등장하지 못하던 그는 2004년 민주노동당의 비례대표 공천을 받고 17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이...
1979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그는 민주화운동을 계속 이어갔고, 광주 민주화운동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노회찬 원내대표는 조직화된 노동자가 앞장서야 근본적인 변혁이 가능하다는 판단하에 본격적으로 노동운동에 뛰어든다.
1980년대 시위를 조직하고 노조를 결성한 혐의 등으로 오랫동안 수배자 신분으로 경찰당국의 '요주의 인물'로 이름을...
▲(선고)오전 10시 10분 ‘나경원 딸 부정입학 보도’ 황일송 기자 정보통신법망 명예훼손 항소심 선고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 318호.
▲(선고)오전 10시 20분 ‘뇌물수수’ 이우현 의원 특가법상 뇌물 선고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 425호
▲(선고)오후 2시 ‘홈플러스 고객 정보 유출’ 도성환 사장,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항소심 선고 공판....
‘갑질 논란’과 관련해 세 모녀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던 조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도 20년 전 인하대 부정 편입 의혹도 조사가 예정돼 있다. 이날 교육부는 인하대에 5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파견해 이틀간 편입학 운영실태를 현장조사한다.
이번 조사에서 교육부는 조 사장이 1998년 인하대 경영학과에 편입할 당시 외국대학 소속 교환학생...
우선 교육부는 내달 4일 조 회장의 외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 부정 편입학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조 사장의 인하대 경영학과 편입을 둘러싼 논란은 20년 전에도 이미 불거진 바 있다. 미국에서 2년제 대학을 다니던 조 사장이 인하대에 편입하자 편입학 전형에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 학교 안팎에서 제기된...
1, 2심은 "최 씨는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에 딸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입시청탁을 하면서 고교 교사들에게 허위 근거자료 등으로 위계를 행사하거나 금품을 제공했다"며 "법과 절차를 무시하면서 무조건 배려받아야한다는 그릇된 특혜의식을 가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씨는 공소사실 중 상당 부분을 부인하면서 ‘만연했던 관행’을...
교육부는 연구에 기여하지 않은 사람을 저자로 표시하는 것은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므로 1·2차 조사에서 적발된 사례에 대해 해당 대학이 연구부정을 검증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부당하게 자녀를 공저자로 기록한 경우 교수에 대한 징계와 관련 사업비 환수에 나선다. 논문에 대입에 활용된 경우 입학 취소 등의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또 연구윤리지침을 개정...
사학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사립대의 입학금 단계적 폐지' 결정을 계기로 사립대와 교육부가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 데 따른 후속 논의기구다.
사학발전협의회는 교육부와 사립대 관계자 10명이 참여한다.
첫 회의에서는 교육부와 사립대 간 분야별 협의 창구 마련방안, 대학평가 부담 완화방안, 사학 재정 투명성 확보방안 및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