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나 후보는 거듭된 해명에도 자녀 부정입학 의혹에 휩싸여있다.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원내대표를 지낸 그는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기소된 상태다. 또, 친일, 막말 논란 등 나경원 후보의 비토층에겐 이러한 거듭된 논란이 주된 불호 배경으로 꼽힌다.
◇ 나경원 후보의 거듭된 논란, 지역구 반응은? = 이날 동작을에서 30대 후반의 한 남성은 먼저 이수진...
◇나경원 "자녀 부정입학 처벌 받으면 의원직 사퇴할 것"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17일 "자녀 부정입학 건으로 처벌 받으면 즉각 의원직을 사퇴할 것임을 약속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나 의원은 자녀 부정입학 의혹을 제기한 MBC에 대해 "공영방송의 본분을 망각한 MBC는 무려 네 차례에 걸쳐 '나경원 흠집 내기' 방송을 연속으로 내보냈다....
법인사무검사 결과 부동산(사옥) 임대수익, 선수이사 선임, 글로벌메신저 후보자 추천, 계약업무 등에서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11차례에 걸쳐 나 의원의 △자녀 대학 부정 입학 △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유화 △흥신학원 사학비리 의혹 등을 검찰·경찰에 고발했다.
이어 "조 후보는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근로기준법 위반, 부정입학 등 개인 일탈이 끊이지 않았으며 누적된 한진칼 적자, 부채비율 폭등, 신용등급 하락 등 총체적으로 실패한 경영자"라고 덧붙였다.
3자 연합은 또 "한진칼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 5명은 전문성을 갖췄는지, 경영 담당 임원들을 독립적으로 감시하고 제어할 인사들인지 의문...
KCGI는 공시에 따라 11일부터 의결권 위임 권유에 나선다.
KCGI는 "(한진칼이 추천한) 조원태 후보자는 사익편취 행위로 공정위와 검찰의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고, 인하대학교 부정입학 관련 행정 소송 중에 있으며,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한진칼 측의 안건에 반대 의견을 위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서는 "사익 편취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와 검찰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고 인하대 부정 입학 혐의가 있으며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며 "조 회장을 필두로 한 한진칼 경영진은 부정과 비리의 온상으로 지목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 경영진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자 가운데...
제주지역은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은퇴한 노년층, 자녀의 국제학교 입학을 위한 서울 강남권 거주자의 이동 등으로 한때 거센 투자 열풍이 불었다. 2009년 이후부턴 제주에서 서울로 전입한 인구보다 서울에서 제주로의 전입인구가 더 많았다. 2015년 서울에서 제주의 인구 순이동(전입-전출)은 4083명에 달했다.
하지만 2016년부터 분위기가 바뀌었다. 2016년...
서스틴베스트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대해 “지난 5년간 대한항공은 국토부의 항공안전 관련 행정처분 10건에 대하여 과징금 76억 원을 받았으며 조 회장은 당시 대표이사로 재직해 기업 가치 훼손 이력 존재로 적격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며 “또한 조 회장은 부정입학에 따른 학위 취소 관련 행정소송 중에 있으며 근로기준법 위반 관련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김 정책위원장은 "현재 시행령으로 규정된 대학 입학전형에 대한 사항을 '고등교육법'에 규정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선발하는 인원의 비율을 50% 이상으로 못 박겠다"면서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대학·대학원 진학 서류 원본을 전자문서로 영구보관하도록 규정해 향후 입시 불공정 사례를 적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수시 전형에서 입시...
국제학교 입학 등으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서울에서 제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순유출됐다. 특히 중국 자본의 대거 유입으로 제주 내 건설경기가 활성화되고 유관산업이 파생돼 2015년엔 최고 4083명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그러나 사드(THAAD) 사태 이후 발효된 한한령, 급격히 상승한 주택 가격 등 부정적인 요인들이 중복되면서 순유입 인구은 점차 줄고...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서 면접 등 평가과정 녹화와 보존, 면접관의 동일모집단위 연임 금지 등을 유도해 평가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입시부정과 비리 요인을 차단하게 하려고 외부공공사정관을 평가에 참여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입학처장협의회는 “외부공공사정관의 경우 역할과 신분 자체가 모호하고, 회피ㆍ배제 조건, 교육ㆍ훈련 이수 및...
김 씨는 2018년 7월 27일 1심에서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약품 제조 등)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0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2심 재판부는 그의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김 씨는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1심 선고를 그대로 인정했는데요. 지난 2015년~2017년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일명...
등록금 인상에 대한 학생 여론은 매우 부정적인데요. 학생들은 등록금 인하와 입학금 폐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사총협은 22일 예정된 총회에서 등록금 인상 계획을 재검토하고 다른 재정 수입 통로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7500원 후드티가 151만 원? 런던발 '바가지' 주의보
최근 런던 기념품 가게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바가지' 피해를...
그동안 각종 음해와 신상털기 등에 시달리고 성적증명서까지 공개하며 노력하여 얻은 성과를 설명하였다”라며 “학생 본연의 실력은 쳐다보지도 않고 지속적인 부정 입학으로 몰고 가는 저의가 의심스럽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2차 방송을 통해 학술 포스터를 ‘표절’로 규정하고, ‘저자 자격’ 운운하며 ‘의혹의 실체를 추적’했다고 한다”라며...
해당 문제에 관해 물었지만, 학교는 물론 나경원 아들의 입학 과정을 알고 있는 예일대 학장 마빈 천 역시 철저히 해당 문제에 대해 함구했다.
나경원 아들은 ‘국제전기전자기술인협회’(IEEE)를 통해 포스터 두 편을 발표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해당 포스터를 보고 “고등학생이 이런 논문을 쓴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고등학생은 이런 연구를 하지 않는다”라고...
검찰은 이 역시 충북대 로스쿨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봤다.
검찰은 조 전 장관과 정 교수가 조 씨의 미국 조지워싱턴대 온라인 시험 문제를 전달받아 '대리 응시'한 내용도 공소 내용에 포함했다.
공소장을 보면 조 전 장관은 2016년 11월 1일과 12월 5일 아들이 수강한 ‘Global Perspective on Democracy(민주주의에 관한 세계적 관점)’ 과목 시험의 부정행위에...
현재 미국에서는 명문 하버드대의 인종차별적 입학 관행과 입학부정 스캔들 이후 대학 입시의 공정성 논란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현 입시 제도가 부와 인종에 기반해 특정 계층에 혜택을 준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아시아계 학부모들은 하버드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하버드대의 ‘어퍼머티브 액션’이라 불리는 소수 계층 우대 정책으로 인해 SAT...
지난 2016년 시행된 김영란법, 즉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학칙에 출석기준이 있는데도 교수가 조기 취업생 부탁으로 수업일수를 채우지 못해도 출석 및 학점을 인정하면 청탁금지법 5조의 ‘학교의 입학이나 성적 등 업무에 관해서 법령을 위반해 처리·조작하도록 하는 행위’에 해당된다.
이 때문에 취업계를 인정하자니 부정 청탁에 저촉되고 금지하자니 어렵게...
시민단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 씨의 '입시 부정 의혹'과 관련해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는 18일 오전 10시 "정 총장이 고려대의 입시업무를 방해하고 학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단체는 "이번 사태를 흐지부지 넘어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