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려 SM엔터 주식을 공개매수가 12만 원보다 높게 고정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카카오는 2분기 연결 기준...
8일 오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하이브의 SM엔터트 주식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해 SM엔터 주식 시세조종을 한 혐의로 카카오그룹 김범수 위원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 강호중 카카오 투자전략실장은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이 공개한 공소사실 요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윤 대통령이 중앙지검장이던 2017년 무렵에는 중앙지검 형사1부장을 지냈다.
임 고검장은 검찰 내 ‘특수통’으로 불린다. 중앙지검 특수2부장과 특수1부장을 거치며 정윤회 게이트, STX 정관계 로비, 성완종 리스트 등 굵직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7일 권 전 대법관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홍 회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권 전 대법관은 2020년 9월 퇴임 후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고 김만배 화천대유 회장의 민사소송 상고심, 행정소송 1심 재판상황 분석, 법률문서 작성, 대응법리 제공 등 변호사 직무를 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7일 권 전 대법관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홍 회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기소 했다.
권 전 대법관은 2020년 9월 퇴임한 후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고 김만배 화천대유 회장의 민사소송 상고심, 행정소송 1심 재판상황 분석, 법률문서 작성, 대응법리 제공 등 변호사 직무를 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7일 전 한겨레신문 부국장 석모 씨, 중앙일보 논설위원 출신 조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머니투데이 법조팀장 출신인 김 씨로부터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비판 기사를 막고, 유리한 기사가 보도되게 해달라는 등의 부정한 청탁을 받아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석 씨는...
“방대한 자료 분석 중…차장 부임 후 업무보고 받는 과정”공수처 인사위, 13일 부장검사 2명 연임 안건 검토 예정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사건 관계자들의 통화 내역 보존 기간이 대부분 끝난 가운데, 사건 담당 검사들의 임기도 만료되는 사면초가에 놓였다.
공수처...
5일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남수연 부장검사)는 브리핑을 열고 대학생 연합동아리 회장이자 카이스트 대학원생인 30대 A씨 등 대학생 총 14명을 적발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4명을 구속기소하고 2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대학원생인 A씨는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가담자 중에는 서울대나 고려대에 재학 중인 학생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이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혐의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지난 2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가 협박·강요·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된 사건을 형사5부(부장검사 천대원)에 배당했다.
사건을 배당받은 검찰은 현재 고소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 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김도훈 TYM 대표를 자본시장법과 외부감사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매도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율촌화학은 20.33% 급락했다. 7월 31일 율촌화학은 공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 합장법인 얼티엄셀즈와 체결했던...
서울중앙지검 티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1일 오전부터 85명의 인력을 투입해 티몬과 위메프 본사 및 사업장, 큐텐그룹 구영배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에 수천억 원대 사기와 400억 원의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큐텐그룹과 티몬‧위메프는 판매대금 지급이 어려운 상황임을 알고도...
백 씨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취재진이 백 씨를 향해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느냐'라고 묻자, 그는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마약검사를 거부한 이유에 대해서는 "비밀 스파이들 때문에 안 했다"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오전 11시 30분께 심사를 마치고 나온...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1일 오전 티몬과 위메프 본사,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티몬과 위메프는 자금 경색으로 판매대금을 제때 지급하기 어려운 것을 알면서도 입점업체들과 계약을 유지하면서 물품을 판매한 의혹을 받는다.
정부가 추산한 미정산 금액은 약 2100억 원에...
“직권남용 법리를 법원도 이제야 정립하는 중입니다.” (재경 부장판사)“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관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은 ‘대법원 전원합의체’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 법리를 종합적으로 정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수도권 검찰청 부장검사)
문제는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몇 년이 더 걸릴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있다. 그사이 멈춰 선 공공 부문으로 인해...
앞서 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천대원)은 전날인 30일 최 변호사와 카라큘라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변호사는 사생활을 빌미로 쯔양을 공갈, 협박하고 구제역에게 이 사실을 제보한 뒤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A씨에 대한 강요 혐의도 받고 있다.
카라큘라는 구제역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이번 치료 프로토콜은 세계 최초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토대로 미세잔존질환 분석(MRD) 검사로, 세계 최초 NGS-MRD 기반 치료법으로 의미가 크다.
백혈병은 소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그중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미성숙한 림프구가 과도하게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국내 소아 백혈병 환자의 약 80%를 차지한다.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의 완치율이 90%에...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30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 후보를 기소한 수원지검 형사6부 서현욱 부장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 공소장은 악마의 편집 끝장판"이라며 공수처를 향해 "검사의 직무에 관한 문서인 공소장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30일 이른바 ‘LH 감리 입찰담합 의혹’ 사건과 관련해 68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감리업체 대표, 대학교수, 시청 공무원 등 7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LH 감리 입찰담합 의혹은 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건설공사관리 용역 입찰에서 참여업체들이 담합하고, 입찰 심사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에게 청탁...
이후 춘천지검, 중앙지검을 거쳐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 부장검사,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장, 대구지검 형사3부‧서울서부지검 형사3부 부장검사를 지냈다.
2020년 서부지검 부장검사를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나 법무법인 지평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일해왔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 차장은 10년 이상 경력의 법조인 중 처장의 제청으로...
30일 공수처 수사3부(박석일 부장검사)는 전날 정치자금법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태 전 의원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태 전 의원은 2022년 6월 1일 실시된 지방선거를 전후로 자신의 지역구 기초의원 후보자 5명으로부터 정치 후원금 상한선인 500만 원 이하로 쪼개기 후원을 받은 의혹을 받는다. 이 중 2명으로부터는 연간 기부한도액을 초과하는 후원금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