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건전성 제고 방안으로 상호금융업권의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최소자본금 규제 정비 등 자본금 확충 유도 및 손실 흡수능력 제고 방안과 부실 확대 방지를 위한 거액여신한도 제도화 등 조합 및 중앙회의 여신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위는 정책협의회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를 위해 상호금융권에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과 사업성이...
부실채권 4조ㆍ연체율 2배 껑충PF직격탄 맞은 캐피털도 비상
카드사와 캐피털사들의 올해 가장 큰 악재 중 하나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실 가능성이다. 특히 캐피털사의 경우 전 금융업종 중 PF연체 잔액과 연체율이 가장 높은 수준이라 우려가 크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7개 전업 신용카드사 합산기준 이자비용은 3조8000억 원으로 2년 새 1조9000억 원 증가했다. 대손 비용도 2023년 기준 3조6000억 원으로 1조5000억 원 커졌다. 카드수익 증가 폭인 2조6000억 원보다 이자와 대손 비용 증가 폭이 더 큰 것이다.
고금리 속 가계 이자부담이 커지면서 고스란히 카드사의 대출 부실로도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전국 사업장 약 5000곳을 평가해 부실 우려가 큰 하위 5~10% 사업장은 시장에서 퇴출할 전망이다. 반면, 튼튼한 재무 상태를 갖추고 사업성이 입증된 부동산 PF 사업장에는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이에 재무 건전성을 갖춘 건설사의 주요 사업지에 투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PF 시장 연착륙을 위한 약 5000개 이상의 사업장에 대한...
또 세부정책 추진과정에서 시장 불안을 자극하지 않도록 균형감을 가지고 사업성 평가의 단계적 실시, 금융회사·건설사에 대한 보완조치 등으로 시장 충격을 최소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이번 부동산 PF 대책은 부실의 이연·누적이 아닌 질서 있는 연착륙”에 있다며 “정책의 구체적인 방향과 수단을 시장에 명확하고 투명하게...
한국신용평가는 신규 PF사업성 기준이 도입되면 저축은행 기준 요주의이하여신 비율은 지난해말 기준 평균 51.1%로 증권 및 캐피털 대비 상당히 높다면서 브리지론을 중심으로 요주의에서 고정이하로의 전이 속도는 계속 진행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신평은 또 저축은행의 경우 부동산 PF뿐 아니라 가계신용대출, 사업자모기지론, 건설업 여신 등에 대한 부실화...
2금융권, 2분기부터 건전성 지표 부담 확대국내 신평사, PF 부실 손실인식 앞당겨질 것 우려
다음 달부터 전국 5000여곳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금융당국이 이달 13일 발표한 새 사업성 평가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최초 평가에서 ‘부실 우려’ 등급이 대거 나올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최초 평가 대상이 전국 사업장의 30% 수준에 달하는 만큼...
윤 수석연구원은 “이번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안에는 토지매입 지연, 인허가 및 본PF 전환 지연, 공정 및 분양지, 수익구조 악화 등 위험요인이 내재한 경우에도 평가등급을 ‘유의’ 또는 ‘부실우려’로 부여하게 된다”면서 “기존에는 사업지연 등의 사유에 대체로 자산건전성을 ‘요주의’ 위주로 분류했으나 개선안 반영 시 ‘고정이하’로 분류될...
입장문은 “보건복지부 그리고 전문위원 스스로 ‘기초 조사’ ‘희망 정원’이라고 말한 수요 조사 결과를 과학적 숫자라고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이면서, 부실한 실사를 통해 ‘모든 의과대학이 증원을 받아들일 수 있다’라는 거짓 보고를 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원 배정 과정은 완전한 밀실에서, 이해 상충과 전문성이 의심되는 위원들에 의해 어떤 논리적...
또 연체이자 미상환으로 4회 이상 만기 연장을 요청했거나, 경·공매가 3회 이상 유찰된 사업장에 대해 선 '부실우려' 등급을 부여하는 등 평가 기준을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개발업계 관계자들은 연대보증 단절책, 시장상황에 근거한 평가요인 조정, 평가 과정에 시행사 참여 등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부동산협회 관계자는 "실제...
대구은행 관계자는 “건전성 비율이 현 수준에서 추가 악화할 가능성은 있으나,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통한 본점 통할 기능 강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며 “시장 상황에 맞춰 적절한 부실채권 상·매각도 실시해 건전성 비율이 급격하게 악화하지 않게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대구은행이 새 시중은행으로...
금감원은 신규발생 연체채권이 감소하고, 분기말 연체채권 정리규모(상·매각 등)가 확대되면서 연체율이 전월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상황이 지속되면서 취약차주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금감원은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를 유도하고, 부실채...
6월부터 새 사업성 평가 기준에 따른 사업장의 등급 분류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230조 원 규모의 PF 대출 가운데 5~10%(11조5000억~23조 원)가량이 ‘유의’나 ‘부실우려’ 판정을 받아 구조조정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2~3%(4조 6000억~6조 9000억 원)가 부실우려 등급을 받아 경·공매로 처분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전의교협은 “각 대학 수요조사 타당성 검토는 요식행위 수준이었고, 현장 실사를 거친 대학은 40개 대학 중 14곳에 불과했고, 그조차도 매우 부실하게 진행됐다”라며 “교육부와 대학 본부 간에 오간 공문, 의학교육점검반의 평가보고서 등을 여전히 공개할 수 없다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대정원배정위원회(배정위)에서는 학교별 교육 여건을 고려한...
당국 'PF 사업장 재평가 기준'에 "충당금 추가 적립 규모, 감내 가능한 수준"
저축은행중앙회는 전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 제공으로 부실 채권 정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안에 따라 추가되는 충당금 적립 부담도 업계에서 충분히 감내...
현행 사업성 평가등급은 3단계(양호·보통·악화우려)에서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세분화된다.
부실한 단계로 분류될수록 손실에 대비해 금융사가 쌓아야 하는 대손충당금 규모가 늘어난다. 새로운 분류 기준을 적용하면 그간 ‘악화 우려’로 분류된 사업장 상당수가 ‘부실 우려’로 이동해 충당금 적립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저축은행 업권에서는...
빠른 부동산 PF 시장 정상화를 위해 사업성이 입증된 사업장에 신규 자금이 원활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사업장에 대한 평가를 강화해 부실 사업장의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이같은 확고한 원칙 아래 정책을 추진했으나 고금리·고물가가 장기화로 구조조정에 차질을 빚었다. 사업장 정리는 지연됐고 연체율이 치솟으며 건전성이...
은행·보험사 5조 투입…은행권 "부실 사업장은 여전히 부담" 임직원 면책 추진…비조치의견서 통해 금융사 PF지원
돈줄 마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 정부가 금융권에 손을 벌려 최대 5조 원의 ‘뉴머니’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은행과 보험사들은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특히 위기 때마다 ‘소방수’역할을 맡고 있는 은행의 경우...
사업성 평가 등급을 현행 3단계(양호, 보통, 악화우려)에서 4단계(양호, 보통, 유의, 부실우려)로 더 쪼갰다. 4단계의 평가등급별로 예시를 들어 단계별 핵심 위험을 구체화했다.
4회 이상 만기연장했거나 연체이자 미납, 3회 이상 경공매 유찰로 ‘부실 우려’ 등급을 받으면 상각 또는 경·공매로 처분해야 한다. 금융회사는 즉시 ‘회수 의문’으로 건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