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리스크 10대 핵심 과제에는 △기업 자금시장 경색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제2금융권 외화유동성 부족 △제2금융권 채권자금조달 차환 위험 △보험사 지급여력비율(RBC) 하락 위험 △금융회사 자본여력 하락 △금융회사의 부동산 익스포져 손실 위험 △가계부채 리스크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 △한계 중소·중견기업 증가 등이 포함됐다.
김 부위원장은...
대출자산이 부실화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 현재 저축은행과 여전사의 가계취약부문에 대한 대출 규모는 각각 46조 원(전체 가계대출의 78.9%), 74.8조 원(64.6%)이다.
이 밖에 보험회사는 해외 장기채권투자를 단기로 환헤지하고 있어 외환시장 불안 시 환헤지 비용이 상승하고 차환리스크가 증가한다. 이로 인해 보험회사의 경우 자산은 현물환이...
금융 부실화 우려가 확대되는 금융부문의 상승이 눈에 띈다”며 “기준은 역사적 임계치인 1차 600bp, 2차 700bp 초과 여부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연준의 기준금리가 중립금리를 넘어서기 시작하면서는 은행 단기자금조달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Libor-OIS지표의 중요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채권시장의 단기자금화가 멈추는 변곡점에서 자금조달 스트레스...
부동산금융은 부동산 사업에서 발생하는 관련 채권을 상품화해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기법을 뜻한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역모지기론, 부동산펀드, 리츠 등의 금융상품 등이 해당된다.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부동산 금융의 위험노출 규모가 급증한 원인으로 ‘부동산 시장의 호황’을 지적했다. 신 연구원은 “초저금리...
같은 기간 보험회사 부실채권비율은 0.13%로 집계됐다. 가계대출은 0.14%로 전 분기 말과 동일했고, 기업대출은 0.12%로 전분기말보다 0.01%p 낮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환율 상승, 우크라이나사태 지속 등에 따른 경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연체율 등 대출 건전성 지표를 지속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금리 상승 시 차주의 원리금...
금리 상승 등으로 채권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기업들은 회사채 발행 대신 은행 대출 창구를 두드리고 있다. 치솟는 기업대출이 향후 우리나라 금융·경제를 위협하는 주요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기업의 예금은행 원화 대출 잔액은 1106조 원으로 한 달 새 12조1000억 원 불어났다. 4개월 연속 증가세다. 증가...
지난 2일 금융감독원은 ‘2022년 3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 채권 현황’을 통해 국내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부실 채권 비율)이 0.45%라고 발표했다. 이는 2016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한 은행권 관계자는 “만기 연장 조치에 따른 착시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4차례 대출 만기를 연장하면서 고정이하여신으로 잡히지 않고 빠져나간 잠재 부실이 있다는...
구체적으로 보험사들이 LAT 잉여액의 40%를 매도가능채권 평가손실 한도 내에서 가용자본에 가산할 수 있도록 했다.
RBC는 지급여력비율로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보험사가 일시에 지급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건전성 지표다.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눠 계산한다.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보험사 보유 채권 평가이익이 줄어 보험사 자산이 하락하고 RBC...
‘채권 학살.’ 올 상반기 채권시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렇다. 안전자산으로 꼽혔던 채권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어서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주요국들이 잇따라 긴축에 속도를 내면서, 그 여파가 금융시장 전방위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232%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012년 6월 8일(연 3.25%) 이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계속해서 올리겠다고 시사하면서, 오는 9월 대출 원금 만기 연장이나 이자 상황 유예 등 금융지원이 종료되면 기업 대출 부실이 국내 경제를 위협하는 주요 뇌관이 될 수 있다.
특히 오미크론 확산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 대출이 증가분의 77%를 차지, 대응 여력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한편...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비율이 7분기 연속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3월 말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3월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45%를 기록했다. 부실채권은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 돼 떼일 가능성이 있는 대출금을 말한다.
이는 전년 (0.62%) 대비 0.17%포인트, 전 분기 (0.50%) 대비 0.05...
대출의 부실이 현실화돼 수익성 저하가 발생할 우려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변동에 민감한 건설·부동산업 대출과 취약차주의 비중이 높은 저축은행은 금리인상 여파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 나가야 한다"며 "보험회사의 경우 채권과 대체투자 비중이 높아 금리상승과 실물경기 위축이 평가손·투자손실로 이어져...
향상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매출채권보험 활성화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위기극복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매출 채권부실에 대한 리스크를 해소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상공인 금융지원 차원의 부실채권 채무조정을 위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출자에 현물 4000억 원을 추가하기로 했다.
축산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서 이자율은 1%로 낮췄다. 어업인에게는 유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헬기 추가, 비상소화장치, 산불 전문 진화차 확보 등을 위한 예산을 정부 안보다 130억 원...
아울러 소상공인 금융지원 차원의 부실채권 채무조정을 위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출자에 현물 4000억원을 추가하기로 했다.
축산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이자율을 당초 1.9%에서 1%로 낮췄다. 어업인에게는 유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빈번한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헬기 추가, 비상소화장치, 산불 전문 진화차 확보 등을 위한 예산을...
캠코 금융회사 부실채권 인수·정리 및 기업구조조정업무,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지원, 국유재산관리 및 체납조세정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준정부기관이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매물건에 대한 부동산 투자자문 및 금융지원을 통한 공매정보 활용사업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협업 사업 △상호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금융지원 등 공적자산관리와...
최근 대내외 금리 인상으로 채권금리가 상승해 보험사가 보유한 매도가능채권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는 가용자본을 줄게 하고 RBC를 낮춘다. 오는 6~7월 미 연준의 빅스텝(한번에 0.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이 시행되면 보험사의 RBC가 100%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급격한 건전성 위기를 맞은 보험업계는 최근 금융당국에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주채무계열로 선정되면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재무구조 평가를 받아야 하고, 평가 결과가 미흡하면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 등 신용위험 관리 대상이 된다. 다만 주채무계열 선정은 절대적인 신용공여액이 많다는 의미로, 당장 재무 구조가 부실하다는 뜻은 아니다.
올해는 전년도와 같이 32개사가 주채무계열로 선정됐다. 중흥건설, 넷마블, 세아...
이들의 충격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다. 정부는 이번 추경안을 내놓으면서 최대 30조 원 규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채권을 매입해 만기 연장과 장기분할 등으로 상환일정을 조정하고 금리도 낮춰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장기연체 부실차주의 채무원금도 감면할 계획이다. 금리 상승에 따른 부채위기의 확산을 막기 위한 금융지원은 최대한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
작년 말 기준 150% 미만을 기록한 보험사는 부실금융기관 기로에 섰던 MG손해보험이 유일했다.
대형사들은 겨우 턱걸이를 한 곳도 있다. 평균 20~30%p씩 RBC가 떨어진 가운데 삼성생명이 가장 큰 하락폭(58.6%p)을 나타냈다. 한화생명(161.0%), KB손해보험(162.3%) 등은 권고치를 소폭 상회했다.
RBC비율은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