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만기연장·상환유예조치 연착륙 지원방안', '새출발기금', '저금리대환 프로그램' 등의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등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금융기관의 충분한 자본·충당금 적립 유도, 부실채권 매각·상각 확대 등을 통해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과 연체율 관리를 강화하고, 충분한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통해 연체율 상승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은행 총여신 중 부실채권을 의미하는 고정이하 여신이 차지하는 비율로, 은행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3개월 이상 연체 시 고정이하 여신으로 분류되는데, 통상 연체율이 상승하면 시차를 두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올라가게 된다.
가계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5월 0.21%로 4월(0.19%) 대비 0.02%p, 전년 동월(0.16%)과 비교하면...
저축은행·카드사 등 연체율↑상호금융 2.42%…9년來 최고금리상승·경기둔화 등 영향동시다발 점검 이번주 마무리2금융권 건전성 악화 불가피부실채권 민간 판매 개정 검토
금융당국이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2금융권 연체율 관리를 위해 진행한 현장점검을 이번주 중 마무리한다. 사전 관리라는 ‘예방주사’ 차원이라는 게 금융당국의 설명이다. 하지만 지난해...
연체채권 정리 및 연체율 관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연체율은 각각 지난해 말 0.25%, 3.41%에서 올해 1분기 0.33%, 5.07%로 상승했다.
금감원은 매년 실시하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를 차질없이 마무리해 기업부실징후 여부를 정확히 진단하고 부실이 현재화되기 전에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이어 “미국 은행들의 대출 태도 강화는 실물 경제에 타격을 주고 회사채 시장의 조정을 가속해 HY 채권 스프레드를 확대할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미국 회사채 및 레버리지론 시장에 부실이 늘어나는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긴축적인 시장 여건으로 저신용 기업들의 신용위험이 두드러질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주...
저축은행 사태나 카드사태 등 비은행권에서 여러 가지 이벤트가 있었던 만큼 잘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각상각 채권의 관리나 전체 부실 채권의 관리 등을 챙기는 과정에서 조금 더 챙겨봐야 할 금융회사가 있어 검사를 진행 하는 것"이라면서 "(2금융권 연체율이)여전히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고 부연했다.
채무자보호법 5개월 넘게 계류올해 가계부채 NPL규모 전망만 3조원낮잠 자는 법안 깨워야
올해 부실채권(NPL) 으로 분류되는 가계부채 규모가 3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 법안에 대한 논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는 악성 추심을 막는 채무자보호법을 발의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부실자산을 인수·정리하는 배드뱅크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11일 국회...
부실채권비율 30개월만에 반등저축은행 실적악화에 연체율까지 이중고SPC에 개인 연체채권 매각 가능…숨통 트일까
금융사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이 악화하는 등 자산 건정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최근 실적 악화로 이중고를 겪는 저축은행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뿐 아니라 민간 NPL전문투자회사에도 부실채권을 팔 수 있게 되면서...
5대 시중은행 4월기준 NPL 비율 0.25%전년 동월비 0.016%p 뛰어4대은행 요주의여신도 6.4조…2018년 3분기 이후 최대정부, 매각채널 확대했지만 부동산 경기 악화 변수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고금리 영향 등으로 금융사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NPL) 규모가 급증하면서 리스크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실화가 진행되기 직전 단계로 언제든지 NPL이 될...
금감원의 이번 현장점검은 2분기 연체율 관리를 위해 이달 중 부실채권 정리를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금융회사는 통상 자산 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 분기 말이나 연말에 부실채권을 매각하거나 회계에서 상각 처리해 정리한다.
매각은 금융회사가 보유하던 부실 채권을 유동화회사 등에 팔아 채권자 권리를 양도한 형태를, 상각은 채무자의...
이 선임연구위원은 그 방안으로 PF의 경우 △부동산 총량 규제 검토(1안) △PF 집중위험액 검토(2안) △위험에 따른 위험값 차등을, ELS의 경우 △기초지수 발행상황 점검 △채권, 외환 연계성 점검을 각각 제시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이 이 같은 검토 방안을 내세운 것은 현재 증권업에 PF, ELS·DLS 증가로 인한 시스템 리스크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지난...
리볼빙 금리의 상승 원인으로는 채권시장의 불안전성을 꼽을 수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리볼빙 금리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 것은 시장 상황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상승 때문”이라며 “작년 7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강화되면서 카드론 이용이 어려운 차주가 생겨 리볼빙 쪽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났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높은 리볼빙...
금융당국은 앞서 부동산 PF 대출 채권의 대규모 부실을 막기 위해 대주단 협의체를 꾸려 공동대응에 나섰다. 대주단은 부동산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시공사, 시행사에 부동산 PF 대출을 내준 금융사를 뜻한다.
지난달 말 기준 총 30개 사업장에 대해 ‘PF 대주단 협약’이 적용됐다. 이 중 19개 사업장에 대해 기한이익 부활, 신규자금 지원, 이자유예, 만기연장 등...
다만, 최근 저축은행 업계를 중심으로 연체율, 부실채권 비율이 치솟자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위해 연체채권을 민간에도 매각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저축은행업계의 연체 3개월 이상 부실채권 비율은 1분기 말 기준 5.1%로, 지난해 말보다 1.1%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연체율 역시 5.1%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5%대를 넘어섰다....
올해 1분기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0.41%로 전분기 말 대비 0.01%포인트(p) 상승했다. 2020년 12월 이후 8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해 4분기부터 2분기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3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41%로 전분기말(0.40%) 대비 0.01%p 올랐다....
등에서부터 부실 문제가 터질 수 있다.
또 한·미 기준금리 역전차가 사상 최대 수준인 1.75%포인트까지 벌어졌지만 대규모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3차례 연속 금리 동결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자금과 채권자금을 더한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32억5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3개월 연속...
또한 금융당국은 증권업계의 부실채권의 대손상각도 추진한다. 적립해 놓은 충당금을 바탕으로 증권사가 이미 ‘추정손실’로 분류한 자산은 빠른 시일 내 금감원에 상각을 신청하도록 하고, 금감원은 이를 심사해 승인할 계획이다.
증권사는 매분기 자산건전성 분류를 실시해야 하고, 상각 승인을 위해서는 분기말 1개월 전까지 금감원에 상각 신청을 해야...
금융권 연체율과 부실채권도 증가하고 있어 향후 코로나 금융지원 종료시 가계부채 폭탄이 터질 것이란 우려는 여전하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1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1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853조9000억 원으로 작년 4분기 말과 비교해 13조7000억 원 줄었다. 역대 최대 감소폭이다.
박창현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높은 금리 수준 및 부진한...
고정이하여신은 대출금중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을 의미한다.
신규 연체율은 평균 0.082%로, 올해 3월과 작년 4월보다 각 0.008%p, 0.04%p 높아졌다. 고정이하여신 비율(0.250%)도 0.008%p, 0.016%p씩 올랐다.
5대 시중은행의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은행별로 3~5년 만에 최고치를 넘어섰다. A 은행의 4월 가계대출 연체율(0.32%)은 2018년 4월(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