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금감원이 금융사의 평가 결과 등을 점검해 조정을 협의하고, 정리 등 사업장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신용등급 전망이 하락하는 저축은행·캐피탈·증권사 등은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부실 사업장 정리에 속도가 붙으면서 제2금융권의 단기적인 건전성 저하와 대손충당금 부담 확대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한신평 관계자는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에 따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을 반영해 일반보증 부실률은 4.2%, 총보증 운용배수는 12.5배 이내로 관리할 계획이다. 현재 신보의 부실률은 3.6%, 운용배수는 8.0배다.
지방시대 견인을 위한 종합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지역창업 활성화 △지역기업 육성 △성장 지원 △강소·중견 특화 지원 등 4단계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 이사장은...
금감원은 금융권으로부터 제출받은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 계획을 제출받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정리 실적 부진 시 필요한 경우 현장점검을 실시해 사후관리가 실효성 있게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사업성 평가시 한 개 지표에 의존하지 않고 만기연장 횟수, 공정률, 분양률 등 다양한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토록 했으며...
이노에이엠씨대부는 부실채권 매입 및 매입자산 관리 사업 등을 목적으로 2014년 6월 설립됐다. 회사는 2018년 6월 말 B 씨와 투자 계약을 체결하면서 투자금 3000만 원을 받았다. 이노에이엠씨대부는 2019년 7월까지 B 씨에게 투자원금 및 배당금으로 총 3580만2000원을 지급했다.
이노에이엠씨대부는 2021년 8월 회생 절차가 개시됐다. 회사의 회생절차 관리인 C 씨는 B...
선관위의 지난 10년간 291차례 1200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한 감사원 감사에 대해 현 선관위원장은 본인의 감독 부실 책임은 제쳐두고 헌법상 ‘선관위 독립’을 내세워 헌재에 헌법쟁의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정유라 학사관리 책임을 물어 당시 이대 총장과 관련 교수들은 모두 실형을 살았다. 하지만 그들은 헌법상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내세우지 않고 관련기관의...
취임 100일 간담회…“묶인 자금 대안투자 유도”불법공매도 감시시스템…“사전 억지·신속 탐지”밸류업 ‘기업 자율성’ 방점 계속…지수 3분기 발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한국 자본시장의 질적 향상을 위해 좀비·부실기업을 조기 퇴출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선 인센티브를 기반으로 한 기업의 자율적 노력에 방점을...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을 쌓기 위해 채권을 발행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달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등 기타금융채 순발행액은 1조7013억 원으로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4월 한 달간 순발행액이 613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0배가량 급증한 규모다.
1월부터 4월까지 발행된...
2025년까지 2조5000억 원을 투자하는 ‘지능정보화사업’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관리부실로 일부 데이터는 품질이 낮아 활용도가 떨어지고, 민간업체의 공금횡령이 발생한 사실 등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지능정보화사업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으로 수립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감사원은 23일...
이장원 국토부 과장은 "전세사기 보증금 반환채권은 부실채권이다 보니 회수는 어렵다"며 "이미 49조 원까지 있던 기금 여유자금이 지금 13조9000억 원까지 급감했다"고 밝혔다.
변웅재 위원장은 "주택도시기금법과 충돌한다"며 "기금을 운용할 때는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로 위탁받는 사무를 처리해야 한다는 엄격한 규정이 있다...
지난해 주금공의 부채비율은 647.60%로 치솟았다. 이는 전년(447.4%)보다 200.2%포인트(p) 상승한 수준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보증규모가 갑자기 확 늘면 아무래도 (정책금융기관의) 부실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금융상황의 심각성 수준에 따라 보증규모를 늘리되 적정 레버리지를 설정하고, 리스크 관리도 균형감 있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공 과정에서 건설기술 진흥법 등 관계법령에 따른 품질・안전관리 의무 위반사실이 적발될 경우, 인허가청(지자체)이 부실벌점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헌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최근 신축아파트 입주 전 사전방문 시 공사가 완료되지 않거나, 하자가 다수 발생해 입주예정자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있다”며 “합동점검을 통해...
이중 건전성 제고 방안으로 상호금융업권의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최소자본금 규제 정비 등 자본금 확충 유도 및 손실 흡수능력 제고 방안과 부실 확대 방지를 위한 거액여신한도 제도화 등 조합 및 중앙회의 여신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위는 정책협의회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를 위해 상호금융권에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과 사업성이...
전문가들은 향후 가계 부채 부실이 현실화되면 카드사가 안정적으로 관리하던 재무적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20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7개 카드사의 이용실적 대비 신용판매 수익률은 2014년 1.27%에서 지난해 말 0.53%로 60% 넘게 하락했다. 신용판매는 카드사가 일시불과 할부거래 등에 대해 고객에게 신용공여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하여 마련했으며, 총 12개 기관에서 1204명의 점검인력을 투입한다.
먼저, 우기 집중호우 및 폭염에 사전 대응을 위해 취약현장 1828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건설현장 수해에 대비한 수방 대책 수립여부, 축대·옹벽 등 수해 위험요소 조치 및 지하차도 등의 배수처리 시설 설치 상태 등을...
그는 또 사업성이 없는 부실사업장의 경우에도 정리가 활발해지면서 누적된 PF 부실에 대한 관리부담이 완화되는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자본여력이 충분하거나 계열 증자 등 지원이 가능한 업체들의 경우 적극적인 정리절차 개시로 부동산PF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시켜 나갈 것으로 진단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건전성 비율이 현 수준에서 추가 악화할 가능성은 있으나,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통한 본점 통할 기능 강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며 “시장 상황에 맞춰 적절한 부실채권 상·매각도 실시해 건전성 비율이 급격하게 악화하지 않게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대구은행이 새 시중은행으로...
KDI는 수출 증가로 경기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경기 부양 필요성이 자연 축소됐으며,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을 줄이며 재정건전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봤다. 올해 관리재정수지가 이미 GDP 대비 3.9%인 92조 원 적자로 계획된 상황에서 재정 정책이 경기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다.
최근 수년간 관리재정수지...
지속되면서 취약차주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금감원은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를 유도하고, 부실채권 상‧매각 등을 통한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토록 하는 한편,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하도록 하는 등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제공으로 부실 채권 정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안에 따라 추가되는 충당금 적립 부담도 업계에서 충분히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했다.
금융당국은 PF 사업장의 사업성 평가 등급분류를 현행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하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을 발표했다. 금융회사가 지켜야 하는 지침인 'PF 리스크 관리 모범...
당국은 사업성 부족 사업장(유의·부실 우려)에 대한 적극적인 사후관리도 유도한다. ‘유의’ 등급 사업장은 재구조화 및 자율매각을 추진하고, 사실상 사업 진행이 어려운 부실 우려 사업장은 상각이나 경·공매를 통한 매각을 추진한다.
추가 충당금 적립과 경·공매가 진행되면서 2금융권은 수조원대 추가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나이스신용평가가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