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의 여유가 있는 비수도권 지역으로의 환자 이송시스템도 보강해야 한다.
일상회복을 위해 완화된 방역조치를 다시 조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결국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대상을 늘리고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급선무다. 고령층의 면역효과가 짧아지고 있는 만큼 추가접종 간격(6개월)을 단축하고 접종률을 끌어올려야 한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면역저하자, 8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에 나섰고, 10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 약 50만명이 추가접종에 들어갔다. 15일에는 기본 접종을 완료한 지 6개월이 지난 50대 연령층과 18∼49세 기저질환자와 우선접종 직업군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이 확대됐다. 우선접종 직업군에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8세 이상 모든 성인 대상2차 접종 후 8개월이 표준, 지자체 따라 6개월도 가능
일본 정부가 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부스터샷(3차 접종)을 시작한다.
16일 NHK방송에 따르면 후생노동성 전문가 분과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2차 접종 후 8개월이 지난 사람에 대한 부스터샷을 내달부터 허용하기로 했다.
8개월 간격은 전국 표준으로, 6개월이...
이달 들어 캘리포니아·콜로라도 등 부스터샷 대상 18세 이상 희망자로 넓혀
미국 뉴욕시가 신규 감염자 수 증가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부스터샷(추가 접종) 대상을 전 성인으로 넓히도록 관할 의료 기관에 권고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데이브 촉시 뉴욕시 보건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입원율은 낮은...
정부가 얀센 접종자와 요양병원시설 입원자에 이어 15일부터 50대 이상 연령층에도 추가 접종을 실시하면서 ‘부스터샷’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에도 항체 형성이 적은 고령층이나 암투병 등 기저질환 환자에 ‘부스터샷’을 권장했다.
◇ 꺾이지 않는 코로나 증가세...확진자 둘 중 하나는 ‘돌파감염’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부스터샷과 어린이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 공중보건 분야 사령탑 격인 비벡 머시 의무총감은 “겨울철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접종자와 부스터샷 대상자는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캘리포니아주와 콜로라도, 뉴멕시코주는...
대안이라곤 소아·청소년을 비롯한 미접종자 접종 확대와 상반기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뿐인데, 참여가 저조하다. ‘백신 공포’가 번지면서 16~17세와 12~15세 접종 예약률은 각각 60%대, 30%대에 머물고 있다. 상반기 접종 완료자(504만1240명) 중 추가접종 예약인원도 218만3053명(43.3%)에 불과하다.
다만, 비상계획 발동 여부는 상황을 더...
캐나다 보건부는 12일(현지시간)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부스터 샷 접종에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모더나 백신이 안전성과 효능 및 품질 기준의 요건을 충족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화이자 백신의 부스터 샷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두 백신은 모두 mRNA(메신저...
네덜란드에서는 지난 9월 하순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제가 해제된 후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 수는 1만6000명을 돌파했다.
백신 접종의 경우에는 네덜란드 성인의 약 85%가 완료한 상태다. 부스터샷(추가접종)은 현시점에서는 면역력이 약한 일부 사람들에게만 실시되고 있다. 내달에는 8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11일(미국시간) 폴 버튼 모더나 최고의학책임자(CMO)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12세~29세 남성의 심근염 발생 비율이 인구 10만 명 당 13.3명으로, 화이자 2.7명보다 약 5배 높았다고 밝혔다. 다만, 부스터 샷(3차 접종)을 맞은 이들에겐 아직까지 심근염이 발생한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핀란드 등 일부 유럽 국가가 30세 이하 남성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셀리드 관계자는 “AdCLD-CoV19-1은 1회 투여 용법으로 사용했고 이미 기존 임상시험 중간분석 결과 1회 투여 만으로도 면역반응을 우수하게 유도함을 확인한 바 있으나, 최근 부스터 샷의 중요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 이에 대한 탐색 차원에서 2회 투여 용법을 시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셀리드는 임상3상 시험을 기허가 백신과의 비교를 통해 효과를...
셀리드 관계자는 “AdCLD-CoV19-1은 1회 투여용법으로 사용했고 기존 임상시험 중간분석 결과 1회 투여로도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음을 확인했으나, 최근 부스터 샷의 중요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 이에 대한 탐색차원에서 2회 투여용법을 시험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상3상 시험은 기존 백신과의 효능비교를 통한 비교임상 방식으로, 건강한 성인...
얀센 백신 접종 후 5개월이 지나면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3%로 하락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따라서 최근 돌파감염도 상반기에 접종을 완료한 고령층에 집중되고 있다. 확진자 중 돌파감염 비율이 50대는 60.2%, 60대는 81.0%, 70대는 84.4%, 80세 이상은 76.4%다. 최근에는 종사자를 통한 요양병원·시설 내 집단감염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추가접종(부스터샷)...
현재 유럽에선 12세 이상에게만 모더나 백신이 승인된 상태로, 부스터샷(3차 접종)은 18세 이상 성인이면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스웨덴과 덴마크를 비롯한 일부 유럽 국가에선 심장 관련 부작용으로 인해 30세 이하 사람들에 대한 접종을 일시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1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부스터샷(추가접종) 등 수요 확대 속에서 주사기 생산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백신 접종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은 총 68억 회 접종됐지만, 전 세계 백신 주사기의 연간 생산 능력은 60억 개에...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워싱턴DC의 싱크탱크인 애틀랜틱카운슬 주최로 열린 온라인 대담에서 코로나19 백신부스터샷과 관련해 "1년 동안 지속될 것 같다"며 "매년 접종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불라 CEO는 2회차 백신 접종으로부터 6개월 뒤부터 면역력이 약화한다면서 부스터샷이 최초 접종 때보다 더 높은 수준의...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확대와 관련해선 질병청 예방접종 심의위원회 논의가 예정돼 있다. 백신 도입량은 충분한 만큼, 접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위중·중증환자 및 사망자 증가세도 꺾일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휴일효과 영향으로 이날까지 이틀째 2000명을 밑돌았으나, 위·중증환자와...
CNN, 바이든 정부 관계자 인용해 보도미국 내 부스터샷 접종한 인구 2400만 명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부스터샷(3차 접종) 대상자를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려 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조 바이든 행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화이자가 미 식품의약국(FDA)에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 대한 부스터샷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할...
그나마 중환자병상은 50~60%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중수본은 단기적으로 완충장치로서 준중환자병상의 활용도를 높여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부턴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된다. 현재까지 73만6000명이 예약을 마쳤다. 잔여백신으로 접종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예약 없이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