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부산항 신 국제여객터미널이 3년여의 공사 끝에 오는 31일 공식 운영을 한다.
해양수산부는 26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퍼런스홀에서 유기준 해수부장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해운항만관계자 및 부산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은...
또 부산항 북항 재개발 구역에서 열린 불꽃축제에는 부산시민 약 20만명이 모였으며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는 공연 중 가수 싸이가 “보이지도 않는 먼 곳의 함성에 놀랐다”고 표현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주요 기업들은 광복 70년을 축하하는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자는 취지로 대형 빌딩 현수막과 전광판 광고를 이달 말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 구역에서 진행되는 부산 공연에는 부산지역 트로트 가수 진행성과 ‘아 대한민국’의 정수라, JK김동욱, 팝페라가수 임형주 등이 출연한다.
광복절인 15일에는 서울과 광주 공연이 펼쳐진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에는 다비치, AOA, 블락비 등이 출연하며 신예 인디밴트와 기타리스트 송홍섭, 김세황이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동북아물류중심추진기획단 부단장, 해운정책관, 해양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항을 글로벌 허브항만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평이다.
해수부는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을 역임해 부산항의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아 부산신항 활성화, 북항재개발, 북항운영사 통합 등 부산항의 여러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항이 신항과 북항으로 나뉘어 운영될 경우 항만 간 셔틀 운송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부산항이 신항과 북항으로 나뉘어 운영되면서 2014∼2020년 두 항만 간 셔틀운송 비용이 3308억∼4147억원 정도 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정부는 단계적으로 일원화 하기 위해 신항 2-4·5·6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선주협회 측은 "하역사의 수익성을 보장해주기 위해 매년 200만TEU 이상의 환적화물을 부산항에 유치해 부산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우리나라 중견·중소 컨테이너선사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부산북항의 인가제 시행은 전면 철회되거나 합리적인 방향으로 재검토돼야 한다”며 정부의 정책적 배려를 거듭 촉구했다.
◇노사 간 신뢰 기반 고통 분담 합의…부산항 위기 극복 단초 마련 = 애초 부산항만공사는 부산북항 물동량 감소와 운영사의 경영 악화에 따른 고용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로부터 방만경영 기관으로 지정돼 부산항의 위기가 더 악화되는 상황에 부닥치게 됐다. 특히 복지 후퇴와 단체협약 개정에 대한 노조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 조기 경영개선에 대한...
항업지부는 부산항 북항에서 컨테이너를 단단하게 고정하는 일을 하며, 조합원은 501명에 이른다.
앞서 1항업지부는 지난 6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점검에서 ‘상시 비조합원’ 68명을 공급했다가 적발돼 ‘경고’ 처분을 받았다.
직업안정법은 노조가 노무공급권을 갖는 국내 근로자공급 사업의 경우 허가 조건을 어기고 조합원 이외 인력을 노동현장에 공급하는 것을...
화물연대 부산지부 조합원 100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북항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 앞에서 '7·14 경고파업 승리결의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박원호 화물연대 수석부본부장은 “2012년 입법 발의된 화물 민생법안이 아직도 국회에서 처리하지 않아 38만 화물운송 노동자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경고파업 후에도 화물 민생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세월호 참사로 선박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남항에 유람선 운항이 추진되고 있어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시가 부산항 남항을 기반으로 한 유람선을 운항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남항에 있는 수산업단체들이 선박 충돌사고 위험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자갈치시장 친수시설을 유람선 선착장으로 활용, 부산항 북항과...
정부협상단이 부산항만공사와 부산북항 매립지 소유권 문제를 빠르면 오는 6월 중 해결하고자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0일 오전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첫 만남인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북항 재개발사업의 매립지 소유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본격 협상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회사 관계자는 “양 운영사는 정부의 부산북항 안정화 대책에 부응하고 부산항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통합에 대해 논의해왔다”라고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통합은 CJKBCT가 지분 25%를 UTC에 매각, 주주로 영입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운영 통합으로 신선대부두는 경영정상화를 꾀하고 오는 2016년 10월 폐쇄가 예정돼 있었던...
부산광역시는 남항대교와 부산항대교를 가로지르는 남·북항연결도로를 안전성 등의 문제로 2009년 6월 애초 계획대로 고가도로로 건설한다고 밝혔다.
현재 연장 3331m(사장교 1.114㎞, 접속교 2.217㎞), 폭 18.6∼28.7m(4∼6차로)의 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고가도로 상부 구조는 특수복합 트러스교 방식으로 건설하고 있으며 바다수면과 다리 밑바닥 사이의 높이가 60...
부산한 신항에 물류가 몰리면서 북항 부두운영사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탈피하고자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그동안 각자 운영되던 부산항 북항 감만부두의 세 운영사가 올해 안에 한 회사로 통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북항 부두운영사 통폐합이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세방, 인터지스, 한진해운은 부두생산성 제고와 항만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태풍이 접근함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부산발 제주행 여객선 2척과 부산발 일본행 4개 항로의 여객선 13척의 운항을 전면 통제했다.
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부산항 북항과 신항의 선박 출입항도 금지했다.
항만을 사실상 폐쇄하면서 부산항의 하역작업도 중단돼 수출입화물 운송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편도 발이 묶였다....
태풍 세력이 점차 가까워지자 제주도와 부산, 남해안 등은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부산항은 8일 오전부터 선박 입출항을 전면통제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부산항 북항과 신항의 선박 입출항을 전면 중단하고 하역작업도 완전히 중단했다.
또 정박 중인 선박, 감수보존 선박, 스스로 운항하기 어려운 선박, 예...
위해 방문한 현장에서 “가능하면 당길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으면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부산항이 동북아의 미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북항 재개발 사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재개발 사업으로 정부는 이번 사업으로 31조 5000억원의 파급효과와 12만 1000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산항을 동북아 물류의 중심이 되게 육성하고 부산북항 재개발 사업과 울산항 석유산업 클러스터 등 항만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수중 이동통신 전송거리를 9㎞에서 30㎞로 늘리고 오는 2020년까지 세계 6번째로 6000m급 심해유인잠수정을 개발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해양에너지 복합 발전 기술과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마리나·크루즈 등...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28일“부산항 신항을 방문해 화물연대 운송거부가 조기 종결될 수 있도록 운송료 협상의 장 마련 등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화물연대 파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항을 방문, 운송사· 운영사등 관련기관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적극적인 거부의사를 가진 차량보다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