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4일 새벽 2시 7분께 일본 오이타현(규슈) 오이타 북북동쪽 58km 해역에 강도 6.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일본기상청(JMA) 분석결과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현재 부산 울산 포항 등 경상 지역에서 여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트위터에 잇따르고 있다. 아직까지 국내 지진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세부 지역은 하이옌 영향권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북쪽 끝 지역을 살짝 스쳐지나갔을 뿐 아니라 불과 한 달 전에 일어난 지진으로 면역 효과가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태풍 관련 문의 건수도 많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10일 대비 12일 예약자수가 3% 증가했다. 이는 인천-마닐라, 인천-클락, 인천-세부, 부산-마닐라 등 아시아나항공이...
자회사인 현지 음료 기업 PCPPI도 피해 복구 성금 10만 달러를 기부하고, 직원들이 피해 복구에 나섰다.
한편, 지난 8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한 하이옌으로 1만2000여명의 사망ㆍ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사태의 피해 규모를 2004년 인도양 쓰나미, 2010년 아이티 대지진과 같은 최고 수준인 ‘3급 재해’로 분류했다.
특히 아리랑위성이 찍은 사진들은 녹조 등 환경오염을 파악하는 자료로 쓰이거나, 지진·쓰나미 등 천재지변으로 입은 피해사항을 즉각 파악, 국제인권단체들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한편 대덕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덕특구 40주년을 맞아 노벨 수상자 등 국내외 저명인사를 대거 초빙해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대덕특구의 미래발전방향’을 주제로...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6분경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2km 해역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피해상황은 없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경남 의령에서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부산 지역에서도 건물이 미세하게 흔들리는 등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도 잇따르고 이Te.
기상청 관계자는 "대륙층이 같은 지역은 진동을 느낄 수...
지난해 3월에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와 담요를 지원, 11월에는 계속된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태국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와 컵라면 등 60톤의 구호품을 긴급 지원했다.
또 대한항공은 글로벌 환경을 개선하고 보존하는 ‘글로벌 녹색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 나무를 심어 지구를 푸르게 가꾸는 ‘글로벌...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최근 약 74억 엔(한화 약 1055조원)규모의‘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 정보화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가운데 클라우드 도입 건수는 약 15건으로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은 일본 이와테현의 3개 지자체가 신청한 6억8800만 엔(한화 약 98억원)규모의 클라우드 사업이다.
일본 정부는 이달 말 중으로 신규 시스템 사양서를 완성한 뒤...
부산, 대구, 인천 등 9개 지방상공회의소에 설치된 FTA 활용지원센터를 통해 원산지인증·관리 컨설팅 기능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한미 FTA 발효와 함께 원산지인증에 대한 애로를 호소하는 기업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이 외에도 대한상의는 일본상의와 협력해 지진피해와 전략난으로 기업활동에 불안감을 느끼는 일본기업을...
대지진으로 폭발 사고가 난 후쿠시마 원전 주변 지역이다. 아직도 시간당 6000만∼7000만 베크렐(Bq)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고 있는 이 지역의 재앙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561만㎦에 달하는 쓰나미 침수 피해지역이 점차 재건되고 있지만 후쿠시마 원전지역 만은 옛 모습 회복을 기약할 수 없는 저주의 땅이 됐다.
사고 발생 한달이 지나서야 밝혀진 고리 원전 정전...
부산지방기상청은 지난 21일 오후 10시30분께 부산 기장군 동남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기상청 측은 이날 지진은 지진계에만 감지될 정도로 사람은 느낄 수 없는 정도의 강도로 다행히 피해는 없없다고 전했다.
부산 기장군 동남동쪽 바다에서 2009년 2월 26일 비슷한 규모(2.7)의 지진이 발생했다.
[부산=안성찬기자]"US오픈 끝나고 한주 휴식을 취한만큼 후배들과 한마음로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 이번에는 반드시 이겨 우리 이름으로 대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에게 성금을 기부하고 싶다."(양용은)
"양국의 베스트 맴버가 총출동한 만큼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이사오 아오키 단장을 중심으로 전략을 잘 짜서 양보없는 한판승부를 벌이겠다....
특히 아시아 지역 중에서도 대지진으로 방사능공포에 몸살을 앓고 있는 일본 보다는 비교적 저렴하고 안전한 중국과 동남아 지역이 여름 휴가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성수기를 피해라, 이색 휴가계획 짜볼까 = 최근에는 성수기를 고집하지 않고 여름휴가를 탄력적으로 활용하는 직장인들도 늘고 있다. 방학과 여름휴가가 겹치는 7~8월에 여행객이 몰리기 때문에 이...
실제로 일본대지진 피해기업의 복구를 위해 7일 만에 긴급자원을 지원했다. 송 이사장은 “현장진단을 통해서 컨설팅 등 맞춤연계해서 돕는다”며 “진단시스템도 운영하고 있으니 중소기업은 한번쯤 현장진단을 받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화두는 출산문제다. 중소기업의 문제는 고령화·노후화다. 송 이사장은 5년 뒤 중소기업...
KT 이석채 회장은 “한일 양국의 대표적인 IT기업들이 협력함으로써 지진 피해 이후 전력난을 겪고 있는 일본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이를 계기로 한일 양국간 우호관계도 더욱 돈독해 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IT가 내수산업이라는 통념을 깨고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마련한 첫 사례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황사, 대형재난 발생시의 환경협력 등 총 24개 조항으로 구성된 합의문은 3월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에 위로를 표시하고 일본이 재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3국 장관은 지진, 쓰나미, 폭풍, 산사태, 홍수, 화산 분출, 기타 재해 등으로 발생하는 환경적 피해를 예방·극복하기...
지역 주민들 역시 30년을 가동하고 다시 수명을 연장해 가동을 계속한다는 고리원전 1호기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던지고 있다.
이번 고리원전 1호기의 사고는 이런 우려를 불안함과 거부감으로 만드는 계기가 됐다. 지역 관계자는 “만약 고리원전에서 사고가 나면 80만 명이 직접적인 피해를 당하고 부산과 울산광역시 등 수백만 명이 위험에 노출된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