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진은 지난해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6의 지진에 이어 관측 이래 두번째 규모로, 부산은 물론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도 지진 진동을 느낄 만큼 위력적이었다.
이로 인해 도로가 갈라지고, 건물의 외벽이 떨어지는 등 지진 피해로 인해 7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BGF는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생수, 라면...
이번 지진의 여파는 포항 지역의 인적·물적 피해를 야기함은 물론이고, 전국 전역에서 흔들림을 감지할 수 있는 수준의 큰 지진이었다.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본 지진에 앞선 전진과 이후의 여진까지 포함해 총 9회의 지진이 발생했다. 본진 발생 약 7분전에는 규모 2.2와 2.6의 지진 2회가, 여진은 규모 2.4~3.6의 지진이 6회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 부산, 울산, 충북 지역에서도 진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포항에선 규모 2~4의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오후 4시49분에는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4.6의 여진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곧바로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여진 등 안전에 주의바란다"라며 해당 소식을 전했다.
포항에선 피해도 속출했다. 지진이...
부산 신호공단에 자리한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도 별다른 피해가 없이 정상 가동 중이다. 주차장에 있는 태양광 발전판 일부에 균열이 생겼다는 제보가 있었지만 이날 지진으로 인한 것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날 진원지가 가장 가까운 포스코 역시 다행스럽게도 큰 이상 없이 정상 가동 중이다. 포스코 측은 "지진은 감지됐지만 생산라인은...
많은 피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2시 30분께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송받은 긴급재난문자도 캡처해 함께 올렸다.
이에 네티즌은 "여기 창원인데 지진 느꼈어요", "저도요 참고로 안산입니다", "서울 우리 회사 건물 흔들림. 퇴근하고 싶다", "부산 해운대입니다. 지진 진동 때문에...
지진이 발생한 포항 지역은 피해가 속출했다. 건물이 부서지고 건물 잔해가 인근에 세워진 차량 위에 떨어지면서 차량 피해도 잇따랐다.
포항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한 시민은 "갑자기 건물이 흔들려 놀라서 건물 밖으로 뛰어나갔다"라며 "건물이 크게 흔들리고 일부 건물에서는 잔해가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시민은 "경주 지진...
이 지진으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진동을 감지했다는 소식이 잇따랐다.
특히 지진이 발생한 포항에서는 건물 곳곳이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고, 아스팔트 바닥이 갈라지는 모습도 보였다.
포항 북구에 사는 한 시민은 "고층 건물 곳곳이 부서지고 기둥에 금이 가는 등 건물 붕괴 우려가 있어 탈출했다"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네티즌들은 "여긴 부산인데 경주 지진때보다 진동이 심해서 놀랐네요", "서울에서 이렇게 지진 느껴보긴 처음이네요. 건물이 흔들리고 어지러움까지 느꼈습니다", "대구인데 지진으로 인해 사람들 건물에서 대피하고 야단입니다. 포항에서 지진이라는데 피해가 우려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스물 세 분이 다쳤고
총 11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주 지진의 여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엿새 전에도 진도 2.1의 여진이 발생했고,
지금까지 9개월째 총 622회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대한민국은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라고 믿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대한민국이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규모 5.8의 이 지진은 △경주·대구에서 최대진도 Ⅵ △부산·울산·창원에서 진도 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되었으며, 부상자 23명 및 9368건의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또한, 이 지진의 영향으로 규모 2.0 이상 여진이 2016년까지 167회 발생했다.
한편 미국지질조사소(USGS)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전 세계에서 발생한 규모 5.0...
8 지진의 여진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경주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은 25일 오전 6시29분 현재 총 556회 발생했다.
규모별로는 규모 1.5~3.0 미만이 535회, 규모 3.0~4.0 미만이 19회, 규모 4.0~5.0 미만이 2회다.
앞서 이날 오전 1시59분께는 부산 기장군 동쪽 15km...
25일 오전 1시 59분께 부산 기장군 동쪽 15㎞ 해역에서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2.25도, 동경 129.39도 지점이다.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작고 진앙이 육지로부터 약간 떨어져 있어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 소방안전본부에도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지진감지기는 4~5도 지진이나 주변 공사로 인해 진동이 감지되면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켜 폭발이나 화재 등 2차 피해까지 막아준다. 또 가스누출탐지기는 가스 누설에 의한 폭발과 중독을 방지하고자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키고 가스 누출을 알려준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귀뚜라미 가스보일러가 다른 제품보다 가격이 조금 비싼 이유는 이와 같은 안전장치를...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9월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국내 최대 규모 지진과 관련해 진앙지 인근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가스공사는 경주시 안강읍에서 부산시 화명동까지 이르는 140Km 구간에 매설된 천연가스 배관에 자체개발한 지능형 배관 안전성 검사(In-Line Inspection, 이하 ILI)를 시행했다.
또한, 내ㆍ외부 전문가단을 구성해 양산단층 인근의...
지역에 지진, 해일 등 재해가 발생하면 이 정보를 사전에 입수해 최적의 배송경로를 다시 탐색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8월 중국 톈진 항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첼로가 데이터 분석 기반의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했고, 이용 회사들에 우회 경로를 제공해 피해를 최소화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정 사장은...
황 총리는 지진대책과 태풍피해 복구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 총리는 "지진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태풍 '차바'로 인해 부산, 경남, 울산 등 동남권 지역 전반에 걸쳐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조만간 종합적인 지진ㆍ태풍 복구계획을 확정해 각종 피해에 대해 빠짐없는 복구가 신속하고...
부산에서 400여km 떨어진 일본 돗토리 현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21일(현지시간) 일본 공영방송 NHK 등이 보도했다. 돗토리 현에서는 첫 지진 후에도 지진이 계속되고 주변 지역에서도 진도 3 이상의 지진이 관측됨에 따라 일본 기상청은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2시 7분께 돗토리 현 중부에서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약 10km...
지역 농민들의 온라인 판로개척에 앞장서 왔던 이베이코리아는 태풍, 지진피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긴급하게 이번 전용관을 준비했다. 해당 지역 상품 소비를 통해 자연재해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할인 혜택 지원은 물론 6차산업,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지역의...
서울시는 지난 9월에도 경주 등 경북 지진피해지역 재해복구를 위해 3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매년 대외협력기금을 편성해 재해‧재난을 당한 타 지방자치단체를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2015년에는 충남‧강원‧인천‧경북에 가뭄 피해 지원을 위해 6억 원, 2014년에는 강원‧경북의 폭설복구를 위하여 4억 원, 2011년에는 강원‧경기의 폭설피해지원 및 구제역 관련...
기탁된 성금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과 지진 피해 지역의 복구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LG관계자는 “이번 재해로 많은 분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실의에 빠져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울산,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투입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