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2017년 11월 포항지진 발생 시 빠르게 수능을 연기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등 노력해준 대통령과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그러나 아직 임시주거지에 있는 지진 피해 이재민들의 장기적인 주거 안정을 위해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간담회에 참석한 기초단체장들은 특례 시 지정 건의, 예비 타당성 제도 개선...
대한항공은 인천~삿포로 4편, 부산~삿포로 2편 등 총 6편이 결항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삿포로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들 모두 삿포로 노선 결항을 결정했다.
한편, 항공사들은 해당 노선의 비행기표 환불 및 변경 수수료 면제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승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네이버 아이디 ‘ktg1****’은 “싱크홀은 지진 전조현상인 경우도 있던데, 경주·부산 일대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컸던 지역인 만큼 걱정된다”라고 밝혔다. 아이디 ‘game****’는 “저 정도 깊이는 싱크홀이라기보다 부실시공 같은데. 저 지역 도로공사 때 자재가 어떻게 들어갔나 확인하고 책임자들과 이야기하는 게 빠를 듯”이라고 의견을 냈다. 아이디 ‘2003...
현 안전진단의 구조안정성 평가 기준은 지진으로 발생한 피해를 사후에 평가할 뿐 앞으로 발생할 지진에 대해서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주거환경평가항목 축소(0.4→0.15)로 인한 화재 대응 어려움도 이번 안전진단 강화를 비판하는 요인이다. 1980년대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는 가구당 주차 가능 대수가 턱없이 부족해 주민의 주차 불편은...
지진 피해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로 포항 상권의 상가 임대료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제주 지역은 중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인한 관광객 회복 기대감과 내국인 관광객 증가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상가 임대료 상승세를 보였다.
공실률의 경우 오피스는 기업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신규공급이 꾸준히 이뤄지면서 공실률은 연초대비 0.4%p 증가한...
포함되지 않았던 농어촌 지역도 이번 시범사업으로 4곳(세종 조치원읍,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경남 하동군)이 선정됐고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사업지원계획을 구체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또한 이번 선정과 별개로 최근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한 포항시 흥해읍을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재난지역 재생사업도 내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포항 지진 당시 농심은 지진 피해 바로 다음날 이재민을 위해 신라면컵, 육개장사발면, 백산수 등 1만여 개 구호품을 지원했다.
연말이면 농심은 사랑의 신라면과 함께 소외계층을 찾는다. 농심은 지난해 12월 동작구청에서 서울 동작복지재단과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갖고 신라면 3000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연말연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최근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한 경주·포항 지진과 그로 인해 노후 시설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면서, 건물 붕괴 시 고립된 인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도심에 노후건물이 많은 서울과 부산 등지의 대도시에서는 강진이 발생할 경우 붕괴사고로 인한 대형 재난이...
환경부는 또 고용노동부와 함께 석면 전문가를 피해 건축물 위해도 평가반으로 파견해 해당 건물의 석면 비산(흩날림) 위험도를 진단하고 유지·보수를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진 피해 신고가 되지 않은 석면건축물에 대해서도 안전관리자가 자체 점검을 실시해 오는 23일까지 보고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영일 의원은 “주거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이 화재 및 지진 등 예방 가능한 재해에 무방비인 것은 국민의 기본권인 주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매번 재해로 인한 피해를 입고 뒤늦게 대책을 마련하는 사후약방문식 정부 정책은 반드시 개선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필로티구조는 일반적으로...
지진 피해 복구 작업도 도울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샤롯데 봉사단은 포항 지진 현장 구호 활동을 실시한다. 생수 및 라면 등 총 1000여개 상품을 긴급 투입하고, 현지의 상황에 발 맞추어 추가적인 구호물품을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샤롯데봉사단 인원을 포항 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대구, 울산, 부산 지역까지 파견 인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기보는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이날 보증담당 이사를 대책반으로 하는 '포항지진 피해 비상대책반'을 꾸렸다. 특히 포항 인근의 대구․경북, 울산, 부산, 경남 영업점에는 '지진피해신고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직접 피해지역인 포항에는 영업본부장이 상주해 현장대응반을 가동 중에 있다.
0에 가까운 강진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으면 피해가 적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지난해 규모 5.8의 경주지진 직후 현대차 울산공장은 안전을 위해 공장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울산 방어진에 자리한 현대중공업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조선업의 특성상 실내보다 실외(야드) 공정이 대부분이다 보니 지진에 별다른 준비가 없는 실정이다.
반면 최근에 들어선 부산...
두 회사 모두 공장에 내진 설계가 돼 있어 인명·시설 피해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주차장의 태양광 발전판 일부에 균열이 생겼다는 제보가 있었지만 지진으로 인한 것은 아니었다.
전자업계도 상황 파악에 나섰다. 일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가 일시 정지하는 등 지진의 영향은 받았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이 지역 곳곳에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아스팔트 도로가 갈라지고 차량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서울 도심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도 이날 포항 지진으로 인한 진동이 감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6시 현재까지...
등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수능 연기를 요청했다”며 “포항지역 수능 시험장 14개교를 전수점검한 결과 포항고·포항여고·대동고·유성여고 등에 균열이 발생했고 예비시험장인 포항 중앙고에도 일부 균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수능이 자연재해로 연기된 것은 1993년(1994학년도) 수능 체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2005년에는 부산에서...